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에 40여 명의 소흘읍 새마을지도자들과 소흘읍 직원들이 참가했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이 캠페인 운동에 참가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이 송우리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전달하고 있다.
▲소흘읍 새마을회 지도자들이 송우리 거리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소흘읍 새마을회(협의회장 이진형, 부녀회장 정만순)는 1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에 걸쳐 소흘읍행정복지센터부터 송우리 우체국까지 약 2km에 이르는 거리를 순회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생활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이진형 새마을소흘읍협의회장, 정만순 새마을소흘읍부녀회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 그리고 최기진 소흘읍장과 양성환 소흘읍 부읍장 등은 소흘읍 새마을지도자 40여 명과 함께 송우리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을 오가며 시민들에게 마스크 600장과 손 세정제 180개를 전달했다.
이경묵 포천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으면서 우리 새마을회가 방역과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에 가장 앞장 서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칭찬이 대단하다. 오늘도 생업을 미루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진형 새마을소흘읍협의회장은 "오늘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었다"며 "소흘읍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방역과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흘읍새마을회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읍에서도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우리에서 P빵집을 운영하는 시민 김기흥 씨는 "소흘읍장님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코로나 방역을 위해서 직접 거리에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며 "저도 포천시와 소흘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그만 봉사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