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와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비즈니스센터는 2019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선정됐고, 2023년까지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483-1번지 대지규모 8,454.1㎡에 지하1층 ~ 지상3층 규모로 각종 기업지원 업무시설과 전시시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기업지원센터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양질의 비즈니스 지원 환경이 조성돼 균형발전 도모와 강소기업 육성의 마중물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 재직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최근 인근 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 대응 조치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검사 대상은 포천시민과 관내 1,726개 기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6,826명이다. 시는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산업단지 외국인이 밀집한 가산면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 외 지역 외국인 근로자는 오는 14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중식 및 소독 시간 12시~13시 30분) 운영되며, 주중에 검사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주말(오전 9시 30분~오후 1시)에도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흘읍 보건지소에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오후 7~9시에 임시선별을 설치․운영해 낮에 검사가 어려운 경우 야간에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앞서 해당 사업주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 질문지를 사전에 배부하고, 미등록 이주노동자 지원 단체와
포천시청 사무관 A씨는 지난해 9월경 40억 원대의 땅과 건물을 사들였는데, 이곳 주위에 전철 역사가 생길 예정이어서 투기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구나 A사무관은 땅을 구입하기 이전인 2018년 말부터 2019년 12월까지 포천시 철도 관련 부서의 간부로 근무하며 예비타당성 면제 등 실무 업무를 맡은 바 있어 '사전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입한 것 아니냐'는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A사무관이 지난해 매입한 땅 800여 평과 건물은 신설되는 1개 역사와 50m에 인접한 역세권이다. A사무관은 지난해 9월경 부인과 공동명의로 34억 원대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을 통해 지인으로부터 해당 부동산을 40억 원대에 사들였다. 5일 이같은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A사무관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전 정보를 이용해 투기했다는 의혹은 억울하다. 해당 지역에 철도역사가 생기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정보다,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A 씨는 “처음에는 공무원 신분이어서 땅을 사지 않으려 했으나 토지소유자의 사정이 있어 투자 목적으로 매입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포천지역의 다수 시민들은 "당사자는 억울하다고 항변할 수 있겠지만, 철도 담당자로 근무했던 만큼 논란의 소지
포천시 동교동 주둔 606수송대대(대대장 전영훈 중령, 주임원사 차종민)는 지난 4일 봄맞이 환경정화 대청소를 실시했다. 간부 및 병사 50여 명은 이날 선단동에서 양주로 넘어가는 약 2.5km와 동교사거리에서 소흘읍 방향 800m 도로변 구간을 청소했다. 도로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청소하는 작업으로, 동교사거리 기준 3개 방향으로 흩어져 진행했으며,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3톤이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차량 운행으로 도로변 청소가 쉽지 않은데 깨끗한 선단동 환경을 위해 선뜻 나선 606수송대대에 고마운 마음이다. 한결 깨끗해진 동교동 도로변이 오래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원 환자를 대상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이 33%를 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백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49개소(요양병원 6개소, 요양시설 43개소)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362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일 현재, 포천시의 1차 백신 접종률은 33.77%이며, 대상자 1,362명 중 460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접수된 사례는 총 11건으로, 모두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근육통 등 경증 사례로 확인되었으며, 모두 특별한 처치 없이 증상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찾아가는 방문접종 및 병원 자체접종 등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3월 31일 내로 접종을 마무리하고, 4~5월에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시는 백신 이상 반응에 대비해 30분간 접종자의 상태를 살피고, 119구급차를 대기하는 등 응급상황 발생을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접종 후 7일간 매일 접종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사후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집단 면역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순차적으로 접
동두천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열흘 동안 관내 등록 외국인 3,9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지난달 28일 검사를 받은 500여 명 가운데 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동두천 지역 외국인 누적 확진자는 총 96명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진된 사람들은 주로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고, 이들 외국인들은 포천과 남양주, 양주 인근 지역에서 직장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2월 17일 발생한 포천시 #315번 확진자는 동두천시 #115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또 2월 26일 확진된 포천시 #325번, 2월 27일 확진된 포천시 #327번과 #328번 환자 역시 동두천시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포천시로의 전파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남양주시 진천읍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100여 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6일엔 양주시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20여 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 확진자 대부분이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해, 역학조사에 난항이 빚어져 감염경로 파악이 더뎌지고 있는
