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화재...1억원 피해

20일 저녁 8시 30분경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에 위치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건물에서 화재 발생해

 

추석 하루 전인 20일 저녁 8시 30분경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에 위치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신고를 받자마자 소방장비 29대와 34명의 인원을 즉각 출동시켰고,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이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주택동 1동 및 창고동 1동이 전소했고 찜질동 외벽면 일부가 소실됐다. 이와 함께 창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농산물과 포장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 내부에서 불이 진화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