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중면 거사리 소재 김상수 대표가 운영하는 람보목장은 포천시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가졌다.
농림축산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안심 먹거리 제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천시에는 총 61 농가가 깨끗한 농장으로 선정되어 친환경축산을 실현하고 있고, 이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포천시는 앞으로 친환경적인 축산 관리 생산 기반 구축과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 동물복지 농장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축산업 기반 조성에 큰 기여할 것”이라며 “축사 악취 저감은 농가와 시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로, 오늘 지정서 전달이 그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