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및 귀성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간 응급진료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응급 환자 및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의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우리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고 강병원은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 의료기관 16개소, 약국 30개소가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된다. 또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간 편의점에서 소화제, 두통약, 해열제 등 안전상비약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추석 내원 환자 진료를 실시하고, 관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일자를 안내하는 등 대형 사고 대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포천시 및
포천시는 추석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포천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량을 타고 가면서 구매하고 싶은 직거래 부스에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현금 또는 카드로 포천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방식인데,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고안한 판매 방법으로 포천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됐다. 이번 농산물직거래 행사는 농업인 및 조합, 소상공인 등 9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포천시 농특산물 및 가공품 18개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20~30%까지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했다. 27일 오후 2시 차량을 탄 채 부스를 지나면서 농산물을 구매한 주민 A씨(송우리·50세)는 "다른 곳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 친지들에게 선물하려고 사과 4박스를 구입했다. 좀 더 다양한 품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과 아쉬움을 함께 털어놓았다. 이틀 내내 행사장에 나와 농산물 판매상황을 지켜보았던 친환경농업과 안문종 과장은 “드라이브 스루는 포천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홍보기간이 짧았지만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 좀 더 다양한 품목을 구비했으면 더욱 좋았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관내 청소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생활방역!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신읍동 교차로 일대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생활 속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실시와 함께, 개인의 방역을 독려하고자 마스크 목걸이와 손 소독 티슈를 시민 500여명에게 배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가은 학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주시는 시민들께서 격려의 말씀도 전해주셔서 자원봉사에 참여한 보람 있다”라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자원봉사 일감 개발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진행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538-3377로 할 수 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혼잡 교차로인 축석교차로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축석교차로는 교통사고와 상습적 교통 정체로 인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했던 곳으로, 안전성 및 정체 해소를 위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선 공사를 했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총 다섯 차례 이상 유관 기관인 경기북부지방청, 포천시청, 도로교통공단과 현장 회의 및 교차로 개선 방안 검토를 진행했고, 축석교차로의 신호 주기 조정과 기하구조 변경(차로변경, 컬러레인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번 개선공사를 통하여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철 포천경찰서장은 “축석교차로 개선 공사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교통소통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시설 연구와 개선 등의 선제적 치안활동을 통하여 포천지역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6일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0(Bioblitz Korea 2020)'를 경북 봉화군 문수산 일대(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바이오블리츠는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행사 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으로 1996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올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생물다양성 탐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세계 최초로 쌍방향 소통형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제1회 행사가 열렸던 경북 봉화군 문수산 일대의 10년 후 생물상을 재조명하였다. 이번 행사는 실시간으로 전문가들의 비대면 생물종 탐사 이야기와 토크콘서트가 이루어졌고, 사전 신청자(375명)에 한해 분류군별 전문가와 영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소통하였다. 또한 모든 영상은 국립수목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여 많은 참가자들이 그동안 산림생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탐사 결과 문수산 일대에서 총 1,233종의 생물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10년 전 제1회 행사에서 확인된 937종 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였다. 특히,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
포천시는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비대면 생활의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석맞이 드림꾸러미 2차 선물’을 드림스타트 아동 각 가정에 전달했다. ‘드림꾸러미’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43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꾸러미(송편패키지, 윷놀이 ) 등 다양한 놀이재료로 구성했다. 대상 아동의 담당 사례관리사가 직접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며 아동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선 전화상담을 통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드림꾸러미’를 전달받은 아동은 “사례관리사 선생님이 직접 선물을 전달해 너무 반가웠고, 가족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잠시나마 아동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가족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길 바라며, 드림스타트 가정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23일 포천경찰서 2층 소담실에서 형사소송법, 검찰청법 개정에 따른 대통령령 입법예고안 주요내용 및 책임수사 과제 추진경과 등, 범수사부서(수사·형사·여청·교통·생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통령령 입법예고안 등 주요 문제점 및 책임수사 개혁 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범수사부서 과장 및 수사팀장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행안부와 법무부 “공동주관”이 아닌 법무부 “단독주관” 으로 지정해 조문에 대한 자의적 유권해석 및 개정을 가능하게 하였고, 법률 근거 없이 경찰수사에 대한 통제장치를 추가하였으며, 또한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를 크게 확장시켜 경찰의 수사종결권을 사실상 부인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김태철 포천경찰서장은 "국민 중심 형사사법구조 변화라는 수사구조개혁 본래 취지에 맞게 대통령령 입법예고안은 반드시 수정되어야 하며, 상호협력과 견제, 균형과 원리에 맞는 입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앞서 포천경찰서 직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수사권 조정 입법예고안'에 강력 반대하는
포천시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경합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경기도는 23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공모했던 5개 도 공공기관의 주사무소 입지 선정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이전 기관은 5개로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동두천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양평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김포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주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포천시는 지난달 12일 포천시의회와 관내 30개 기관과 단체 등이 모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고, 대진대, 차의과학대, 경복대 등 포천시 소재 3개 대학 총장들도 한자리에 모여 진흥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바 있다. 특히, 포천시 주도로 약 14만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진흥원 유치 찬성' 서명을 받는 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강력하게 표명해왔는데, 이날 포천시의 탈락 발표로 분루를 삼켜야했다.
