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조합원 349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행사를 8월 21일~22일까지 이틀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강병원에서 진행했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이 병에 걸리면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포천농협은 올해 처음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 것.
포천농협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2017년~2024년까지 실시했던 폐렴 예방접종 사업이 종료되면서,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강병원에는 포천농협의 김광열 조합장과 박헌모 감사, 유재술 상무 등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조합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했다.
김광열 조합장은 "평생 1회만 접종해도 대상포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조합원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예방 접종이 조합원님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포천농협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외에도 건강검진. 독감 예방접종 등 조합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