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포천시 상록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국산 목재로 만든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에게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꾸준히 해오던 나눔행사다. 국산 목재로 만든 책걸상 등 교육 기자재 나눔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의 후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45개 기관과 108개 취약 계층 가정 등에 405세트를 기증했다. 산림조합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600여 세트의 책걸상을 기증해왔다. 남궁종 조합장은 기증식에서 "산림조합에서는 우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 나은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숲에서 자란 국산 목재로 제작한 교육기자재 나눔사업을 매년 해오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숲의 소중함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방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 어린이들이 비대면 온라인 발대식을 시청하는 모습. ▲포천소방서 한경복 서장이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20일 오후 2층 소회의실에서 송우어린이집·반월어린이집·왕방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발대식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이번 발대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 제고 및 한국119소년단 소속감 부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줌(Z00M)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운영내용으로 ▲개회 및 소년단 안내 ▲소년단 입단 선서 및 임명장 수여 ▲소년단 발대식 기념사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포천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청소년 문화의 집(35명), 송우어린이집(19명), 반월어린이집(15명), 왕방초등학교(30명) 총 4개대 99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는 29일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복 서장은 “이번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통해 지역의 안전문화를 이끄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서도 한국119소년단과 함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포천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계속해 온 신읍동 지역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난 50여 년 동안 끊이지 않고 분쟁이 발생해왔던 지적불부합 문제를 98% 해결했다고 밝혔다. 신읍동 지역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로, 지적도, 토지대장 등 토지 관련 문서가 모두 소실되어 지적불부합 문제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1963년에야 지적공부가 복구되었으나 토지경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인해 토지경계 지적불부합이 발생하게 되었다. 포천시는 신읍동 1,744필지 492,960㎡에 대해 1995년 4월 6일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로 등록해 20년간 측량을 정지하고 관리해왔다. 시는 지적불부합지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신읍동 지역 1,924필지 495,820㎡에 대해 측량비 3억 5천만 원, 조정금 1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98%까지 정리가 됐고, 내년 2021년에 사업을 완료한다. 이로써 포천시는 6․25전쟁 이후 50여 년간 불부합 토지경계 분쟁이 있었던 신읍 1통~10통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그동안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여 토지소유권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했다. 시는 지적재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최근 대부분의 공공시설 재운영을 시작했는데, 보다 안정적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 및 직원 가족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에 따른 공공시설 재개장으로 근로자 개인 보건 위생 강화를 위한 예방접종을 통하여 공공체육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공영주차장, 장애인콜택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의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 유한기 사장은 “독감 및 폐렴 등 직원 및 직원가족에 8종 예방접종 할인 혜택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도시공사는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북부산업보건센터와의 MOU를 체결을 통해 개인보건위생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는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관내의 위기아동 발굴과 아동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포천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의 권리증진과 아동권리 인식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고, 위기아동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포천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관련 복지시설과 관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정기적 후원을 포함한 연간 3억 2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영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 본부장은 “포천시의 아동복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포천시와 함께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8일 포천시에 코로나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1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선단동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10월 16일(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17일(토) 오후 2시 포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18일(일) 오전 7시 14분 양성으로 확진됐다. 증상은 기침, 인후통, 근육통, 오한, 콧물 증세를 보였다. 확진자는 포천병원 이송됐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세부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112번과 #113번 확진자는 내촌 육군부대에서 자가격리 중인던 병사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무증상이고 10월 4일 육군부대 전수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18일 오전 7시 14분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들 두 병사 곧 병원으로 이송됐고,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세부 동선 공개 예정이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이종범 관장)은 지난 15일 ‘2020 치매극복 과거제’ 부문 별 시상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과거제’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예방 의식 함양을 위하여 기획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서 과거제 형식의 치매 예방 능력평가 문제풀이로 구성된 ‘대과’ 부문과 ‘영상, 사진, 포스터 등으로 제작된 치매예방 극복 UCC로 구성된 ‘소과’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 과거제에는 약 180명의 포천 시민이 참여했다. 대과 부문 수상자는 김우희(장원), 박희자(아원), 강해찬(아원), 김혜순(탐화랑), 임영화(탐화랑) 참가자가 수상하였으며, 소과 부문은 포천어린이집 ‘박갑심(장원)’참가자가 수상하였다. 각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장원 20만원, 아원 10만원, 탐화랑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었다. 