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소방서 제공 17일 오후 1시경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33-1번지 근교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산불은 30~50평 가량의 숲을 태웠고 주택으로까지 불이 옮겨 붙었는데,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완전 진압됐다. 산불이 일어난 원인과 자세한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다.
포천경찰서 형사과 직원 A씨가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포천경찰서 본관 1층 전 사무실이 '폐쇄중'이다. A형사는 지난 11일 베어스타운에서 보드 사고로 사망한 사건을 조사 중 사망자의 여동생과 접촉했고 코로나19에 감염으로 판정됐다. 사망자 여동생은 A형사와 접촉 후 코로나19에 확진됐고, A형사는 역학조사에 의해 검체 검사를 받았는데 15일 확진으로 판명이 난 것이다. 포천경찰서 본관 1층은 형사과와 수사과 사무실 등이 있는데, 현재 사무실은 모두 '폐쇄중'이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한편, 본관 1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전원은 한두 명씩 교대로 포천시 체육관과 일동 선별치료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는데, 포천시보건소의 역학조사관에 의하면 다행히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이 나서 '사무실 폐쇄'는 조만간 풀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한 구조장비 숙달 훈련 중인 포천소방서 119구조대원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가산면 SK신흥주유소 인근에서 교통사고 대비 전문적인 구조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상황별 대응능력 및 구조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대처 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폐차 예정인 차량을 동원한 가운데 현장 초기 접근 단계부터 2차 사고방지 대책까지 유형별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해 차량구조용 유압장비와 각종 구조장비 활용을 중점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종규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2차 사고 위험 등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사고유형별 훈련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5일 증가하는 소방 수요에 부응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선단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선단119안전센터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대지면적 2,843㎡, 연면적 986.93㎡, 지상 2층 규모로 약 43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월 완공됐다. 또한 소방공무원 21명, 의용소방대원 20명, 소방차량 3대가 배치되어 포천시 선단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지게 되며, 관할 지역의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철 서장은 “선단119안전센터가 신설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생활 곳곳에 더 나은 소방안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지침에 따라 생략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실시한다.
설날인 12일 포천에서 코로나 확진자 9명이 집단으로 발생했다. 포천시 #303~#311번 확진자다. 이들 9명의 확진자들은 모두 포천시에 거주하는 한 가족으로 밝혀졌는데,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5명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지키지 않고 가족모임을 강행하면서 집단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총 감염자는 10명인데, 그 중 1명은 타지역 감염자다. 확진자는 기침, 가래,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을 병상에 배정했고, 감염 경로에 대해서 역학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수도권 2.5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가족 모임 등 집합 모임의 금지 조치를 준수해달라"고 재삼 강조했다.
포천시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2021년에도 계속해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이며, 등록되지 않은 치매 환자 가족은 신분증, 치매치료약 처방전이나 의사소견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등록하면 조호물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기간은 치매 등록기준일로부터 최대 1년이나 포천시는 2021년에도 기간에 제한 없이 조호물품을 계속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 요실금 팬티, 물티슈 등이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택배 배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 돌봄이 필요한 환자의 위생용품 중 기저귀 구입비용은 경제적 부담이 컸던 만큼 이번 지속 지원이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천시치매안심센터(☎031-538-4857)로 문의 하면 된다.
‘나눔으로 행복한 포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61일간 진행 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열매 온도탑’이 189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포천시는 61일 동안 진행된 나눔 캠페인 모금액을 집계한 결과 총 6억 400만 원이 모금되어 당초 목표액인 3억 2,000만 원을 훌쩍 뛰어 넘은 189% 달성률을 이루어 내며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탁 행렬이 끊이지 않아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함께 사는 사회로, 나눔 정신이 유난히 빛난 포천시민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까지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포천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물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지역사회를 지켜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오는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안전의식 향상과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방시설법(약칭) 제8조에 따라 단독주택,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주택화재경보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접촉을 최소화해 대형전광판 및 언론매체, SNS, 현수막(배너) 설치 등 비대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철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안전지킴이”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포천교육지원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였다. 이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안전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포천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등 경찰관들이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경찰서장은 포천시의장, 포천소방서장, 포천세무서장을 지목하여 교통안전캠페인을 확산하고자 했다.
3일 오후 4시부터 소흘읍 유흥업소연합회 회원 4명은 포천시보건소 정문 앞에서 "유흥업소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치며 시위를 시작했다. 소흘읍 유흥업소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개월 동안 영업을 하지 못했다"며 "저희 유흥업소의 생사가 달린 절대절명의 현 시점에서 어찌해야 하는지 답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유흥업소는 그 동안 형편성에 어긋나는 집합금지 상황에서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선을 다해왔는데, 다른 유사한 업소는 영업을 하게 하고 유독 유흥업소만 영업을 하지 못하게 차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날인 2일 포천시청 앞에서 시위를 시작한 소흘읍 유흥업소연합회는 이날은 포천시보건소 앞으로 시위 장소를 옮겼는데,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시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