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읍장 유재현)은 지난 4월 14일 기아오토큐 송우점(대표 김경섭)과 삼동소바 포천송우점(대표 김경란)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총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아오토큐 송우점은 200만 원, 삼동소바 포천송우점은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김경섭 대표는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대표 역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웃을 위한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흘읍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정아, 민간위원장 김명자)는 지난 4월 13일에 열린 제11회 가산면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 제보 방법, 협의체 주요 활동 내용, 기부계좌(CMS) 신청서 등이 담긴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요청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복지 혜택을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이웃이 여전히 많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모든 가산면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14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감독자 7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에 따라 연간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시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대면 교육에서는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한국보건안전환경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위험성 평가 절차 및 시행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유해 및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줄이는 실효성 있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천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업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철저한 현장 점검에 나서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4월 7일, 군 사격장 피해에 따른 대응 방안의 다양한 관점과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회를 결성했다. 이에 따른 첫 걸음으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 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추진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제창 대표 의원, 김현규 의원, 김정완 교수, 황수광 과장, 최순이 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 대표 의원 보고회 추진 경위 등 인사말, 김 교수의 용역 향후 방향 등 보고, 언론인 질의 및 답변, 김현규 의원 인사 등으로 진행했다. 연제창 대표 의원은 "포천시는 군 사격장으로 소음 피해, 토양 오염, 산불 피해 등 시민에 많은 경제적 손실과 정서적 불안감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며 "오늘 보고회에 참석한 모든 분께서는 기탄없는 의견과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정완 대진대 교수는 "10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포천의 군 시설과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 많은 관심과 연구를 해왔다. 우리 지역은 접경지지역, 군 시설 지역 등으로 인한 지원책과 별도로 기본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 타당성 있는 피해를 제시해 이중 지원이라는 정부의 논리를 우선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구적인 지원 방안 마련과 군 사격장을 보통교부세 지원 대상 항목에 선정하는 등의 실질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전략으로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특히, 주민 이주대책 등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겠다"고 강조했다. 연제창 대표 의원은 "전국에 있는 사격장 분포도, 각 사격장의 화기 종류, 사격 빈도 등 사격 특성에 따른 분류 등 제반 관련 자료를 국방부에 요청했다"라며 "때마침 시의적절하게 경기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을 위한 공문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 노곡리 전투기 오폭 사고, 제도 개선 요청 등 포천 시민의 군 사격장에 따른 피해 문제를 더욱 빠르게 진행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며 "여기에 기초 자료를 토대로 군 사격장 및 군 시설이 있는 파주, 양주, 연천 철원 등의 의회와 협력해 대응하겠다. 논의하기로 잠정적인 의견도 모았다"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군 시설, 군 사격장 문제는 집행부와 의회, 각 단체, 시민이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 이번 연구회 착수보고회가 그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대통령에 출마하려는 정치인은 40여 명이나 된다.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도 여럿이다.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부디 훌륭한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다시는 비극적인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차기 대선이 6월 3일로 결정됐다. 그런데 각 당과 원외 정당, 무소속에서 대통령에 출마하겠다는 후보가 40여 명에 이른다.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대통령 탄핵이 결정나기 전까지 출마 선언을 하지 못해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싶었을 정도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출마하려는 정치인은 민주당에서는 김경수, 김동연, 김두관, 이광재, 이재명, 전재수 등 여섯 명이다. 국민의힘은 김공옥, 김문수, 김태호,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승민, 유정복, 오세훈, 이정현, 이장우, 이철우, 최경환, 최재형, 한동훈, 홍준표 등 열여섯 명이다. 개혁신당은 이미 이준석이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진보당에서는 강성희, 김재연이 출마한다. 기본소득당은 오준호가 나온다. 국힘 오세훈, 유승민은 12일과 13일 각각 출마를 포기했다. 원외 정당도 출마 러시다. 새미래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우리공화당은 조원진, 노동당은 이백윤, 정의당은 권영국, 이정미, 한상균 등 세 후보가 출마한다. 통일한국당은 이경희, 한국국민당은 김유찬이 나온다. 여기에 무소속도 있다. 우원식, 차기원, 한덕수, 황교안도 이름이 오르내린다. 지금까지 거론된 정치인만 40여 명이다. 아직까지 출마를 결정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은 제외한 숫자다. 대통령에 출마한다는 사람 중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여럿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대통령에 출마하겠다고 하니 과연 대한민국은 행복한(?) 정치 공화국인가, 정치 선진국인가. 오히려 그 반대다. 우리나라는 역량이 부족한 사람도 아무나 대통령이 되겠다는 정치 후진국이다. 정치, 사회, 경제, IT, AI, 예능, 스포츠 등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가장 삼류 꼴찌로 치는 분야가 정치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정치는 아무나 해도 되는가. 기왕 아무나 나오는 대선판이니 '개나 소나 다 나온다'라는 악평을 듣는다. 그래도 이런 사람들은 절대로 정치를 하면 안 된다. 첫째, 거짓말 하는 사람은 절대 뽑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이는 거짓말을 습관처럼 해서 지금 자신의 하는 말이 거짓말인지 진실인지조차 구별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정치인은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라지만, 그 결과는 혹독해야 한다. 