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사흘간 회사 이전 작업을 마치고, 28일(월)부터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1493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청사 이전은 조직 확대에 따른 인력 증가와 업무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여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6개 부서(안전감사실, 공공시설팀, 체육시설팀, 휴양시설팀, 시설관리T/F팀, 개발사업단 3개 팀)가 신청사로 통합되면서 업무 집중도와 민원 응대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청사는 도심에 위치해 시민 접근성이 우수하고, 향후 민원 대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신청사는 지상 4층 규모로 각 부서의 기능과 특성을 반영한 공간 배치를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협업을 위한 회의실 확대, 민원 상담 공간의 신설, 효율적인 문서 보관을 위한 모빌랙 설치 등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아울러 전산실에는 항온항습기, UPS, 소화설비 등이 갖추어져 있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며, 시민 전용 민원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보다 편리한
지난 20일 기록적인 폭우로 포천은 내촌면, 소흘읍, 가산면 등 지역이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내촌면 지역은 최대 시간 강수량 144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교량 붕괴, 토사 유출, 주택·공장 침수는 물론 주민 대피까지 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포천시는 지난 20일 오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체제를 즉시 가동하고, 전 부서에 읍면동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시는 내촌교육문화센터에 ‘수해복구 인력 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재난 현장 통합 자원봉사지원단' 등을 설치하고 민관군 협력 통합 복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자원봉사센터는 복구 지원, 농업기술센터는 피해 농가 확인 작업, 내촌면은 '자연 재난 피해신고 접수처'를 운영하는 등 맡은 분야의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다만, 피해를 본 주택, 농가 주민과 공장 관계자가 피해 신고를 비롯한 각종 행정 절차를 잘 모르는 가운데 행정 대응 또한 초반에 진행 과정을 제대로 설명해 주지 못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후에 △피해 신고 접수 △해당 부서 전산 입력 △현장 확인 △시 관련 부서 확정 및 경기도 보고 절
포천시농업재단(대표이사 석영환)은 지난 7월 23일 제5차 이사회를 열고 농업재단의 경영 효율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포천시농업재단의 대행사업계획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 농업재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유통지원 △먹거리 통합지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 △외국인 계절근로 △축제·마케팅 등 5개 핵심 분야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재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지역 농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재단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석영환 대표는 “농업재단은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추적 기관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사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청송군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조합원 80명을 대상으로 '산주·임업인 교육'을 했다. 교육 과정은 남궁종 조합장의 특강 및 산림조합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산지 이용 및 관리, 주요 임산물인 대추나무 재배 기술, 농약과 병해충 관리 방법, 액티브 에이징 건강법, 지역 탐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들로 마련되어 조합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산주와 임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산림 경영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업의 고령화에 대응하여 참가자들의 건강을 고려한 '액티브 에이징 건강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고, 조합의 관심과 배려가 느껴졌다는 평을 받았다. 남궁종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과의 만남과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산림조합을 이해하는 등 앞으로도 조합원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산림 경영,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시상식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기존 공공인프라를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전국의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및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4개), 지방교육행정기관(2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67개), 공공기관(83개) 등 총 156개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48개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도시공사의 정책사례는‘선제적 제안으로 이끈 갈등 해결과 지역 기반 외국인 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포천시 외국인 주민의 급격한 증가에 대응해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래 수요와 기능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기획 단계부터 기술적 요구사항을 설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집단 반발과 혐오 민원 등 지역 내
포천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번식관리 시스템 시범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추진했으며, 한우 농가 5곳을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했다. 사업의 핵심은 AI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접목해 한우의 번식 상태를 영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농장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한우의 발정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센서를 목이나 발목에 부착하거나 체내에 삽입해야 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거나 질병 전파 가능성이 있었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문제점을 해결했다. 축사 내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발정 징후와 분만 상태를 탐지한다. AI형 적외선 카메라가 승가 행동 등 암소의 발정 행동을 감지하면, 인공지능 번식관리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정 징후를 실시간으로 농장주에게 알린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적정 시점에 인공수정을 시행할 수 있어 수태율 향상은 물론 송아지 생산성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는 7월 3일 정전 72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 및 가족 50명을 이철우 한방누룽지 삼계탕으로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하며 영웅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오찬에는 임석환 6. 25 참전용사 포천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가족 그리고 최윤길, 장규진, 경정수, 오진석, 박용수, 오석준 등 포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함께 자리했다. 한희준 회장은 환영사에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세계를 놀라게 하는 경제적 번영을 이루었음을 강조”하며 조국을 위한 호국보훈의 정신과 희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고개 숙여 감사 말씀을 전하였고 오찬과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하며 한분 한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여러분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기업인들도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6월 23일 “조합원 숲 경영체험림 조성 사례 현장 교육”을 3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에 위치한 체험림 조성 사례 등을 견학하고, 봉평면 원길리에 위치한 아트인아일랜드를 방문하여 숲속 야영장 견학 및 조성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선 박정희 산림경영인협회장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각종 산림인허가 등에 대한 노하우 전수와 숲 경영체험림과 숲속 야영장의 운영에 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운영 모습을 보여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남궁종 조합장은 “현장 위주의 교육을 확대하여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6월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으로 성장한 데 대해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
포천시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주소 이전 활성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