포천시는 23일 선단동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65번∼#69번)이 동시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포천시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4명이고, 나머지 1명의 확진자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5명 중 2명은 선단동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다. #65번 확진자는 현재 선단동 요양원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감염경로는 의정부시 #163번 확진자와 접촉 후 고열과 기침이 심했고, 검사 결과,이날 오전 7시에 확진으로 판명됐다. #66번과 #67번 확진자 역시 선단동 요양원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감염경로는 의정부시 #163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특히 #67번 확진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로 알려졌다. #68번 확진자는 선단동 요양원 직원으로 소흘읍 거주자인데, 감염경로는 역시 의정부시 #16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고열과 오한이 나기 시작했고, 이날 새벽 포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 결과 양성 확진자로 판명났다. #69번 확진자는 역시 선단동 요양원 직원으로 양주시 거주자로, 감염경로는 의정부시 #16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기침과 인후통이 나서 포천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명이 됐다. 포천시는 현재 이날 발생한 5명의
포천시노인복지관과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23일, 2020년 추석맞이 나눔 행사 ‘나누는 정, 따뜻한 정'을 진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 행사는 송편, 갈비, 마스크 등 7가지 이상의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 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선물상자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상자 가구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본 나눔 행사를 위해 양주골한우, 포천우체국, 민들레농원, 제일스티로폼, 한은경 님 등 지역사회 후원이 이어지며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종범 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훈훈한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다. 행사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리며, 차량을 타고 행사장 안내소에서 구매 주문서를 받아 구매하고 싶은 직거래 부스에서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현금 또는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농산물직거래 행사는 농업인 및 조합, 소상공인 등 9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포천시 농특산물 및 가공품 18개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20~30%까지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직거래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포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농산물 판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 김성일 대표의 지목으로 진행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올해 3월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을 받은 참여자는 기도하는 두 손과 비누거품이 더해진 손 그림에 ‘Stay Strong’ 이라는 문구를 넣은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 3명을 다시 지목하는 방식이다. 전혜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 공동대응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모든 의료진께 감사하는 마음과 국민여러분을 응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혜경 센터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경희 포천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을 지목했다.
포천시는 2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시가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정화활동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이 일제히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전 마을 주민들과 함께 포천시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공원, 한탄강, 둘레길 등에 대하여는 추석 연휴 종료시까지 청소를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골목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포천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개조 10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5일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수칙을 준수하면서 관계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화재안전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비대면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판매·숙박시설 등 점검대상 135개소를 선정하여 관계인 스스로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자율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관계인에 의해 자율점검 결과를 통보받고 소방서에서는 결과를 토대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산업시설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서한문발송, 화재안전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홍보, 생활밀접매체 활용 비대면 화재안전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한경복 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감염예방을 위한 비대면 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만큼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와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과 성묘객 방문이 예상되고, 이로 인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포천 관내의 장사시설에 대한 방역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포천시 소재 사설장사시설 31개소와 법인장사시설 11개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묘지 및 봉안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실내 봉안시설 위주인 도성사(화현면 소재), 다보정사(창수면 소재)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성묘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부득이한 경우 최소 인원으로 성묘를 하고 마스크 착용, 온열체크, 음식물 섭취 금지, 출입서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성묘객 분산을 위해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www.ehaneul.go.kr)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성묘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하반기 최대 고비가 될 추석 연휴기간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