둘째, 대통령에 나서면서 아무런 비전이 없는 무능한 사람도 출마 금지해야 한다. 이는 대통령뿐 아니라, 도지사나 시장, 군수, 도의원, 시의원도 마찬가지다. 옛말에 '무능한 지도자는 만참으로 처단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만 번 목을 베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능한 사람들은 자신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마지막 세 번째, 의리 없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 그의 얕은 속임수가 통하는 것은 아주 잠시뿐이다. 사람의 품성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싹을 잘라내야 한다. 부디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다시는 비극적인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가산면 체육회(회장 김광진)는 지난 4월 13일 가산면 마전리 소재 덕산엔터프라이즈(주) 운동장과 인근 둘레길에서 '제11회 가산면민 가족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대회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약 7km 코스로 진행됐으며, 걷기 후에는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등 가산면 지역단체가 준비한 음식과 간식을 함께 나누며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 모두의 건강과 화합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진 가산면 체육회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걷기대회가 지역의 대표적인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위원회(회장 김성호)와 한국자유총연맹 내촌면분회(회장 송화숙) 회원 40여 명은 지난 4월 12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촌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내촌면 일대에 꽃묘를 식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위원회는 내촌면 주민자치센터 앞 쌈지공원 일대에서 꽃잔디와 연산홍을, 한국자유총연맹 내촌면분회는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와 주금산 등산로 주차장 주변에 꽃잔디를 식재하며 봄의 정취를 더했다. 김성호 회장은 “식재한 작은 꽃 한 송이가 마을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화숙 회장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봄을 맞아 지역을 환하게 밝힌 두 단체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내촌면 또한 살기 좋은 내촌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영북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종선)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북면 일대에서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4월 14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와 산불 비상근무자들은 관내 펜션, 캠핑장 등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행락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안내하며 실천 가능한 산불 예방 수칙을 알렸다. 박종선 회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갖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산림 보호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됐을 것이다. 면에서도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시는 시민과 행정의 소통 창구인 ‘포천시 민원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4월 14일 밝혔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1년간 총 6만 5,320건의 민원 상담을 처리하며 전화 돌림, 반복 설명, 무응답, 불친절 등 민원전화 4대 불만사항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년간 부서별 담당자 교육, 민원 친절 교육, 1대1 모니터링 등을 통해 상담사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그 결과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95.8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7명의 전문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표전화(1533-2200)을 통해 일반 민원, 복지, 세정, 교통, 문화·관광, 생활불편 등 단순, 반복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 과태료 등 세외수입 관련 상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 대표 누리집에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담사 역량 강화, 표준 상담 설명서(매뉴얼) 개선, 부서 간 협업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민원콜센터를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기반(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어린이날을 맞아 2025년 5월 5일(월) 천보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마술 프로그램 ‘천보산자연휴양림 매직 파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천보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천보산자연휴양림 매직 파티’는 2025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총 40분간 진행되며, 풍선 마술과 체험형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온라인(구글폼)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확정자는 4월 25일(금) 오후 3시 이전에 개별 안내된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고객으로 총 70명 내외를 모집한다. 천보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보호자에게는 가족 간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신청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540-6212 / demilas@pcuc.kr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연기예술학과는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 ‘제 23회 전국청소년 연기경연대회’ 경기북부 지역 예선전이 5월 3일 토요일 본교에서 개최된다고 4월 14일 밝혔다. 매년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경연이 성황리에 펼쳐지는 가운데, 올해도 ‘제23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 대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예선은 연극·연기 실기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서 진행되며, 대회가 한층 더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 대회는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을 독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배우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2001~2009년 사이 출생자 누구나 가능하며, 국내 출판된 희곡 작품 중 자유롭게 한 장면을 선택하여 실연하면 된다. 