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1일 공공건축사업의 기획·설계·시공 및 유지관리에 대한 조정과 자문 활동에 참여할 제3기 공공건축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공공건축가는 지난 2019년 처음 도입해 2기에 걸쳐 청사증축공사, 비즈니스센터 신축공사 등 35개 공공건축사업의 건축기획 및 설계용역에 대해 참여했다. 모집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건축․도시․조경 분야를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거나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지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포천의 도시디자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공공건축가 공개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포도와 사과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적기 수확을 통해 과일 품질 관리를 당부했다.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서는 수확 일자를 지키고 과일의 착색도를 고려해 수확해야 하며, 당도와 산도가 수확기준에 도달한 과일부터 먼저 수확해야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도의 경우 8월 말 사과는 9월 초가 적절한 수확 시기로 예상한다. 농가주께서는 적절한 시기에 과일을 수확 해 미 성숙과를 수확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포천의 농산물 품질을 높이는 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적기수확 시기를 판단할 수 있도록 비파괴 당도측정기와 당ㆍ산도 측정기를 활용한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필요시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031-538-3817~3818)로 의뢰하면 현장을 방문해 적기 수확 시기를 판단 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지엔비데이터센터(대표이사 오상진)와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 내 6,625㎡(약 2,000평) 규모의 토지에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2,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상진 대표는 “데이터센터의 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 입주를 통해 3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및 약 1,8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유치는 포천시에 4차 산업과 관련된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 확보 및 연계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등 포천시의 미래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에는 옥정~포천 7호선 광역철도 연장, 포천-화도 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역세권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포천시는 8월 17일 포천소방서에서 8월 여민회를 개최했다. 8월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권웅 포천소방서장(신임),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김형태 경기도평화교육원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변영심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 오창근 국민연금공단 포천·철원지사장(신임), 이계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장(신임), 김정열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 양성모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장(신임), 심영훈 KT포천지점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양주승 민주평통협의회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양기원 포천축산업협종조합 조합장, 박종우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영중농협조합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 지부장,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장,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석영환 포천농업재단 대표이사(신임) 등 24명이 참석했다. 여민회는 국민의례, 포천소방서에서 준비한 실종자 수색 영상 및 안전체험관 홍보 영상 시청, 권웅 신임 포천소방서장의 환영사 및 인사, 백영현 포천시장의 사회로 신입 회원 인사 및 각 기관 홍보, 소방장비 시연 및 관람,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웅 소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제거작업에는 자연보호 포천시협의회,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 야생생물관리협회 포천시지회, 포천시 야생동식물보호봉사단이 참여했다. 작업은 군락을 이루어 하천변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예초기, 갈고리 등을 활용해 제거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폭염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른 아침 작업을 진행해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천지역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생계교란 야생식물 합동 퇴치제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포천시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활동 등 교란종이 확산되지 않도록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포천시의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및 환삼덩굴 등은 한번 정착하면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해 토종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꽃가루는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비산되어 알레르기를 유발하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윤성진 균형발전 기획실장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칭)민관군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경기도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지원 요청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포천시 선정 ▲접경권 발전종합계획 신규사업 승인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시는 경기도 내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포천시에 균형발전 차원의 특화된 민관군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협조와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인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내촌교 재가설공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사업인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포천시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검토 중인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신규사업에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이 승인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후석 행정제2부지사는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선 백영현 시장에게 “시장님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포천시의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월 2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해 지난 8월 1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주석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황윤환 포천시장기요양협회장, 남명구 포천시장기요양기관지정심사위원, 한상천 처음처럼노인주간돌봄센터장, 장정헌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김원기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노인분과장 등 13명이 참여했고,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민영 연구원이 발표를 진행했다.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치매 환자의 치료나 돌봄에 대한 공공의 역할이 강조되며,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의 중간 추진 보고,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치매 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치매 환자의 공적 지원을 강화해 가족 부양 부담 경감 및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연구용역을 수행할 대진대학교 산학협련단에 포천시만의 특색있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43번 국도의 상습 차량정체를 해소하는 우회도로의 정점을 찍을 송우중~통일대 간 마지막 구간를 2025년 완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장 3㎞, 폭 30~33m(4차로)로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규모는 연장 3㎞로 동교동 푸른 언덕 사거리→태봉마을 뒤→송우리 셀프장어→동남고 뒤→통일대 입구 교차로의 43번 국도와 접속된다. ▲2010년 동교~선단 간 2㎞ ▲2014년 선단~자작 간 2.5㎞ ▲2023년 자작~어룡 간 2.76㎞ 기존에 완공된 도로와 연결돼 총연장 10.26㎞에 이르는 포천 어룡동~소흘읍 이동교리 간 43번 국도 우회도로 전체 구간이 완벽히 개통된다. 포천시는 동서로 고속도로와 43번 국도를 제외한 우회도로 및 지선도로의 연결 도로망이 원활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연내 포천~남양주 화도 간 수도권 2순환 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양지지선 소흘~양주 옥정 간 구간도 개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체로 인한 교통 분산의 체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개통한 자작~어룡 간 43번 국도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수로도 부가적 기능이 확실히 입증됐다. 특히 고속
