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는 1월 7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의 유력인사들과 회원들을 초청해 2025년을 시작하는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신년하례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오후석 제2행정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 의원, 임종훈 의장,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 조진숙,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신임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신임 임찬모 포천소방서장, 강용범 민주평통 포천시 협의회장,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장, 이덕주 농협은행 포천시 지부장, 김광열 지역 농협 운영협의회장, 남궁종 포천시 산림조합장, 양기원 포천 축산업 협동조합장, 백남순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이주석 노인회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대표이사,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 신동문 포천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의 내외빈과 회원 200여명이 함께 했다. '다시 시작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치뤄진 신년하례회는 국민의례, 신년인사, 축사, 떡 케익 컷팅식, 오찬과 함께 간담의 순으로 이어졌다. 오후석 제2행정부지사는 "포천은 경기 북부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가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부터 도로포장 보수공사 때 발생하는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 콘크리트(폐아스콘)를 재활용해 예산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폐아스콘은 도로 보수공사 등으로 발생하는 폐기물로 파쇄 등 단순 처리 때도 별도로 용역 발주를 하는 등 일정의 예산이 소요된다. 발생 폐기물을 순환 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하면 그만큼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포천시는 올 1월 중에 관내 소재의 5개 아스콘 생산업체와 참여 여부 확인, 적격 심사를 거친 후 참여업체와 '건설폐기물 재활용 처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전국 최초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 경기도 건설본부는 지난 12년간 31만 톤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8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수원시(2018년), 광명시(2023년) 등이 잇따라 참여해 상당한 성과를 거둬 도내 시군들도 적극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과 김영남 팀장은 "재활용에 따른 원자재 절약 및 골재 채취에 따른 자연훼손 방지와 폐아스콘 유해 물질 토양 유입 방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예산도 최대 24여억 원의 절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폐아스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업체는 순
포천시가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태봉공원은 지난 1974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토지보상과 개발비용 문제로 47년간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공원지정 해제 위기에 처하면서 난개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장기미집행 공원 면적의 70% 이상을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에 비공원시설(녹지, 주거, 상업지역에서 설치가 허용되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98,890㎡의 공원 부지와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공원 시설물을 기부채납 받고, 비공원 시설인 32,899.4㎡ 규모의 아파트(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문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지난해 공원 시설물 기부채납이 완료됐으며, 아파트(비공원시설) 입주가 시작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약 417억 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와 공사비를 절감했다. 또한, ▲에듀케어플랫폼 조성사업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을 통해 확보된 공원 부
포천시는 지난 1월 6일 시정회의실에서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평화경제특구를 지정받아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포천시 관계자, 유관기관 및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되며,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타당성 검토, 포천시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한 기본구상 및 개발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 남북 간 관광 및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일원에서 약 1,200억 원을 투입해 18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700억 원 규모의 10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경제특구를 지정받아 지역 발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주최하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포천시는 지난 1월 6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기본교육과 벼농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총 532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기본교육에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벼농사 교육에서는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방법, 영양 관리 방법 등을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며,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총 15일간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고추, 사과, 대추, 인삼, 포도 등 다양한 작목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유용미생물 활용법, 농업 안전 관리 등 농업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으로는 1월 7일 사과 재배 및 생리장해 방지 교육, 1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벼, 고추, 대추, 유용미생물 등 교육, 1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콩, 인삼, 포도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6일 신북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성성모)가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새해를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성모 회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자연 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뜻깊은 새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신북면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하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새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임찬모)는 1월 7일 소방공무원과 남‧여 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단남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신임 대장 및 부대장에게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선단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된 류재원 대장은 전직 신북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을 역임하셨던 아버님에 이어 2대째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선단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 임명된 이현택 부대장은 선단의용소방대 방호부장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웃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에 힘써왔다. 선단남성의용소방대 류재원 대장은 “중요 직책을 부여받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항상 헌신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안전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새로 취임한 선단남성의용소방대 류재원 대장님과 이현택 부대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지역사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 대응활동과 포천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월 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1명에 대한 승진 의결자를 발표했다. ◇ 지방공업주사 ⇒ 지방공업사무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안전도시국 시민안전과 지방공업주사 (사회재난팀장) 양창수 지방공업사무관
정치인, 공직자는 확증 편향의 오류에 빠져 자충수와 패착을 두는 일은 없어야 해, 아집을 버려야 자신도 포천도 산다 오늘날 우리는 확증편향의 사회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확증 편향'은 1960년대에 피터 캐스카트 왓슨에 의해 처음으로 쓰인 이 용어는 사전적 의미로 '자신의 가치관, 신념, 판단 따위와 부합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거나 축소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이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심리 상태로서 인지 편향을 뜻한다. 말하자면 자기의 믿음을 확고하게 뒷받침하는 정보만 선택해서 취한다는 것이다. 사자성어로 아전인수(我田引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예로, 어떤 사람이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면 그 정치인의 긍정적인 정보만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정보는 외면하거나 간과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복잡한 사회 현상을 단순화시키려는 본능적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확증편향은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집단적 착오 초래, 특정 관점 지속 보도로 선택적 정보 수용으로 공공의 이해와 합리적 판단 저해, 같은 신념과 환경에 속한 이해 관계인들의 소통으
포천시는 지난 1월 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 SNS홍보단 위촉식'을 갖고, 포천PD, 시민기자단, SNS서포터즈 등 총 29명의 홍보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의 운영 방향과 목표, 계획을 공유하고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에 관심을 가지고 시 홍보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SNS홍보단원분들께 감사하다. 제안된 의견을 반영하고, 보완 및 개선해 2025년에도 활발한 홍보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영주차장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쌈지주차장 조성,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 GTX-G 노선 유치 등 시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적극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2025년에도 시민 참여 중심의 홍보 활동을 강화해 풍성하고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SNS홍보단의 활동은 소통공감 포천소식 웹진, 공식 누리 소통망(SNS) 채널, 서포터즈 개인 누리 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