심사는 현재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진과 현장 연극예술가 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접수는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2025년 4월 21일 22시까지 이루어지며, 예선은 5월 3일(토요일) 대진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후 본선은 5월 31일(토요일) 한국종합예술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들에게 주어질 권위 있는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연극교육학회 회장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젊은연극제 집행위원장상’이 수여된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황연희교수는 “대한민국 예술계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 격려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선대회를 준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창진)는 17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준비되어 더욱 뜻깊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표창 수여식(모범장애인·복지 유공자), 기념사, 격려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 당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심 후 2부 순서로 축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관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함께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후원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 아래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면암숭모사업회(회장 유왕현)는 10일 신읍동 어울림센터 제2관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 월례회를 열고, 이날 회의 주제인 '면암 광장 설립'에 관해 용역 발표와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유왕현 면암숭모사업회 회장은 "작년에 면암숭모사업회는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면암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우리 숭모회에서는 우리 시를 어떻게 하면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려고 한다. 그래서 '면암 광장 건립'이라는 새로운 어젠다를 던지게 됐다. 이 토론을 시작으로 포천이 또 다른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개회사를 했다. '면암 광장 설립'에 관한 용역을 맡아 발표에 나선 최승영 전임 신읍동 도시재생센터장은 "포천은 자랑스러운 면암 최익현 선생이 탄생한 고향이다. 면암은 개인의 이익보다는 나라의 발전과 희생,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던 분이다. 이제 포천은 면암 정신을 더욱 기리고, 지역 정체성과 문화 자산을 확립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 그것이 바로 면암 광장의 설립이라고 생각한다. 3~4년 후에나 완성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면암 광장 설립을 위해 지금부터 뜻을 모아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장의 정의는 본질적으로는 다용도 공간이다. 즉,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중심부에 만들어 놓은 공간으로, 단순히 녹지로 조성된 공원을 뜻하지 않는다. 더구나 한 도시를 상징하는 광장은, 포천의 경우 면암 광장은 문화도 교육도 역사도 함께 녹아 있는 곳이어야 한다. 여기에 시민들의 의지와 정신, 문화까지 깃든 장소가 되어야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의 광장은 정치의 장이었고, 중세 시대에는 공권력 행사나 범죄자를 처벌하는 장소로 쓰였다. 서울 한가운데에는 광화문 광장, 시청 광장, 서울역 광장 등이 있다. 최근, 이 광장은 집회의 시위 장소로 역할을 했다. 포천과 가까운 의정부에는 평화 광장이 있고, 대전에는 엑스포를 기념하는 엑스포 광장이 있다. 대구에는 박정희 광장, 부산에는 임진왜란 때의 영웅을 기린 송상현 광장이 있는데, 이 두 도시의 광장 이름은 인물 중심이다. 우리 포천은 면암 광장으로 이름 지으면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인 논쟁에서 비껴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광장 이름이 될 것이다. 최승영 전임 센터장은 "제가 포천동에서 도시재생을 하면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포천성당이었다. 그 앞의 포천동사무소, 구절초로로 이어지는 신읍동 일대는 뭔가 가부장적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뭔가 조금만 변화를 주면 면암 광장으로서는 이주 훌륭한 결과물을 맺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라고 광장의 장소까지 제안했다. 최 센터장은 면암의 애국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면암 광장이 이전 예정인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 들어서면 그 자체로도 포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히며, 이렇게 하려면 아무리 빨라도 약 4년 이상의 기간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역 발표 후 자유토론에서 정세결 씨(31세)는 "제가 94년생으로 이 모임에서 가장 어리다. 포천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 모임에 들어오고 나서야 면암 선생에 대해 알게 됐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포천우체국장으로 퇴임한 송호철 씨(68세)는 "저는 10여 년 전 포천에서 신읍동 도시재생을 처음 시작할 때 참여한 경험이 있다. 당시 도시재생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오로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열정 하나로 열심히 했다. 당시 예산을 받기 위한 점수를 채우기 위해 몇 사람이 일주일에 두 번씩 왕복 4시간이 걸리는수원의 대학에까지 가서 교육까지 받아야 했다. 그리고 세 번의 도전 끝인 2019년 경기도로부터 예산을 받아 지금 여러분이 있는 이 어울림센터를 건립한 경험이 있다"며 "면암 광장도 그런 열정으로 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포천시는 지난 4월 9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제2기 포천시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의 출범을 알리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1개국 외국인 주민 대표 13명을 비롯해 이윤행 문화복지국장, 이일선 가족여성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다문화 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계획 논의 △귀화인의 날 제정 안내 및 협조 요청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전환 추천 대상자 모집 안내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지원 등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주민 대표는 배트남의 대표로 마리아 씨, 캄보디아의 대표로 최강준 씨가 위촉장을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는 다문화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이해를 돕는 중요한 소통 창구이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9일 화현면 명덕리 소재 포천음료가 7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화현면 13개 리 경로당에 기탁했다고 전해 왔다. 이날 기탁식은 화현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포천음료에서 진행됐으며, 포천음료 관계자와 화현면장, 이장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기탁된 생수는 화현면 13개 리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천음료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물품을 기탁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강인 화현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생각하는 포천음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이 화현면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포천음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생수 나눔이 화현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