포천시는 8월 1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도시공사 ,대한노인회, 일동면 이장협의회, 일동면 주민자치회, 일동면 사직1리 이장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하고, (주)지식산업연구원 주재철 연구원이 착수 발표를 진행했다.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 사업은 만장된 공설묘지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는 공설묘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변화된 장사문화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 형태로 공설묘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황분석 ▲관련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시민의견 조사 및 사례 연구 ▲공설묘지 재개발 기본계획 ▲타당성 분석 ▲향후 기대 효과 등이다. 주재철 연구원은 “일동면 공설묘지 재개발 시 입지의 타당성 분석 및 B/C분석 등 경제적 분석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현호 부시장은 “과거 무분별하게 조성된 공원 묘지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변화된 장례문화 인식에 맞춰 시민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시민공원 형태로 개발하는 등 시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의 토지보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토지 및 물건조서에 대한 소유자의 이의신청 및 의견 청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해 올해 안에 협의보상을 실시하고, 2026년 준공할 방침이다.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는 383,036㎡(약 12만 평)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 임대(1,901호), 공공임대(748호), 민간분양(1,055호), 단독주택(12호) 등 총 3,716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특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급촉진지구 대상지 주변은 옥정-포천 7호선 광역철도, 세종-포천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건설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역세권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읍면동 회계‧기금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년도 재정운용 방향과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 라인 신설, 현금성 복지사업 관리계획 등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계획과 함께 잘못된 예산편성 주요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내년도 세입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기조로 구체화된 민선8기 공약 및 민생 경제 회복사업을 최우선 투자계획으로 정할 것을 각 부서에 당부했다. 박헌국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포천시는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채무 제로를 달성하고 있어 매우 우수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약 24%의 재정자립도로 대내외적인 리스크에 다소 취약하다. 시는 면밀한 예산 성과분석을 통해 부진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신규사업은 필요성을 꼼꼼히 검토해 부적절한 사업이 편성되지 않도록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1월 21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의회 제출일정에 맞춰 9월 주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월 12일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운영하는 ‘예리고 클리닉’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3차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가톨릭메디컬엔절스’를 통해 진행했다. 경제적 부담, 생업 종사 등의 이유로 의료사각지대에 쉽게 노출되는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날 검진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인도,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 50여 명이 방문했으며,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검진과 간단한 치료가 이뤄졌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원장은 “외국인 주민은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평일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주말에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제 기업지원과 과장은 “이번 검진이 평소 언어장벽 문제 및 경제적 이유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을 찾지 못했던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포천시 관내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포천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무료 진료 사업은 매월 둘째, 넷째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만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첨단교통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포천시만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용역을 착수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9월에 있을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시설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교통의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이다. 시는 다양한 교통정보를 연계하고 융합하는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미래형 디지털 도로교통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교통과 방범 기능을 통합한 도시정보통합센터 건립 ▲국도․지방도 등 주요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통신호 운영 시스템 및 스마트 교차로 설치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 등이다. 2019년 개소한 CCTV스마트안심센터의 방범․안전 시스템과 실시간 교통 현황 분석 및 대응 기능 등을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시정보통합센터를 건립․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교차로, 긴급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 대표단을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하게 된 잼버리 단원들을 격려하고 포천시 지원방안에 도움을 준 통역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남은 일정도 안전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해 돕겠다. 또한, 단원들이 포천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귀국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를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들은 현재 대진대학교의 협조로 기숙사에 머무르며, 포천시립예술단 공연, 민속놀이 등 각종 문화를 체험, 포천국립수목원과 어메이징파크 견학 등 포천시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포천의 다양한 매력을 즐긴 뒤 오는 12일 퇴소할 예정이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소흘읍 소재 ‘페리아도 워터파크’에서 포천시 장애 아동 ·청소년과 함께 여름맞이 물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 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더운 여름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페리아도 워터파크 이강우 사장이 이용료를 후원했으며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차량을, 대진대학교 최고지도자 과정 총동문회에서 간식과 및 자원봉사를 지원했고, 대경중학교 선생님이 참여 학생을 위해 일일 봉사자로 나서는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더운 여름날 아이들이 좋아하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즐거웠다. 프로그램에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예진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물놀이를 위해 함께 해준 기관들과 봉사자 그리고 안전 규칙을 지키며 참여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참여한 봉사자와 아이들에게 오늘 행사가 큰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