대과 부문 장원을 수상한 김우희 참가자는 “처음에는 호기심에 재미삼아 도전하였지만, 과거제에 임할수록 치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 프로그램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 문화체험이 제한되어 답답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건전한 여가 생활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보석십자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키트를 제공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요즘 제일 해보고 싶었던 보석십자수를 직접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화상상담, 전화상담, 모바일 상담, 온라인심리 검사 등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고민이 있다면 청소년전화☎1388 또는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533-1318)로 연락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에서 김수동 포천시지회 회장, 읍·면·동 분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여가 복지시설(경로당) 운영 재개에 관련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른 경로당 운영 재개와 관련하여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경로당 노인회장을 감염관리책임자로 지정해 이용자 발열 체크,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경로당 내 식사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지속적인 관리로 경로당 운영 재개 이후에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들. 사진 윗쪽 왼쪽부터 김영오·류귀열·이혜경·채수정, 아랫쪽 왼쪽부터신현숙·양윤호·김경자·김병균 등 8명이 수상했다. 포천시는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도 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올해 포천시민대상은 문화예술부문 김영오 포천메나리회장, 체육부문 류귀열 삼성중학교 부장교사, 교육학술부문 이혜경 함께하는 다문화국제대안학교 교감, 지역개발부문 채수정 포천시이통장연합회장, 농업부문 신현숙 한국생활개선 포천시연합회장, 사회봉사부문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장과 김경자 일동면 주민자치위원장, 산업경제부문 김병균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총 7개 부문에 8명의 부문별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포천시민대상은 시에서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상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자 중 최고의 유공자를 뽑아 선정해왔다. 이번 공적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6주간 접수 기간을 통해 추천된 총 16명의 후보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30일에 개최하는 포천시민의 날 기
포천경찰서는 작년 11월 13일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고소됐던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A씨의 조사를 마치고 이 사건을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강제 성추행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했지만, 검찰은 A씨를 벌금 3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 이에 불복한 조합장 A씨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10월 15일 이 사건을 맡은 의정부지법 형사11단독 남민영 판사는 검찰이 약식 기소한 벌금 300만 원의 3배보다 많은 벌금 1천만 원을 A씨에게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죄질이 중하고, 피해자의 성적 수치심이 가볍지 않다는 이유로 벌금을 증액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할 것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 복지시설 등에 3년간 취업 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조합장 A씨는 지난해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직원 30여 명과 인천 월미도로 야유회를 갔다가 저녁 늦게 포천에 돌아왔는데, 2차로 간 노래방에서 직원 15명과 회식을 하던 중 여직원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B씨의 남자 친구 C씨에 의해 포천경찰서에 고발되어 조사를 받았다. A씨는 또 지난 9월 22일에는 일동면에 위치한 개성인삼농협 식품공장 사업장에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14일 4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무자급 위원회로,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 청소년의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후남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참석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천시 위기 청소년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위원 여러분과 관내 유관기관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연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송우리 태봉공원 조감도. 포천시는 태봉공원 내 건설될 공동주택인 민간아파트 시공사로 (주)대우건설을 선정했고, 2022년 6월 준공 목표로 약 630세대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비공원시설 공동주택인 민간아파트 시공사로 (주)대우건설을 선정하고, 토지매입비 등 필수사업비 590억 원에 대해 BNK경남은행으로부터 본PF대출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원부지의 78%는 사유지로, 시는 올해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원활한 보상을 위해 충분한 협의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총 37필지 중 20필지가 협의 완료되어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은 소유자들에게 46년 만에 보상금 93억 원을 지급하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에 도심 속 녹색공간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면서 도심의 허파 기능을 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시는 올해 4월 실시계획 인가를 조기에 완료해 도시공원 일몰제를 해소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민간 아파트를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또 공동주택 시공사로 (주)대우건설을 선정, 태봉공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10월 14일부터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해 추가 개방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운영하는 시설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소흘국민체육센터, 반월아트홀, 여성회관(교육 프로그램과 실내 헬스장 운영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 예정) 등 실내 시설로 지역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한되는 마홀수영장과 목욕탕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정부와 포천시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조치로 추가 개장을 결정했다.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 조치와 행동수칙 등에 대한 기준안을 제시하여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14일 포천시 농업인 단체장 및 농협, 재단 관련 외부 및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민선7기 박윤국 포천시장의 중점 공약사항인 (가칭)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역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재단 설립에 대한 주민 토론회, 포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와 경기도의 검토, 행정안전부의 승인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보고에 의하면, 재단은 민법에 의한 비영리법인으로 포천농산물의 판로개척, 안전 먹거리 생산・유통 관리사업, 각급 학교와 군납 등의 공공급식사업, 포천농산물 공공브랜드 개발, 가공제품 개발과 농업인 교육, 수도권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친환경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가축전염병통합방역센터 등을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설립에 대한 NPV(순현재가치)는 52억 원, B/C(비용편익)는 1.02으로 나타났다. NPV가 '0'보다 높고, B/C수치가 '1' 이상일수록 타당성이 있다. 설립 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