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지승룡, 민간위원장 김해경)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의 보행 편의를 돕기 위해 보조 보행기(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 보조 보행기(실버카) 지원사업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재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보조 보행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해경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조 보행기를 통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승룡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어르신의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지난 6일 포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민간 오폭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군사훈련 중 발생하는 피해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섰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 포천·가평 지역구 김용태 의원이 긴급 제안했다. 김용태 의원은 "현재 군사훈련 중 발생하는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은 지뢰 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군 사격장 소음방지 피해보상에 대한 법률 등이 있지만, 군사 훈련 중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민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중앙 정부 차원에서 신속한 피해 조사 및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치료와 긴급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에도 포천시가 중앙 정부의 보전을 전제로 예비비에서 선지원하고 이를 다시 중앙정부에 요청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따라서 군사훈련 중 민간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검토해 '군사훈련 피해 보상 특별법'을 제정, 신속한 실태 조사 및 긴급 피해 지원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시민 A 씨는 "이번에 김용태 의원의 '군사훈련 피해 보상 특별법'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며 "포천에는 사격장 문제뿐이 아니라 탄약고 이전 문제 등 군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포천시 시민사회단체는 3월6일 오후6시 신읍동에서 긴급 집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포천 민가오폭사건"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이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훈련중단을 촉구하였다. 이명원 진보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아래의 성명서를 채택하였고, 포천시 시민사회단체의 지지와 동참을 받아 언론사에 발표하기로 하였다. [성명서] 포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진행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을 촉구합니다. 포천은 산정호수와 명성산등 수려한 자연경관이 있는 관광도시입니다. 그러나 포천은 동양최대의 사격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는 군사훈련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포천에서는 크고작은 오발탄, 도비탄, 유탄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도비탄이 민가의 지붕을 뚫고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건이 있는가하면, 지나가는 차량의 앞유리창에 탄두가 박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포천의 정치인들은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요란하게 소리만 높였을 뿐이었습니다. 급기야 이번에는 전투기에서 민가를 향하여 폭탄을 투하하는 사건까지 발생하였습니다. 한국전쟁이후 단 한번도 있어본적이 없는 기상천외한 사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포탄 사고와 관련해 3월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주민에 대한 포천시 차원의 선제적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백영현 시장은 “파손된 주택 유리창 보수 등 피해에 대해 포천시 예비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복구에 나서겠다. 빠르면 오늘 중 3개 업체가 권역별로 조치에 나설 것이다. 피해 지역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 차원의 사고 수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 시장은 "승진훈련장, 로드리게스 훈련장, 다락대 사격장 등 포천시에 위치한 3개 사격장을 1개로 통합 운영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지난 70여 년간 피해를 입어 온 포천시민에 대한 보상으로 정부 차원의 ‘국가방위산업단지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면적인 피해 보상에 앞서,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7일 오전 공직자 72명으로 이뤄진 피해상황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했다. 조사반은 공직자 2명과
3월 6일 오전 10시 05분 동양 최대 사격장인 승진사격장 인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921-29(민가 및 민군 종교시설(성당)) 주변에서 공군 전투기 KF-16 공대지 미사일이 조종사 실수로 민가에 떨어지며 발생한 군 폭탄 오폭사고는 우리가 처한 구조적 위험과 국가의 방기(傍棄)가 여실히 드러낸 예견된 사고이다. 군사훈련 중 투하된 폭탄으로 인해 민간인 및 군인, 외국인 노동자 2명 등 총 15명이 중경상을 입고 주택과 종교시설(성당)이 파손되었으며, 주민의 농사철 준비를 위한 이동 중 차량에 때아닌 날벼락이 떨어졌다. 평범한 시민들이 살아가는 공간에 군사적 위협이 가시화된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우리는 오랫동안 군사적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그에 상응하는 보호와 보상은 어디에도 없었다. 따라서 이제는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 ‘죽고 사는 문제’를 논하는 도시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군사시설이 밀집된 포천에서 민간인의 생명과 재산이 위태로운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구조적 위험이 고착화된 상태이므로, 군사적 부담을 떠안은 지역이 발전의 기회마저 박탈당한 채 퇴보하면서 인구감소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런 현실은 더 이상
포천시가 7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 현장에 공직자 72명을 투입하며 선제적인 피해 대응에 나섰다. 시는 공직자 72명으로 이뤄진 피해상황조사반을 구성하고, 7일 오전 8시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뒤 현장에 조사반을 투입했다. 피해상황조사반은 공직자 2명과 군, 경찰, 소방 인력 등 4인 1조로 편성돼 1대1 매칭을 기반으로 인적·물적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해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금일 신속히 현황 조사를 진행한 후 곧바로 응급복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 실시, 주민 피해 접수처 운영, 이재민 임시 주거 및 구호물품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사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처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포천시청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동면 현장에는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18가구 40명의 이재민을 산정호수 한화콘도를 비롯한 이동·일동 지역의 모텔에 분산 배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가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복구 대
국방부는 더 이상 미온적인 태도로 대응하지 말고, 이번 사건을 군 안전 관리 전반을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포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정부와 군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포탄 낙하 사고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참담한 사건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시민들이 중경상을 입고, 마을의 다수 건물이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군의 훈련 과정에서 오발된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는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방부는 책임 있는 자세로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1. 정부와 국방부의 철저한 진상 조사 및 책임 규명 촉구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심각한 군의 안전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국방부는 훈련 과정에서 어떻게 폭탄이 민가로 낙하하게 되었는지, 훈련 중 안전 점검과 통제는 적절했는지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책임자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또한, 사고 발생 경위와 조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2. 