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과 가로환경미화원 및 환경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 11일 포천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백 시장과 직원들은 군내면, 신북면, 포천동 일대 포천천 주변의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백 시장은 “지난겨울은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유난히 더 추위를 느낀 것 같다. 새봄을 맞아 깨끗이 정비된 환경에서 새로운 각오로 힘찬 출발을 해 모두가 바라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기간을 운영한다.
겨우내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주력해 중장비를 활용한 수거 지원, 노면 청소 차량 지원,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오는 3월 22일에는 읍면동별 유관 단체 및 주민 참여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