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포장중기(대표 김화숙)는 지난 3월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30포를 기부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쌀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화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형제포장중기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포천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3월 10일 알려왔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며, 동아리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분야는 댄스, 밴드, 마술, 연기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분야다. 선발된 동아리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최하는 야외공원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하고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모집대상은 △포천시 거주 또는 소재 기관 동아리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월 1회 회의 참석이 가능한 동아리 △지역행사 및 대회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 등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충원 시(10개 팀)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재)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문화의집(☎031-540-6626)으로 전화하면 된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포천 일동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7일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 13명에게 2025년 지역발전금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5년 지역발전금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등 일동면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총 35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김경자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월 1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종합 상황 및 피해복구 대책을 발표했다. 인명피해는 10일 현재까지 모두 19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으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자는 모두 7명이다. 건물 전파 2건을 포함해 다수의 주택과 상가, 비닐하우스, 축사, 차량 등 152건의 재산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며, 포천시에서는 피해시설에 대한 신고접수 및 전수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직후 포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즉각 가동 △인명피해 주민 전담공무원 1대1 관리 △이재민 대상 긴급 임시거주시설 제공 △유관기관 합동조사 △피해시설물 안전점검 및 긴급시설 보수 등 발 빠른 조치들을 취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을 긴급 지원 받기도 했다. 포천시는 7일 경기도를 통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건의했고,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를 수용해 사고 발생 지역인 이동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피해복구와 주민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이와 관련,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재열)는 지난 28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각 마을에서 수거한 헌 옷을 재활용 업체에 전달해 환경 보호에 기여했으며, 이날 마련한 수익금은 2025년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재열 회장은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영중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 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이 넘치는 영중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이웃사랑과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새마을부녀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흘읍 시설채소작목회장과 소흘읍 이장협의체회장은 지난 5일 적십자봉사회에 채소와 후원금 10만 원을 정기후원했다. 이번에 기탁된 채소와 후원금은 적십자봉사회의 반찬 지원 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식 소흘읍 시설채소작목회장은 “반찬 봉사에 필요한 채소를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명구 소흘읍 이장협의체회장은 “정기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 적십자봉사회에서도 결연가구 지원을 15가구에서 20가구로 확대한 만큼, 후원 물품이 더욱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장·새마을운동 포천시 협의회는 지난 5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빵을 기탁했다. 정태헌 직장·새마을운동 포천시 협의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빵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빵은 꼭 필요한 이웃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새마을운동 포천시 협의회는 지난해 어르신 식사 대접,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포천시 내 14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천시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지승룡, 민간위원장 김해경)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의 보행 편의를 돕기 위해 보조 보행기(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 보조 보행기(실버카) 지원사업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재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보조 보행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해경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조 보행기를 통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승룡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어르신의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지난 6일 포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민간 오폭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군사훈련 중 발생하는 피해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섰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 포천·가평 지역구 김용태 의원이 긴급 제안했다. 김용태 의원은 "현재 군사훈련 중 발생하는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은 지뢰 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군 사격장 소음방지 피해보상에 대한 법률 등이 있지만, 군사 훈련 중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민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중앙 정부 차원에서 신속한 피해 조사 및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치료와 긴급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에도 포천시가 중앙 정부의 보전을 전제로 예비비에서 선지원하고 이를 다시 중앙정부에 요청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따라서 군사훈련 중 민간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검토해 '군사훈련 피해 보상 특별법'을 제정, 신속한 실태 조사 및 긴급 피해 지원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시민 A 씨는 "이번에 김용태 의원의 '군사훈련 피해 보상 특별법'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며 "포천에는 사격장 문제뿐이 아니라 탄약고 이전 문제 등 군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포천시 시민사회단체는 3월6일 오후6시 신읍동에서 긴급 집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포천 민가오폭사건"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이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훈련중단을 촉구하였다. 이명원 진보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아래의 성명서를 채택하였고, 포천시 시민사회단체의 지지와 동참을 받아 언론사에 발표하기로 하였다. [성명서] 포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진행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을 촉구합니다. 포천은 산정호수와 명성산등 수려한 자연경관이 있는 관광도시입니다. 그러나 포천은 동양최대의 사격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는 군사훈련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포천에서는 크고작은 오발탄, 도비탄, 유탄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도비탄이 민가의 지붕을 뚫고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건이 있는가하면, 지나가는 차량의 앞유리창에 탄두가 박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포천의 정치인들은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요란하게 소리만 높였을 뿐이었습니다. 급기야 이번에는 전투기에서 민가를 향하여 폭탄을 투하하는 사건까지 발생하였습니다. 한국전쟁이후 단 한번도 있어본적이 없는 기상천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