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10월 27일(화) 15시, 포천베어스타운에서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포천교육 현안의 정책 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포천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2021년 혁신교육지구 시즌Ⅲ(2021~2025)의 시작으로 학교와 마을이 넘나들며 배우는 지역교육력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주체의 협력적 실행으로 포천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혁신미래교육, 우리의 오늘이 만들어간다'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교원정책과 김수진 장학관의 특강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다섯 개 분과별(미래교육, 교육과정, 학교혁신, 마을교육공동체, 평생교육)로 나누어 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 분과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였으며 포천의 혁신미래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함께 인식 공유의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지역사회로 교육 주체를 확대하여 학교-지자체-마을-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위원들을 위촉하여 학생의 다양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교육 현안문제를 나누고 “온 시민이 다(多)함께, 포천답게 미래로 혁신한다! 포롱포롱 천 가지 빛깔의 꿈을
포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포천시민의날 전야제 공연으로 제17회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정기공연 ‘포천오방전 화적연가’를 포천시청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공연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한탄강의 명소 화적연을 배경으로 전승되어오는 설화를 재구성한 창작 가무극이다. 가뭄이라는 자연재난을 포천인 불굴의 기상으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현실에서 상처받은 분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이승주 예술감독은 “코로나19의 긴 싸움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며, 정성을 다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영상으로 찾아뵙지만,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관객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관내 청소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생활방역!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9월부터 총5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신읍동 교차로 일대와 민속5일장에서 시민3,0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개인의 방역을 독려하고자 마스크 목걸이와 손 소독 티슈를 배포하는 활동이 진행됐고,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석예빈 학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들의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주시는 시민들께서 칭찬의 말씀을 해주셔서 더욱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코로나19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일감개발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538-3377로 할 수 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24일 '고민 싹~쓰리' 온라인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고민 싹~쓰리’ 아웃리치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불안함 등 또래 관계 및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아웃리치는 센터 상담사와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2기 솔리언 또래 상담자, 평소 상담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오픈 채팅방에 참여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후남 센터장은 “주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들을 익명의 오픈채팅방에서 함께 나눠 서로에게 위로받고 공감 받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온라인 상담을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부모교육, 진로체험, 하모니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담과 온라인심리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4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푸른나무재단에서 제공하는 주말전문체험활동 ‘사이버불링 앤 히어로’를 운영했다. 주말전문체험활동 ‘사이버불링 앤 히어로’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예방과 관련한 공연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혁명 시대에 맞게 책임감을 갖고 참여를 꾀하는 등 친사회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사이버불링이란 사이버공간에서 이메일이나 휴대폰, SNS 등을 활용해 특정 대상을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오! 해피스쿨’ 뮤지컬을 통해 또래와의 갈등 속에서 발생하는 사이버불링 유형과 주변 인물들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이 쉽게 사이버불링에 대해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게 도왔다. 푸른나무재단에서는 스티커, 팜플렛 등을 활용해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청소년들은 어깨띠를 메고 거리에 나서 사이버폭력 예방과 비폭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사이버폭력은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좋았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0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관내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341건의 독후감이 출품되었으며, 초등 저학년부 10명, 초등 고학년부 10명, 중고등부 10명, 다문화부 3명, 성인부 15명, 군인부 12명, 노인부 3명, 가족부 5가족으로 8개 부문에서 총 68명이 수상했다. 독후감 심사위원을 맡은 장인호 대진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초등부와 다문화부에서 그림 독후감이 출품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형식의 독후감들이 눈에 띈다”며 “일회성 대회로 그치지 않고 포천하면 독후감 대회가 떠오를 수 있도록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책 읽는 문화도시’로서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힘든 시기, 슬기로운 독서생활로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포천시 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 ‘2020년 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온라인에서 모여라~ 포천시 청소년’이란 주제로 블렌디드(대면,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며, 포천시청소년자치기구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온라인 참여를 활성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부에서는 청소년 고민상담 및 해결을 위한 ‘포천시 청소년의 볼륨을 높여요’, ‘2020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수상팀 공연’을 상영한다. ‘포천시 청소년의 볼륨을 높여요’는 사전 고민상담 접수와 실시간 고민 상담으로 진행한다. 사전 고민상담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pc538339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2부에서는 청소년자치기구 회원들이 참여한 ‘포천시 청소년들의 맛있는 만찬 요리 대회’를 경연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블렌디드 방식의 어울림마당을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상호 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2020년 제28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포천시 청소년들이 3개 종목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행사로, 포천시 지역 예선에서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펼쳤다. 포천시 대표 청소년들은 본선 4개 부문 9개 종목에 참여해 3팀이 장려상을 수상, 포천시의 명예를 빛냈다. 수상자는 한국음악 성악 초등부 태봉초 김태린, 한국무용 군무 중등부 포천전통예술원, 사물놀이 앉은반 고등부 포천일고 한내 민속반 등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을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년 활동을 지원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남한 전지역에서 수집된 식물 표본의 좌표 자료와 인공 신경 회로망 (Artificial neural network, ANN) 기법으로 식물상 지역을 추출하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관련 내용이 국제학술지 “생태 그리고 진화 (Ecology and Evolution)”에 게재되었다. 논문제목은 '고해상도 식물 표본 자료 및 자기 조직화 지도법을 활용한 한반도의 식물상 지역 재설정'이다. 이번 분석 결과 추출된 지역은 전반적인 온대 기후, 계절성 및 대륙성 기후, 여름 몬순, 그리고 반도 특성 같은 한반도의 지리 조건 및 식생기후 체계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한랭온대 (Cold temperate), 상량온대 (Cool temperate), 온난온대 (Warm temperate), 그리고 연안성 온난온대 (Maritime warm temperate)의 4개 지역으로 명명하였다. 식물상 지역의 과학적 추출은 추출 공간의 종 구성을 밝힘으로써 탐사 전략 수립 (분포 및 진화 생태) 및 유형화 (희귀성 및 고유성), 그리고 중요도 (서식지 및 종 보전) 설정의 바탕이 된다. 자료 축적이 적었던 과거에는, 대표적으로 지역적 고유성 (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0년 인성함양 프로그램과 연계한 ‘꿈꾸는 인성 표현 교실’을 운영한다. '꿈꾸는 인성 표현 교실'은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진행한다. 플로리스트, 조향사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구를 활용해 실제적인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들은 수업을 통해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직업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화상을 통해 친구들과 미니 꽃다발을 만들어서 좋았고, 새로운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더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차적으로 늘려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