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2일 오후 포천 가평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국민의힘으로 올해 포천 가평 지역구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최춘식 현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권신일, 김성기, 김용호, 안재웅, 허청회, 김용태(예비후보 등록순) 등 모두 여섯 명이 됐다. 친 이준석 계로 분류되며 '천아용인' 중 한 명이었던 김용태 전 최고의원은 탈당한 이준석의 개혁 신당에 동참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잔류해 주목을 받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며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포천 가평 지역구에 출마해 정치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1990년생으로 올해 만 34세인 김 전 최고의원은 일동에서 운담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 잠실에 있는 잠신중고등학교를 나왔다. 대학은 광운대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했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광운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어렸을 때부터 정치인이 꿈이었다는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바른정당 시절인 2018년 28세 때 서울 송파구 기초의원에 출마하면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12일 포천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선관위에는 박윤국을 지지하는 포천과 가평 민주당 관계자들과 시민 80여 명이 참석해 '필승 박윤국'을 연호했고, 이십여 명의 취재진이 나와 취재 경쟁을 벌였다. 박윤국 예비후보는 "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선관위까지 나오셔서 응원해 준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 분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며 "제가 포천과 가평을 돌아보니 특히 가평이 '참혹'했다. 그래서 가평을 먼저 일으켜 세워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당선돼 여러분에게 보은하겠다"고 자신했다. 박윤국 후보는 포천시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 후 군내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사무실 4층으로 자리를 옮겨 출마선언문을 낭독한 뒤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서두에 "하필이면 1월 12일 오늘 예비 등록을 하고 기자회견을 하느냐는 의문을 가진 분들이 있다"며 "황소 일꾼인 제가 일일이(1. 12) 모든 일을 해결하겠다는 뜻"이라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후보는 많은데 민주당은 혼자 나오니 전략공천인가"라는 질문에 "전략공천이라기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오는 총선을 앞두고, 포천의 유휴저수지를 활용하여 낚시 체험, 교육, 휴양, 숙박, 상업시설을 조성하고 그 외 물놀이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까지 같이 할 수 있는 ‘포천 낚시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는 ‘총선 제5호 공약’을 발표했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 2010년 낚시인구가 650만명이었는데, 해수부가 추계하길 올해 낚시인구는 10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그만큼 여가활동과 낚시가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에 포천에 낚시복합타운을 조성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포천 경제를 대폭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춘식 의원은 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 등 총 200억을 투입하여 포천 낚시복합타운에 야영장, 전망대, 물놀이시설, 친수공원, 수상펜션, 숙박시설, 건강관리시설, 낚시체험시설, 낚시교육시설 등의 다양한 기능의 시설들을 복합화하여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최춘식 의원은 지난해에 ‘향후 정부가 국비를 지원하게 되는 낚시복합타운을 선정할 때에 내륙저수지인 포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달라’고 적극 요청했고, 당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내수면
허청회 예비후보는 11일 "국회의원 당선 시 '금고형 이상 확정 때 재판기간 세비 반납'의 건에 대해 서약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0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고, 또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우리 당에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서약을 받는 분을 한정해 공천하겠다”고 언급한 이후에 바로 실행에 옮긴 것.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및 총선출마예정자 16인은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겠다'는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동참한다는 것을 서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우리 당에 사법리스크 있는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다. 깨끗한 국민의힘으로 국민 앞에서 세대교체하기 위해 저희부터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동서약의 16인) 권오현(서울 중구성동구(갑), 김기흥(인천 연수구(을)), 김대남(경기 용인(갑)), 김보현(경기김포(갑)), 김성용(서울 송파(병)), 김인규(부산 서구동구), 배철순(경남 창원 의창구), 성은경(대구 서구), 신재경(인천 남동구(을)), 이동석(충북 충주), 이병훈(경북 포항 남구 울릉군), 이승환(서
국민의힘 김용호 예비후보는 8일 “국회의원 특권 포기 서약”을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을 포기하고 포천과 가평의 주민들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이날 법조인 출신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불체포특권 포기 성명서도 발표했다. 법조인 출신인 김용호 예비후보는 “헌법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면책특권을 과감하게 내려 놓는 것이 국회의원 신뢰 회복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방탄에 목숨거는 야당으로 인해 국회 불신이 사상 최고인 맡큼, 지금의 상황에서 특권 포기보다 더 중요한 공약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려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함께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신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을 졸업하고 의정부고에 진학하여 포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학생회장을 역임 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했다. 