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청년 인턴으로 근무했던 LP가스 안전지킴이(대표 김기철)는 지난 7일 포천시에 성인용 덴탈마스크 1,500매를 전달했다.
안전지킴이 중 한 명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포천시 전 지역을 다니며 LP가스를 사용하는 가정 등의 안전 점검을 해주던 중, 저소득 어르신들이 사용했던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뉴스를 보며 포천시에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애정을 품고 마스크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