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에서 포천 코로나 #61번~#64번 확진자가 발생한 뒤 박윤국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가 열렸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코로나 방역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천시는 11일 영북면에 거주하는 군인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천시 확진 #61번~#64번째인 이들 군인가족은 가족 중 한 사람이 서울 송파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시는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내에 다른 밀접 접촉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군과 방역 당국은 즉시 확진자 거주 세대를 포함해 확진자가 가주하는 아파트 전 세대 191가구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조치했다. 또 이밖에 다른 세대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외부 출입 자제'를 지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민관군이 동참하여 감염병 지역 사회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해당 부대의 영내 전파 및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은 없지만,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전염병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왼쪽은 일반 사과이고 오른쪽이 '포천루비' 미니사과다. 포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새로운 품종의 미니사과 ‘루비에스’ 묘목을 처음로 심었는데, 3년이 지난 올해 첫 수확을 거뒀다. 그동안 사과 품종의 주를 이뤘던 홍로, 후지 등으로 편중된 재배 형태를 개선하고 포천 사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 사과 품종 가운데 하나인 루비에스는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최초로 육종한 품종. 포천시는 2017년부터 이 품종을 들여와 관내 농가에 묘목을 나누어주고, 식재 및 기반 시설을 꾸준하게 지원해왔다. 포천시에서 농민들을 위해 국도비 등 총 2억 원을 지원받아 새롭게 출발한 사업이었다. 포천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3년 동안 '루비에스' 재배를 시작한 농가는 18군데로 늘었고, 재배 면적도 10.8ha 넓이의 루비에스 재배 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포천시는 올해 처음 출하한 이 미니사과의 이름을 ‘포천루비사과’로 지었다. 또 소포장재 및 박스까지 제작해서 보급하는 등 포천이라는 이름을 단 새로운 사과 브랜드화까지 추진하고 있다. '포천루비사과' 이름은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신청한 상태다. ‘루비에스’는 기존의 미니사과인 '알프스오토메'보다 크기가 크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10일 특수교사와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보호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지혜로운 성장 연구소 대표 이은경 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과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인권과 성교육 방법에 대해 소통한다. 특히, 최근 문제가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에 관한 예방과 대응책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내용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민감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코로나19의 상황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유해한 사이버, 디지털 성폭력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연수도 실시했다. 심춘보 교육장은“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서는 특수교사와 통합교사 간의 협력과 긴밀한 관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교육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이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Un-tact, 비대면·비접촉) 시대’를 맞아 관내 공동 주택 등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K-voting(온라인투표시스템)’ 신청 절차,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온라인 홍보, 안내 및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선거 온라인투표 지원 서비스인 ‘K-voting’은 모바일,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온라인투표서비스로, ▲공공기관 대표자 선거 ▲공동주택 동대표선거 ▲협회 규정 개정 안건투표 ▲당내경선 ▲학생회 임원선거 등에서 후보자 및 안건에 대한 선택 투표, 찬반 투표, 점수 투표 등 다양한 투표 방식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www.kvoting.go.kr)에 접속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포천시선관위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2012년 K-voting을 도입한 이후 2020년 8월 31일까지 온라인투표 지원 건수는 전국적으로 총 9,354건에 달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K-voting을 통해 공직선거뿐만 아니라 생활선거에서도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기
박윤국 포천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전임 국장 2명과 전임 과장 1명, 그리고 전임 면장 3명에게 정부가 수여한 훈장과 포장을 전달했다. 이날 정부포상 수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계삼 부시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조병식 자치행정국장, 한기남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해 포천시에서 일하다 퇴직한 공무원들의 정부 포상을 축하해주었다. 이수진 전 복지환경국장과 유경임 전 복지환경국장, 류미애 전 여성가족과장, 이병헌 전 군내면장 등 네 사람은 녹조근정훈장에 서훈됐고, 이상근 전 창수면장과 김원규 전 관인면장 등 두 사람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 이수진 전 복지환경국장은 “평생 공무원으로 생활을 하면서 맡겨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런 큰 포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30년 넘게 국가를 위해 수고한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의 모습을 기억하겠다. 이 훈장과 포장은 국가가 여러분의 노고를 기억하는 증표로 드린 것"이라면서 "이제부터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라는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 석탄발전소반대공동투쟁위원회 홍영식 사무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석탄발전소반대공동투쟁위원회(이후 석투본)는 9일 포천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S포천그린에너지(석탄발전소)를 '집단에너지사업법 위반' 혐의로 총 32개 시민단체 공동명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석투본에 따르면 GS포천그린에너지는 허가받은 집단에너지 사업, 즉 신평2리 염색집단화단지에 증기를 공급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를 공급하지 못하였음에도, 변경허가를 받지 않은 채 2019년 8월부터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하고 있다는 것. 이것은 집단에너지 사업법 9조 1항의 위반으로 9일 오전 의정부지방검찰청에 GS포천그린에너지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석투본은 또 최춘식 포천가평 국회의원이 공동고발인에 함께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한 감정도 토로했다. 이와 함께 입법이 필요한 사항 몇가지를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고 이러한 입법사항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촉구했다. 한편, 석투본의 한 관계자는 이날 포천시가 김포시 등과 최종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포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고발에 참여한 32개 시민단체 석탄발전소반
포천시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만 18세 이하(2002. 12. 31. 이전 출생자)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포천시는 생후 6개월~만 18세 이하(2002년 1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 출생아) 1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4가 백신) 예방접종을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만 9세 미만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며, 과거 접종력이 있거나(2회 이상) 만 9세 이상 어린이는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8일(화)부터 2021년 4월 30일(금)까지 접종 가능하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화)부터 12월 31일(목)까지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임신부도 임신주수 관계없이 9월 22일(화)부터 2021년 4월 30일(금)까지 산모수첩 등 임신부 증명자료 제시를 통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사 한 명당 하루 100명만 접종이 가능해 전화 문의를 하거나 예