군사 훈련 안전 기준 강화 및 훈련 방식 재검토 포천은 여러 군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포천 시민들은 그동안 수많은 군사 훈련의 위험을 감수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시민들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군의 안일한 태도가 불러온 참극이다. 3월 6일 오전 10시 5분경,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태이다. 이날, 공군 KF-16 전투기에서 폭탄 8발이 비정상적으로 투하되어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에 낙탄되었고, 이로 인해 교회 건물과 7가구의 민가가 파괴되었으며 민간인 주민들이 부상하는 피해를 보았다. 이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참사이다.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포천 시민들은 그동안 수많은 군사 훈련의 위험을 감수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시민들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군의 안일한 태도가 불러온 참극이다. 이처럼 중대한 사안에 대해 공군의 단순한 '실수'라는 표현이 과연 타당한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폭탄이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 누구나 오폭의 피해자가 될 수 있었으며, 이는 국가 방위를 책임지는 군이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협하는 존재가 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그날 늙은 어미 소처럼 울먹울먹 금방이라도 눈물 쏟을 것 같은 들판 멀리 바라보는 저 새 가벼운 날개로는 무거운 공기 사이 비집기 어렵겠다 대숲을 빼박은 맞은편 서슬 걸어 들기 어려운 묵직한 허공 사이로 바닥을 쓸며 기어 오는 바람 춥다 연분홍 마시멜로는 영영 떠났을까 손가락 끝에서 노닐던 산꼭대기 구름 오늘은 멀기만 멀다 팔랑팔랑 날고 싶은데 가볍게 바라보고만 싶은데 홍수 지난 들판 검불 거둬내듯 개운하게 치우고 밝게 웃고 싶은데 어렵다 언덕에서 한가로이 볕 쬐는 오두막이나 되었으면 전구 색 웃음 흘러나오는 집을 데리고 바다 마을로 이사하고 싶은 날 기차는 기적소리를 다시 데려왔으면 어머니 자장가도 살아왔으면 눈앞 선명하게 밝아 왔으면 좋겠다 정다운 이와 무릎 맞대고 싶어 생각나는 이름 적어보는 날. 내 안의 그믐 아직 진하디진해 그림이 무겁다 안개에 몸을 헹궈보지만 근거리 나무처럼 선명하기만 하다 평생의 염원은 은회색 풍경 한 자락 되는 일 저만큼 물러선 그대로 있는 듯 없는 듯 하늘 떠받드는 여린 나를 만나고 싶다 생의 어둠 조금 덜고 달빛을 입으면 희붐하려나 어느 세월에 말갛게 물 머금은 수묵화 한 점이 될 거나. 산정호수 울적할 때 주변을 둘러봐 야
6일 사고 당일 포천시는 3월 6일 오전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와 관련해 포천시청에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는 6일 오전 10시경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921-2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에서 비정상적으로 포탄이 투하됐고, 다수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로 민간인 19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고, 상수도, 주택 2채, 성당, 1톤 트럭,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병우 포천소방서장, 군 관계자 등과 함께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후 군, 경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통합현장지휘소가 설치됐다. 현장은 인명구조 및 사고현장 보존을 위해 통제 중이다. 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즉각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대책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경사자는 포천의료원 및 우리·성모병원 등으로 분산 배치돼 치료 중이며, 병원에 파견된 시 관계자가 1대1 매칭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임시구호소는 노곡2리 경로당에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미래 경영인협의회(내촌면 소재 4개 업체)는 지난 5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서정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1호’에 동참했다. 포천시 미래 경영인협의회는 지난 2021년 창립된 차세대 경영인 모임으로, 회원사 간 사업 발전과 연계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쌀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에는 △강동퓨어푸드(대표 윤성민) △은창티피에스(대표 이희선) △케이지푸드(대표 이훈종) △비앤비(대표 신규철)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후원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경영인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살기 좋은 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은 매월 2회 ‘내촌면 나눔 릴레이의 날’을 지정해 물품을 후원받으며,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자
두두건설(대표 이춘길, 김재기)은 지난 5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계향)에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영양식(뉴케어) 35박스를 기부했다. 두두건설은 지난해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기탁받은 영양식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두두건설 대표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두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 물품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함께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오는 3월 21일까지 ‘2025년 우리 마을 빈집 정비사업’을 신청받는다. 2025년 우리 마을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미사용 및 미거주 방치 주택을 정비하고, 주차장, 쉼터, 텃밭 등 공공용지로 조성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택의 노후도, 공공용지 활용 가능성, 유해영향 여부 등을 고려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은 포천시가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직접 시행하며,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 첫 시범 사업에서는 3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를 작은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유자들이 빈집 정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빈집 정비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을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주택과 주거 정비팀(☎031-538-2940) 또는 빈집 소
포천시4-H연합회(회장 정의효)는 지난 5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4-H 회원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천시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4-H 연합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년간 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이상기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의효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의효 신임 회장은 “책임감을 기반으로 연합회를 이끌어가고,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실천하며 포천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단합과 협력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4-H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상기 이임 회장께 감사드리며, 정의효 신임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회원 간의 단결과 소통을 강화해 새로운 농업, 농촌의 비전을 제시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4-H연합회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탄소중립 실천 운동, 한탄강 환경정화활동, 역량 강화 교육, 경기도 주관 행사 참여 등 다
포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가~다형 이용 가정)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국비 지원에 더해 본인부담금 일부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월 20시간 한도 내에서 가형 100%, 나형 80%, 다형 60% 등 차등 지원하며, 별도 신청 없이 매월 말 이용자 본인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포천시에서는 올해 2월부터 149명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가 1월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기 시작했다.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문의는 포천시청 가족여성과 가족다문화팀(☎031-538-3278),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및 본인부담금 지급 문의는 포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031-532-2067)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이돌봄 이용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는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