정치 활동으로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과 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전북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지냈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오는 2040년경 국내의 16만명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23조원 및 부가가치유발 11조원이 예상되는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상용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인 버티포트(이착륙장, Vertiport), 탑승·환승, 충전, 정비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포천 제15항공단의 포천비행장 활용을 추진하겠다는 총선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도로 및 철도 등 확장에도 지상교통 혼잡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해결수단으로 3차원 교통수단인 UAM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UAM산업은 기체 및 부품 제작, 운항 및 관제, 인프라, 서비스 및 보험 등까지 종합적인 산업생태계에 기반한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수도권은 세계 유수업체가 바라보는 주요 UAM 시장 중 하나로, 최춘식 의원은 소재·부품·장비 등 제조분야, SOC 등 건축·건설분야 등에서 포천이 국내의 UAM 시장을 선점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최춘식 의원은 “활주로를 기반으로 하는 공항과 달리 UAM은 활주로가 필요 없는 규모로 도심 내 수직이착륙을 위한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포천 15
허청회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보현 김포갑 예비후보와 함께 지난 5일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 예비후보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게 포천·가평의 드론특구, 문화관광특구와 연계된 특성화고 조성, 대학 간의 유대를 강화해야 기업 유치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병행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교육발전특구은 윤석열 정부가 지방과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역점 사업이다. 허 예비후보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교육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면서 "포천·가평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이 되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지역에서 일하게 되는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 노력을 결의했던 대통령실 출신 2인 예비후보는 이번 경기도교육청 방문도 교육 분야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국민의힘 포천시·가평군 권신일 예비후보는 K-포천위원회 서동량 위원장과 함께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초청으로 '서울 빛 초롱 축제 및 광화문 광장 마켓' 행사장 방문을 마치고 포천·가평지역의 특산품 등을 판매 지원하기로 사전 협의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식품제조 업체로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포천시청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도시를 살리고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고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K-푸드, K-방산, K-관광을 통해 대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오는 8일에는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접 면담하며 K-포천위 관계자와 함께 서울광장에서 포천 한우, 한돈, 막걸리 등 주요 식품과 식재료를 소개하고 판매도 하는 '포천 브랜드데이'를 제안키로 했다. 성사된다면 최근 K-콘텐츠 성지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브랜드'와 함께 '포천·가평 브랜드' 수준도 같이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시과 가평군에는 약 700여 개에 달하는 식품제조업이 조업 중이라며, 세계 경제가 소비둔화,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가평,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4일 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 고속도로 내촌IC 내촌영업소를 방문하여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당초 2023년 12월 27일 개통 예정이었으나, 1공구의 지장물 이전, 각 공구별 표지물 설치 및 한파 등으로 인해 일부 구간의 공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4일 내촌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개통을 당부했고, 공사를 진행하는 포천-화도 고속도로주식회사 측은 ‘오는 1월 20일경 공사를 완료하는 동시에 준공검사까지 포함하여 1월말까지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최춘식 의원은 “포천-화도 고속도로 공사가 신속하게 완료되어 1월 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4.10 총선을 불과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선거구도 확정되지 않았지만, 총선 출마자들은 지난 12월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과 민주당 박윤국 지역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서둘러 하지 않아도 선거운동이 자유롭지만, 다른 사람들은 예비후보 등록을 해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민주당에서는 박윤국 지역위원장의 단독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최춘식 현역 국회의원 이외에 지금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한 사람은 권신일·김성기·김용호·안재웅·허청회 등 모두 다섯 명이다. 이외에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의원의 등록이 예상되어 국민의힘에서는 모두 일곱 명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포천 가평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출마자들 역시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 지금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출마자 5인을 포천좋은신문이 만났다. 예비후보 등록 순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총선특별취재팀 김승태·김재완·문석완 기자 "포천·가평의 히딩크가 되겠다" 권신일, 국회의원 출사표 던져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내년 4월 치러지는 포천·가평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신일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