포천시는 8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0 탈 석탄 기후 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막행사에 참석해 ‘탈 석탄 금고’를 선언했다. '탈 석탄 금고'는 시에서 돈을 맡길 금융기관 선정 시 온실가스 발생의 주원인인 화석연료 투자를 지양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는 노력을 보인 금융권을 우선적으로 시 금고에 선정하겠다는 내용이다. 포천시는 2024년 차기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 조건으로 '탈석탄 선언' 여부와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을 평가지표에 반영해 석탄발전 투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금융권의 탈 석탄 투자를 유도하려는 의지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숲과 물의 도시지만, 많은 양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민간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기후 위기의 시대를 맞아 석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우리 포천시는 친환경 도시뿐 아니라 친환경 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15만 시민들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노인의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융)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이융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화서비스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지역에서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범 포천시노인복지관장은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우울 및 자살의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및 포천 청소년 문화의집)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창의교육·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대면 정규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북아트, 쿠킹아트, 놀이코딩, 한자교실, 일러스트, 요가, 슈가크래프트, 드론, 과학실험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강생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언제든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 방법은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의 상호 간 자유롭고 체계화된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관내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9일까지 홈페이지(http://youth.po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 청소년 활동팀(☎031-538-4037/338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경기도가 새로 설립하는 공공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공모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4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심사 1차 결과를 발표했는데, 포천시는 파주시, 김포시, 여주시, 가평군과 함께 통과됐다. 경기도가 밝힌 5개 공공기관 이전·설립 공모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유치하려고 지원한 지자체는 도내 총 10개 지자체로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이날 1차 심사 통과한 5개 지자체는 2차 경합에 들어가는데, 오는 22일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하고 그 최종 결과는 이달 말경에 확정된다. 포천시는 지난달 12일 포천시의회와 관내 30개 기관과 단체 등이 모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고, 대진대, 차의과학대, 경복대 등 포천시 소재 3개 대학 총장들도 한자리에 모여 진흥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바 있다. 특히, 포천시 주도로 약 14만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진흥원 유치 찬성' 서명을 받는 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강력하게 표명해왔다. 박윤국 시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과 석탄발전소, 산업단지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포천시는 지난 31일 선단동에 소재한 이영규 농가에서 지역 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윤국 시장은 직접 콤바인(수확기)에 탑승해 벼 베기를 시연을 하는 등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수확한 벼는 올벼(조생종, 등숙이 빠른 벼)라고 부르는 품종 중 조평벼로,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9월 말 추석용 햅쌀 판매를 목적으로 일반 농가보다 보름정도 빨리 수확했으며, 가산면에 소재한 미농RPC을 통해 수매, 판매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올해 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등으로 온 국민이 사회·경제적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꿋꿋하게 농사일에 전념해 풍년 농사를 앞두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시장은 또 "우리 시에서 생산한 포천쌀이 최고의 고품질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6개의 주민사업체를 선정했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포천시가 신규 지역으로 선정돼, 지역의 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포천시 주민사업체는 힐데루시 자연치유(자연치유 체험), 비둘기낭마을(트레킹 도시락), 박차고(대표 먹거리), 포천 피크닉(포천 유가공품 판매), 묾듬공동체(굿즈개발), 포천로컬푸드(경영개선) 등 총 6개 주민사업체이다. 공모에 선정된 최종 6개의 주민사업체는 향후 3년간 사업계획수립, 역량강화(교육, 견학, 멘토링), 파일럿사업(신상품 개발, 상품개선, 홍보마케팅) 등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박선미 포천시 관광두레 PD는 “관광두레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의 주민사업체가 상호협력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내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포천 고유의 감흥을 살린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운영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의 심춘보 교육장은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청렴 연수에서 직접 강의를 맡은 심춘보 교육장은 “포천 교육은 '아이들 중심의 행복한 교육’을 열어 가야 한다”고 말하며, 포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청렴 문화 내실화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 교육 가족 모두가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을 펼쳐 나가라고 당부했다. 특히, 갑질에 대한 개념과 유형을 설명하며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는 철저하게 근절하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19로 2.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중에 진행된 이번 연수는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사무실 근무자 외 재택근무자까지 참석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로 앞으로 매월 '청렴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청렴 의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간과 장비, 인력이 부족한 관내 산소 성묘객을 위한 벌초 대행사업을 실행 중이다. 벌초는 선조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후손의 도리이자 예의로 보통 1년에 봄과 가을 두 번 진행한다. 한식 때인 봄에는 금초를, 가을 추석에는 벌초와 사초를 한다. 추석 성묘를 앞둔 벌초는 더위가 한풀 꺾여 풀이 더 자라지 않는 처서 (2020년 8월 23일)부터 시작하는데,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는 백로 (2020년 9월 7일) 무렵에 절정을 이룬다. 산림조합은 벌초 위탁자 중 조합원 가입 대상자를 선별하여 조합원 가입 확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벌초 대행 금액은 봉분 1기, 6평을 기준으로 담당자가 현지 확인 후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 '벌초 대행'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고, 접수 장소는 포천시산림조합 경영지도과( 031-534-7744)에서 받는다. 포천시산림조합의 벌초 대행 사업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시간이 여유치 않아 사전에 고향을 찾아 산소를 직접 벌초하기 어려운 출향인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매년 '벌초 대행'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