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1일 일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가 일동면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명자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바자회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일동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일동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바자회 행사를 비롯해 김장철 김치 나눔, 반찬 나눔, 송편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과, 관광과, 산림공원과 포천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부서 팀장들로 구성된 정책 발굴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의 주요 관광시설과 제주시청을 찾아 관광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고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발굴단은 국내 최대 실내·외 미디어 아트 체험시설인 ‘아르떼 뮤지엄’과 ‘루나폴’을 방문해 체류형 야간관광을 위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 미디어 아트 산업의 파급력을 확인하고 관광과의 접목 방안을 구상했다. 특히, 한탄강을 국내 최대 실외 미디어 아트 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콘텐츠의 발굴, 유지보수의 효율성, 신기술이 적용된 미디어 콘텐츠 등을 전문 운영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포천 한탄강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포천 한탄강 중리 권역에 조성하는 ‘한탄강 평화 세계정원’의 주요 주제를 정하고 시설 조성을 위해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비자림’과 ‘제주돌문화공원’을 찾아 사례조사를 했다. 이와 함께 수변공간 조성 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100만 평 규모의 정원 테마파크인 ‘에코랜드’를 방문해 정원에 어울리는 수변공간 조성 방안을 구상하고 놀이 및 체험시설을 답사했다. 이후 단장인 백영현 시장은 제주시청을 찾아 김완근 제주시장과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간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한 관광 활성화, 농산물 교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력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주도는 한탄강과 같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위치해 관광 산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라며, “포천시는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한탄강 권역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제주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글로벌 관광도시 포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이자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한탄강을 배경으로 ‘미디어 아트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25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47번 국도변에 위치한 내촌면 소학리 236번지 매장 건물 옥상에 무허가 간판이 버젓이 설치돼 있어 영업장을 드나드는 이용객 등의 안전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어 철거를 요구하는 인근 주민들의 여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주민 A모씨는 "기후 변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일로 간판 추락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할 거냐. 안전 검사 등 정상적인 절차도 없이 설치한 거 아니냐"라며 "걱정스럽다. 빨리 처리됐으면 좋겠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옥상 간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 등에 설치 표시할 수 있으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옥상 간판이 설치된 소학리 지번 건물 위치는 국토계획법상 계획관리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기준상 설치할 수 없는 장소로 알려졌다. 해당 영업장 옥상 간판은 2020년경에 허가 없이 설치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내촌면에서는 옥외광고물법(약칭)에 따라 간판을 설치한 당사자에게 철거 조치토록 통보하였으나 이행하지 않아 법 규정을 적용해 2021년, 2023년에는 각 1회에 한하여 이행강제금 210만 원을 부과했다. 문제는 기 천만 원대의 옥상 간판 설치비용과 광고의 기대 효과가 매년 부과되는 이행강제금보다 현실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다고 판단해 설치 또는 관리 당사자가 철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법에 따르면 1년에 2회 이내의 범위에서 명령이 이행될 때까지 반복해 부과할 수 있다. 또한 법 시행령과 포천시 옥외광고물 조례의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에 따라 반복해 부과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범위에서 직전 이행강제금 부과 금액의 30%를 가산해 부과할 수 있는 규정을 뒀다. 위법 행위자의 법 무시와 사익 추구의 지속적인 불법 행위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 1회에 한하여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행정대집행이 여러 여건으로 어렵다면 법 규정에서 허용하는 연 2회에 반복적인 부과와 가산 부과를 해야 했다. 단순한 수치로도 2022년 480만 원, 2023년 805만 원, 2024년 1,000만 원 상당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됐다면 행위자는 경각심을 갖고 행정 조치 이행의 현실적인 대응이 나올 수 있는 추측도 가능한 대목이다. 또한 법 제18조에는 허가를 받지 않고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처벌 규정을 두고 있어 위법 행위에 더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지난 10일부터 포천시 정화조 협회와 협업해 기후 변화로 증가하는 모기의 개체 수 감소를 위한 ‘정화조 모기 유충 박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모기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의 우화 기간을 거치며 일반적으로 물이 고인 곳에 알을 낳는다. 