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시내 곳곳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혼자보기 아까워 사진을 찍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노후화된 주거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자가가구가 안정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4월 5일, 주택 개량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와 2024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는 주택 수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 이하(4인 가구 기준 2,750천 원)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조사를 통해 파악된 노후도와 수급자의 소득수준을 차등 적용해 경보수 457만 원, 중보수 849만 원, 대보수 1,241만 원 범위 내에서 종합적인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통해 약 700가구가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받았으며, 포천시는 올해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총 78가구에 도배ㆍ장판, 창호, 주방, 욕실, 지붕 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영근)는 4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14개 읍면동 벼 농가를 대상으로 벼 못자리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장기술지원단은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 병해충과 못자리 주요 장해인 모잘록병(입고병), 뜸묘, 백화묘 등에 대한 점검 및 현장 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꾀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식량작물팀 관계자는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소독에 신경 써야 한다. 파종 및 이앙 시기가 생육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못자리는 4월 15일부터 4월 25일에 설치하고, 5월 15일부터 5월 25일 사이 모내기하는 것을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관내 수도작 농가를 위해 매년 벼 병해충 방제약제(물바구미, 도열병, 혹명나방) 및 못자리 상토 신청을 받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월 5일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천시 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영화관 ‘포근 시네마’를 운영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돕는 정서 지지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은 여가 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와 소통이 적은 치매환자도 함께 참여하여 대인관계 향상 및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에게도 서로 공감하고 위안이 되는 정서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평소 웃을 일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기분 전환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나들이 등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역량 향상과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538-4833)로 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 이하 포천시 꿈드림)는 지난 4월 6일 검정고시 수험장을 찾아 합격을 응원했다. 이날 포천시 꿈드림은 실무자 및 학습 멘토단도 함께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수험장을 찾아 포천시 꿈드림을 이용하는 38명의 학교밖 청소년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마음을 담은 점심 도시락과 필기도구 세트 등을 전달하면서 합격을 응원했다. 포천시 꿈드림은 지난 1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학습멘토단을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등 검정고시 대비반을 구성해 교재, 인터넷 강의 수강권 등을 지원했다. 김현경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달려온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및 자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청소년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급식지원, 기초소양교육, 자립지원, 복지상담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포천시 꿈드림(☎031-532-7942)으로 문의하거나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의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 된 공동체 '씬짜오(Xin Chao)'가 지난 4월 7일 지역 어르신들께 음식 나눔 봉사를 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씬짜오는 2012년 결성되어 올 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가는 공동체로 베트남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씬짜오' 공동체 소속의 이주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베트남의 정을 담은 다양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혼자 계시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제공된 음식에는 베트남의 전통 요리인 ‘짜오 라이(닭죽)’, ‘분 사오(볶음 쌀국수), ’냄잔 (튀김요리)‘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한식에 익숙하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부담이 없고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하였다. 이 활동은 포천시와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와 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씬짜오' 공동체의 대표인 김진주는 "베트남의 음식을 한국 분들께 나누고 싶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봄 입맛을 돋아드리고 싶은 정성의 마음에서 시작하였고, 어르신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월 6일 오후 4시 40분경 박윤국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포천을 찾아 한표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선거대책본부는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인 4월 6일 오후 4시 30분 송우사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박윤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손세화 포천시의원, 강준모 전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이 지지 연설을 했다. 지지 연설에 이어 박윤국 후보가 등장하여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되는 이유에 대해 열정적으로 연설하였다. 박 후보의 연설이 끝날 때쯤 이재명 대표의 검은색 벤이 도착하자 유세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1,0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은 사들고 온 대파 등을 위로 올리면서 '박윤국'과 '이재명'을 연호하며 함성을 질렀다. 연단에 오른 이재명 대표는 약간은 쉬고 갈라진 목소리로 "일 잘하는 우리 박윤국 후보를 국회로 보낼 준비가 되셨는가"라는 질문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았지 않느냐? 한 사람의 지도자가 지역과 국가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여기 있는 박윤국 후보가 한 일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투표를 조금만 더 하면
