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7일 오후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하여 코로나19 관련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신읍동에 위치한 코로나19 전담병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 등 관련시설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포천병원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안전의식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 ▲화기취급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및 입원환자 대피요령 및 감염예방 지도 등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제철 서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 화재 시 코로나19 감염확산 및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