정화조는 모기가 알을 낳기에 비교적 좋은 환경으로 모기 유충의 주된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모기 유충 1마리를 박멸하면 최대 700마리의 성충을 박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정화조 모기 유충 박멸 사업’은 분뇨 수거 처리 업체가 정화조를 청소한 후 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분뇨 수거 처리 업체와 협업해 ‘정화조 모기 유충 박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협업에 나서주신 분뇨 수거 처리 업체에 감사하다”며, “포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기가 급증해 생활에 불편이 초래된다면 포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031-538-4482) 또는 포천시 보건소 누리집(https://www.pocheon.go.kr)-모기신고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대진대(총장 임영문) 김성환 교수는 지난 7월10일 지역내 군부대인 1106부대에서 인문학으로 풀어내는 영화평론과 영화상영을 통하여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바람직한 인격형성은 물론 인문학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강연은 영화 인문학 전문강사인 서울 신학대학교 김은하 교수가 영화' 메트릭스'에 대한 주인공 및 배우들에 대한 Behind story 와 영화 제작배경과 전개과정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인문학적 내용으로 풀어내면서 흥미를 유발하였다. 이에 장병들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수 있도록 동기유발을 하였고, 영화를 상영하면서 중간중간에 설명을 곁들여 장병들이 인문학적 영화상영에 몰입하게 하였다. 장병들에 대한 인문학적 차원의 영화상영은 포천시가 인문도시로 선정되어 인문학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대진대 김성환 교수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업무의 일환으로 이루지고 있다. 인문학적 차원의 영화상영이 끝나고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1106부대 한 장병은(병장)은 "영화를 상영하기 전에는 통상적인 영화상영인줄 알았는데 영화에 대한 배경과 등장인물소개와 영화촬영시 Behind story 등에 관하여 설명 듣고서 시청하니 영화의 줄거리가 상상되어지고 상식이 넓어진것을 느끼고 휴가 나가서 친구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있게 할수 있겠다"고 하면서 이런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환 교수는 "앞으로도 7월에만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3회를 더 인문학적 영화상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부대와의 대외창구역할을 담당하는 유인일 교수(대진대 통일대학원)는 "이번 교육은 24년 상반기에 체결된 육군 제2672부대장과 대진대학교 총장과의 협의각서 이행차원의 일부로서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도 군부대와 상호 상생과 포괄적 업무협조가 이루어질것이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바르게살기선단동위원회(회장 이명이)는 지난 7월 10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급식실에서 초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삼계탐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0여 명의 바르게살기운동 선단동위원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해 끓인 삼계탕과 과일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명이 바르게살기운동 선단동위원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전달한 삼계탕으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선단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7월 11일 디지털서비스 개방업체로 추가 선정된 IBK 기업은행과 디지털서비스 제공 첫 회의를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IBK 기업은행은 높은 편리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닌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첫 회의를 통해 상호 요구조건을 확인하고 협의한 후, 서비스 연계요건과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표준화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IBK 기업은행은 작년에 개통한 네이버, 국민은행, 국민카드에 이어 4번째 민간앱 서비스 제공 기관이 될 예정이다. 작년부터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적극 참여한 국립수목원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산림 공공서비스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청에서 선정한 정부혁신우수사례가 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국립수목원 온라인 예약 중 절반이 민간앱을 활용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을 이용하는 동안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예약에 편의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서 이번 킥오프 회의는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이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테마별 시리즈로 5월 말부터 시작한 ‘선생님이 떴다! 지역자원-교육과정을 잇다! 2024 포천 수요 人ㆍ文ㆍ藝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7월 10일 여섯 번째 행사를 마지막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포천 지역자원-교육과정 매칭 교육박람회에 이어 포천에 반하고, 교육에 담을 수 있도록 실질적 체험을 위해 매회차 별 30명 내외로 기준을 두고 의미있고 촘촘하게 운영하였으며, 총 180여 명의 신규·저경력 교사를 비롯하여 관내 희망 교사가 참여했다. 상반기 여섯 번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포천빛깔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교원의 현장 역량 강화 차원에서 포천교육지원청이 교육박람회에 참여했던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등 대표적 5개 지역공동체와 함께 운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1999년 전국 1호 팜스테이로 선정된 농촌체험마을 선구자인 교동장독대마을 자연생태 마을체험으로 이 마을 토박이인 이수인 대표의 마을 스토리 소개, 포천 쌀을 활용한 쌀클레이 체험, 마을에서 직접 생산하는 오디, 뽕잎을 재료로 한 음식 체험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은“포천의 소중한 지역자원이 학교교육과정과 수업에 반영되어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 그리고 상반기 여섯 번의 포천 수요 人ㆍ文ㆍ藝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교원의 역량 강화 지원으로 학교 현장에서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천년 고찰 남양주 봉선사에서는 매년 여름이 되면 연꽃 축제를 연다. 올해도 봉선사 넓은 연못에는 청아하고 수줍은 듯 아름답게 피어있는 연꽃이 봉선사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재단법인 포천시농업재단(대표이사 석영환)은 지난 7월 9일 포천의 6차산업 발전을 위해 파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국내 대표적인 콩 생산지인 파주에서 콩의 가치와 활용성을 널리 알리고자 설립한 곳이다. 콩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생산,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식당과 카페, 로컬푸드 직매장과 콩과 관련된 제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6차산업 체험 농가와 로컬푸드 관련 농업인 38명은 콩의 가공 과정을 견학하고 고추장을 직접 담가보며 체험에 나섰다. 