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IWIK)가 서울특별시의 2025년 북한 인권 증진 및 인식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북한 인권 글로벌 토크 콘서트’가 지난 6월 21일 포천 아도니스호텔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다국적 참여자와 탈북민이 함께 직접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타지키스탄, 필리핀, 부르키나파소,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탄자니아,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코트디부아르, 베트남, 부탄, 캄보디아, 이란, 에티오피아, 대한민국 등 총 20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과 연구자, 직장인, 교수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북한 이탈 주민 2명도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경험담을 증언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했다. 참석자들은 북한 이탈 주민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북한 주민의 일상과 인권 현실을 이해한 후, 이어진 글로벌 토론 세션에서 자국의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룹별 토론과 참여형 역할극 프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회장 이주석) 경로당 회장과 회원 90명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추억에 남는 울릉도와 독도 관람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포천시지회는 매년 선진지 견학을 하는데 올해는 모든 어르신의 염원인 독도 섬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 참석했던 90명 중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독도 섬에 오르며 행복한 추억을 가슴속 깊이 간직한 채 무사히 돌아왔다. 이번 여행길에 큰 기대를 하고 간 한 어르신은 "날씨가 허락할 때만 오를 수 있어 몇 번을 시도해도 접안이 어렵다는 독도에 포천시노인회에서 가신 모든 분이 오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또 "뱀이 없고, 도둑이 없고, 공해가 없다는 3무와 물, 돌, 바람, 미인, 자생 향나무가 많다는 5다의 섬 울릉도에서 나리분지 마을까지 몸소 체험하면서 좋은 여행을 했고, 아직도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도 돌아왔다"며 흐뭇해했다.
차기 시장은 민주당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윤국 전 시장을 비롯해 연제창 부의장이 시장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백영현 현 시장과 유왕현 면암숭모사업회 회장의 이름이 거론된다. 대선 직전에 박윤국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을 만나서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내년 시장 선거에 나오신다는 소문이 분분한데 출마 계획이 있나?" 그 당시 박 위원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선 승리를 위해 매진할 때다. 대선을 치르기 전에 벌써 내년 지선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경거망동한 행동이다." 박 위원장은 '경거망동'이란 단어를 몇 차례나 사용하며 민주당에서 내년 지선에 출마할 사람들의 입에서 지방선거 이야기는 뻥끗도 못 하게 했다 대선이 끝나고 며칠 뒤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의 대답은 여느 때와 똑같이 두리뭉실했다. "지금은 당을 정비해야 할 때다." 박 위원장 본인 이야기임에도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것도 아니고, 불출마하겠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 질문을 받으면 매번 이런 식으로 답한다. 포천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지난 6월 2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 보훈·복지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해효(孝) 위안 잔치' 및 제11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서과석·김현규 의원, 윤충식·김성남 경기도 의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윤정아 가산면장, 서정아 내촌면장, 정일범 송우중학교 교장 등의 내빈들과 초청 손님들인 임석환 보훈단체 연합회장과 10개 보훈단체 회장들과 회원 등 300여명이 함께 하였다. 행사는 식전공연, 1부 장학금 수여식, 2부 사랑해 효 잔치, 3부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식전 공연은 만월사물놀이와 포천실버하모니카 악단이 흥겨운 사물놀이와 정겨운 하모니카 소리로 초대받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마음에 흥을 심어 주었다. 이후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천희 태사모봉사회 회장과 서정아 태사모봉사회 공동 후원회장에 의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이천희 회장과 서정아 후원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면서 격려와 희망의 메세지를 함께 전달해주었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라이프건설은 지난 6월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포천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라이프건설 대표는 “전달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라이프건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선단동 소재 ㈜우림관(대표 최명순, 이백훈)은 좋은사람모임을 대표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700만 원을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림관 대표는 좋은사람모임을 대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좋은사람모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성금은
포천시 신북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영도)는 지난 6월 20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환)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상호 우호 증진 및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 오라동 강리선 동장 등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교류행사 간담회에서는 농·특산물 상호 교류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영도 신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 주민자치회가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과 실질적 협력을 통해 자치역량을 함께 높여가자”고 전했다. 또한 김경환 오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북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만남이 지역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북면 주민자치회와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제9기 청소년요리봉사단이 지난 6월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천시보훈회관을 방문해 정성껏 만든 빵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직접 빵을 만들어 2명의 대표 청소년이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포천시보훈회관에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우리가 단순히 먹을 빵을 만든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다는 생각에 더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공정여행’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3일(월)부터 7월 8일(화) 18시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포천시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이다. 총 4개 팀을 선발하며, 팀은 3인 이상 6인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남녀 혼성 팀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은 2025년 7월부터 10월 중 방학·주말을 활용하여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법정공휴일은 제외되며, 여행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 가능한 국내 지역으로 한정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여행지를 선택하고 일정을 구성하며 팀원 간의 협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학습하고, 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처하며 문제해결 능력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여행지가 선정되어 지역 상권 및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청소년들은 지역주민과의 교류, 봉사활동,
금준미주천인혈(호사스런 술독의 맛있는 술은 만백성의 피), 옥반가효만성고(옥쟁반의 맛난 고기들은 만백성의 살), 촉루락시민루락(촛물 녹아내릴 때 백성들은 눈물 쏟고), 가성고처원성고(노랫소리 가득한 곳에 백성들의 원망 소리 드높다) 이 시(이하 금준미주)는 '춘향전'에서 변 사또의 생일 잔치에서 이몽룡이 지은 시이다. 과거에 급제해서 암행어사로 남원에 내려온 이몽룡은 거지꼴로 잔치 자리에 나타났다. 남루하지만 양반의 행색을 하고 있기에 잔치에 참석한 양반들이 술상을 한 상 내어준다. 마침 그 때는 당시 양반들의 놀이였던 시짓기를 하고 있던 참이었다. 이몽룡에게도 시 한 수 짓기를 요청하니, 이몽룡은 지필묵을 달라하여 처음 소개했던 시를 한 수 써서 던지듯이 제출하고 자리를 떴다는 내용이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은 포천시의회 제186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으며, 그중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있는 동안이다. 행감 도중 한 시의원(실명을 밝혀도 되나, 누구를 띄우네, 마네 하는 댓글이 달릴 것이 예상된다. 이 글의 논점은 그런 것이 아니기에 이 정도로 한다)이 '구내식당' 직영화에 대해 질의를 하였다. 그에 대해 일부 공무원들이 내부 게시판에 그에 대한 저격성 글을
포천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효순)는 20일 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녀회 회원과 포천동 직원이 함께 열무김치를 담가 포천동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효순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실천해 주시는 포천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우경보로 인해 재난현장을 긴급히 순찰하고 있던 백영현 포천시장은 격려차 포천동 새마을부녀회를 방문 후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