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나무심기에 가장 알맞은 봄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4월말까지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나무시장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인 신읍동 404-3번지로 43번 국도와 접한 호국로 휴게소 맞은편에서 운영중이다.
나무시장에서는 양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각종 과일나무와 산림묘목, 약용수, 조경수, 잔디, 화훼류, 씨앗, 비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판매기간 중에는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묘목 고르는 방법과 심는 방법, 각종 산림경영기술 상담 등도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무료로 나무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산림조합 정기적금(30만 원 이상), 정기예금(500만 원 이상), 체크카드 또는 신한카드 발급자, 급여이체 고객 등에게 선착순으로 나무 무료쿠폰(1만 원 상당)을 나누어주고 있다.
남궁종 산림조합장은 양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판매하는 산림조합 나무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동참하여 미세 먼지를 줄이고, 맑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