지난 4월 5일~6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율이 국회의원 선거 사상 가장 높은 31.2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총 선거인수 44,280,011명 중 13,849,043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나 31.28%의 투표울을 나타내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의 26.69%보다 4.59%P 높은 것이다. 포천지역의 경우 127,851명의 선거인 중 38,032명이 투표해 29.75%의 투표율을 나타내어 21대의 23.09%보다 6.66%P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었다. 가평 지역은 56,084명의 선거인 중 17,815명이 투표하여 31.76%의 투표율을 보였는데 이는 21대의 25.66%보다 6.10%P 높은 것이다. 이를 종합한 포천·가평지역구의 총 사전선거 투표율은 183,935명의 선거인 중 55,847명이 투표하여 30.3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21대 때의 23.86%보다 6.50%P 높은 것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 투표 첫날인 4월 5일 포천시·가평군의 사전 투표율은 14.83%로 끝마쳤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11.08%보다 3.75%P 더 높다. 포천시는 총 유권자 127,851명중 17,875명이 투표해 13.98%의 사전 투표율을 나타냈고, 이는 지난 21대 때보다 5.53%P 높은 것이며, 가평군은 총 유권자 56,084명 중 9,402명이 투표해 16.76%의 투표율을 보였는데, 21대보다 4.06%P 높은 수치이다. 포천시·가평군 전체로는 183,935명 중 27,277명이 투표하여 총 14.83%의 사전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이는 21대보다 3.75%P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사전 투표 첫날 포천시는 10.38%, 가평군은 12.70%의 사전 투표율을 보였으며, 전체로는 11.78%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4월 5일과 6일 이틀 간 실시 중이다.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첫날인 4월 5일 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오전 10시 반,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날 박 후보 지지를 위해 포천을 방문한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이날 5일 오후 1시 10분경 포천오일장에서 유세를 마친 뒤 역시 같은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을 찾아 사전 투표를 했다. 두 후보 모두 자신의 승리를 기원하며 필승을 외쳤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5일 오전 11시 신북면사무소 내 신북체육문화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모친 이진순(87세) 씨와 부인 유연미 여사와 함께 나와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사진 오른쪽은 이날 박윤국 후보 지지를 위해 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사전 투표를 하고 있는 전 정세균 국무총리의 모습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 투표 첫날인 4월 5일 오후 4시 현재 포천시·가평군의 사전 투표율은13.36%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통계시스템에 의하면 포천시는 총 유권자 127,851명중 16,117명이 투표해 12.61%의 사전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가평군은 총 유권자 56,084명 중 8,463명이 투표해 15.0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포천시·가평군 전체로는 183,935명 중 24,580명이 투표하여 총 13.36%의 사전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 오후 4시 기준 포천 기준으로 4.16%P, 가평 기준으로는 4.7%P, 총 4.33%P 높은 것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선거일을 하루 앞 둔 4월 4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5일 장이 열린 송우사거리 앞에서 유세를 펼쳐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박윤국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전 경기도의원 김우석,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 포천깨시민 연대 김영철 회장, 이희용 철학박사 등이 연단에 올라 연설했다. 연제창 부의장은 연단에 올라 "4월 10일 선거는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아주 중요한 선거이다"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연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박윤국 후보는 포천에서 나고 자라고 정치를 했으며, 마지막 군수, 초대 시장으로 포천군을 포천시로 승격시킨 경험과 경륜이 있는 검증된 후보"라고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전날 4월 3일 같은 자리를 방문한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한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지금 만족하세요? 지금으로 충분하세요?'라고 물었고, 시민들은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그러고는 한 위원장은 '지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제 생각도 같다. 이쯤되면 한 위원장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가? 지난 수십년 간 보수 정당의 국회의원이 당선됐고, 현역
포천시는 지난 4월 1일 오전 4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부서와 공무원을 시상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새로운 달을 시작하였다. 월례회에는 백영현 시장, 이현호 부시장과 각 국단소장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 시상, 5분 발표, 시장 말씀과 소통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시상은 선거 관계로 시민에 대한 시상은 할 수 없어 포천시와 포천시 공무원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시상과 2023년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2024년 시·군 감사활동평가 우수로 도지사 상을 포천시가 받았는데 최종기 감사담당관이 상장을 받았으며 상금 300만원도 함께 받았다. 이어 2023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포천시가 선정되었는데 농업지원과 정영원 과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2023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유공공무원으로 농업지원과 강희연 주무관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다음은 포천시 2023년 통합성과관리 내부 평가 우수부서의 시상으로 시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최우수는 2개 부서로 토지정보과(이계향 팀장)와 환경관리과(최윤희 팀장)에게 돌아갔으며,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 되었다. 우수는 정보통신과(유정희 팀장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4월 10일 치루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3월 28일의 하루 전날인 27일이다. 우리 지역인 포천·가평지역구에 출마한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에 대한 SWOT분석을 해 보았다. 개혁신당 최영록 후보에 대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없어서 분석을 할 수 없었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SWOT분석이란 경영학에서 많이 쓰이는 개념으로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기(Threat)의 앞머리 글자를 딴 것이다. 강점과 약점은 경영 조직의 내부 또는 개인의 역량에 관한 분석으로 노력 여하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요소이다. 기회와 위기는 조직의 외부 또는 주변 환경에 대한 분석으로 그 조직이나 개인이 바꿀 수 없다. 따라서 이 요소에 대한 것은 그 환경을 인식하고 순응하는 조직이나 개인이 성공할 수 있다. 유권자에게 드리는 말씀은 이 분석은 여러분께 드리는 일종의 정보이니, 옳고 그름을 따질 것이 아니라, 본인의 선택에 어떤 정보가 도움이 되는지에 따라 선택적으로 읽고 판단하시기 바란다. 아울러 두 후보의 캠프에서는 선거 전
포천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50대 남성 A씨를 무면허운전 혐의로 구속 송치하였다고 4월 2일 밝혔다. A씨의 범행은 석달 전 그의 또 다른 음주 및 무면허운전 사건을 담당했던 조사관에 의해 고속도로에서 목격되며 덜미가 잡혔다. 포천경찰서 교통조사관인 박민승 경사는 비번날인 지난 3월 13일 구리포천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자기 앞에 낯익은 차량을 발견하고 이 차량을 A씨가 운전하고 있음을 직감하였다. 박 경사는 곧바로 112상황실에 공조를 요청하고 3킬로미터 가량을 뒤쫓은 끝에 포천시 군내면에서 신호에 걸려 정차한 A씨를 검거하였다. 경찰은 최근 3년 동안에만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을 두 차례씩 저지른 A씨를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였다. 포천경찰서 김용진 교통과장은 “수개월 전 담당한 사건의 피의 차량을 발견한 눈썰미도 대단하지만, 비번날임에도 끝까지 용의자를 추격하여 검거한 박 경사의 남다른 성실함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 및 무면허 운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