포천시는 3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331~#336번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 6명 전원은 포천 시민이 다른 도시의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전북 남원의 #55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고, 나머지 2명은 서울 도봉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발생했다. 증상은 근육통, 오한,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며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포천시 새마을문고는 지난 19일 포천시 시민독서문화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문고포천시지부(회장 양선근), 뭉클심리지원센터(센터장 신미경), 책상없는학교(대표 정미정),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종범 관장) 등 4개 단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 단체들은 포천시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기관별 상호연계 및 협력 수행으로 공동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연계와 기획 및 수행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1호 접종자는 요양병원 입소자로, 같은 병원 종사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을 받은 병원 종사자 중 한명은 “사실 조금 긴장되긴 했다. 하지만 내가 백신을 맞아야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접종하게 됐다.”라며, “하루 빨리 백신이 보급돼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인 2회 접종받아야하며, 포천시는 1차(2월 26일~3월31일), 2차(4월1일~5월31일)로 나눠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총 1,354명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저감 및 자원순환사회 확산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한다.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수거 후 세척, 소독 작업을 거쳐 수요처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및 배달문화 확산에 따라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아이스팩은 해동 후 재냉동을 할 경우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1회 사용 후 생활폐기물로 소각 처리되고 있다. 시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서 아이스팩을 수거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세척, 소독 작업을 거친 후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환경보호는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아이스팩 순환 사업이 잘 정착되어 생활폐기물 발생량 저감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이바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요양병원‧시설 49개소(요양병원 6개소, 요양시설 43개소)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3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 중 이번 접종대상인 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한 결과 94.8%가 접종에 동의해 준비를 마쳤다.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추후 중앙부처의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5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총 1,700명분의 백신과 주사기를 공급받는다. 백신 접종은 1인 2회(1차 2월26일~3월31일, 2차 4월1일~5월31일)에 걸쳐 진행되며, 군ㆍ경찰ㆍ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예방접종과 약품 관리를 위해 정부의 매뉴얼에 따라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포천시민의 70%이상(18세 이상)인 약9만 590명에 대한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의사 6명, 간호사 8명, 행정지원인력 30명을 동원하고 상황에 따라 증원하여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23일 소흘읍에 위치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대비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3일부터 26일에 걸쳐 3교대 근무조별 훈련을 실시하며,고층건축물 화재 대비 소방활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화재진압 방법 숙달 및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소화활동설비(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 훈련 ▲옥외 소방호스 연장 화재진압 및 중계송수 훈련 ▲무선통신 보조설비 활용 통신 및 지휘 훈련 ▲비상용 승강기 조작훈련 ▲고가·다목적 사다리차 전개 및 소방차량 방수포 훈련 등 유형별 훈련을 진행했다. 이제철 서장은 “고층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8일 포천시에서 또 다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천시 #316번~#317번 확진자다. #316번 확진자는 영북지역 군부대의 군인으로 기침과 가래,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 후 확진으로 밝혀졌다.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며 현재 병상 배정을 끝내고 치료 중이며, 역학조사 중이다. #317번 확진자는 선단동에 거주하는 주민인데, 감염경로는 #30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은 없다. 이 환자 역시 병상 배정을 끝내고 치료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월 여직원 성추행으로 재판을 받고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은 개성인삼조합장 A씨에게 농협 자체 징계인 '3개월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3개월 정직'은 '해임' 바로 직전 단계의 무거운 징계다. 이에 따라 개성인삼조합은 2월 15일 자체 이사회를 따로 열고 조합장 A씨의 징계 수위에 관해 토론한 끝에 농협중앙회의 중징계 원안대로 조합장 A씨의 '3개월 정직' 안을 통과시켰다. 이것은 A씨가 3개월 동안 직무에 일절 관여하지 못하게 하는 징계 처분이다. 이로써 A조합장은 2월 16일부터 출근이 금지됐고, 조합장 대행은 개성인삼조합의 9명 이사 중 한 사람인 김석하 이사가 3개월 동안 맡게 됐다. 포천경찰서는 2019년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고소 됐던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A씨의 사건을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강제 성추행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했지만, 검찰은 A씨를 벌금 3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 이에 불복한 조합장 A씨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그런데 작년 10월 이 사건을 맡은 의정부지법 형사11단독 남민영 판사는 A씨에게 검찰이 약식 기소한 벌금 300만 원의 3배보다 많은 벌금 1천만
사진=포천소방서 제공 17일 오후 1시경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33-1번지 근교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산불은 30~50평 가량의 숲을 태웠고 주택으로까지 불이 옮겨 붙었는데,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완전 진압됐다. 산불이 일어난 원인과 자세한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