또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며 지역농산물의 가공 현황을 살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주제로 생산, 가공, 유통, 판매와 체험,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대단위 6차산업 농촌융복합단지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체험 농가와 로컬푸드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농업재단은 이번 견학을 비롯해 쌀 가공 견학(진천), 농가 부가가치 상승 우수사례(문경) 등 올해 총 3회의 선진지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고령 농업인 등 일손이 절실한 관내 14개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내촌면은 지난 4월부터 '1365 자원봉사 포털' 등을 통해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9개의 산학연 단체에서 160여 명의 일손 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인력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는 내촌면 관내 14개 포도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내촌 포도 작목반장과 김창길 가산농협조합장께 감사하다”며,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풍성한 결실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분들과 관계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포천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영북면 기업인협의회(회장 김귀영)는 지난 8일 관내 식당에서 6.25 참전 유공자 초청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유공자의 공로를 기리고 나라에 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6.25 참전 유공자회 영북분회(회장 김응태) 허인택 총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분들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영북면 기관·단체장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귀영 기업인협의회장은 “참전 유공자분들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홍용 영북면장은 “국가를 위한 참전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애국심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북면은 매월 영북면 각 단체별로 6.25 참전유공자를 초청한 만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만찬은 지난 6월 영북면 이장협의회(회장 박명희)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자리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천양수건설소는 10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1천만 원을 지정 기탁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포천 지역 특산물인 건강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포천 지역 특산물인 꿀 유자, 된장, 국수, 고춧가루, 표고버섯 스낵, 누룽지 등 총 6종류의 건강식품을 1인당 5만 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 200개를 만들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천양수건설소 김영민 소장은 “포천양수건설소는 2034년 완공 예정인데, 포천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저희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천양수건설소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가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지역특산물 물품 꾸러미 200개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이동면사무소를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건강한 여름 선물이 되도록 이날 200명 이웃에게 직접 배달했다.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9일 NH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에서 지역의 생활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NH농협 포천시지부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함께하는 ‘포천시 생활예술대축전(가칭)’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포천시 생활예술대축전’은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영위하는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 및 개인을 대상으로 활동 무대를 제공하는 생활 예술 축제다. ‘포천시 생활예술대축전’은 NH농협 포천시지부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생활 예술인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여가 시간을 이용해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자신의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문 도시를 추구하는 포천시의 시정 정책과 함께 시민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영위와 문화예술 자립을 통해 경기 북부 최고의 인문학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NH농협 이덕주 포천시지부장은 “지역 생활문화 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NH농협 포천시지부는 지역의 미래세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여가 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 생활예술은 개인의 취미생활으로의 많은 관심과 선택을 받고 있다”며, “생활예술의 저변이 넓어지면 문화예술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생활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7600번 노선이 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포천시는 그동안 적자가 예상되는 공항버스의 신설을 위해 철원시, 의정부시, KD교통과 협의해 신설되는 7600번 노선의 운행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포천시민의 인천공항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7600번 노선은 동송터미널에서 출발해 양문1리터미널, 신북면행정복지센터, 포천공영버스, 대진대학교, 송우리터미널을 거쳐 인천공항을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양문1리터미널 앞에서의 출발 시간은 오전 5시 10분, 오전 8시 10분, 오후 1시 10분, 오후 4시 30분이며, 인천공항에서의 복귀 시간은 오전 8시 40분, 오전 11시 40분, 오후 4시 40분, 오후 8시 20분이다. 포천-인천국제공항을 잇는 7600번 공항버스는 2019년 11월에 개통되어 운행된 적이 있는 광역버스로 당시 운행객이 적다는 이유로 개통 후 얼마 되지 않아 운행 중단된 적이 있는 노선인데 이번에 재개통을 하게 된 것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도 대중교통을 통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스, 철도 등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