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331~#336번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 6명 전원은 포천 시민이 다른 도시의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전북 남원의 #55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고, 나머지 2명은 서울 도봉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발생했다. 증상은 근육통, 오한,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며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포천시 새마을문고는 지난 19일 포천시 시민독서문화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문고포천시지부(회장 양선근), 뭉클심리지원센터(센터장 신미경), 책상없는학교(대표 정미정),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종범 관장) 등 4개 단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 단체들은 포천시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기관별 상호연계 및 협력 수행으로 공동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연계와 기획 및 수행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1호 접종자는 요양병원 입소자로, 같은 병원 종사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을 받은 병원 종사자 중 한명은 “사실 조금 긴장되긴 했다. 하지만 내가 백신을 맞아야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접종하게 됐다.”라며, “하루 빨리 백신이 보급돼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인 2회 접종받아야하며, 포천시는 1차(2월 26일~3월31일), 2차(4월1일~5월31일)로 나눠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총 1,354명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저감 및 자원순환사회 확산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한다.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수거 후 세척, 소독 작업을 거쳐 수요처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및 배달문화 확산에 따라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아이스팩은 해동 후 재냉동을 할 경우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1회 사용 후 생활폐기물로 소각 처리되고 있다. 시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서 아이스팩을 수거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세척, 소독 작업을 거친 후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환경보호는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아이스팩 순환 사업이 잘 정착되어 생활폐기물 발생량 저감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이바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요양병원‧시설 49개소(요양병원 6개소, 요양시설 43개소)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3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 중 이번 접종대상인 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한 결과 94.8%가 접종에 동의해 준비를 마쳤다.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추후 중앙부처의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5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총 1,700명분의 백신과 주사기를 공급받는다. 백신 접종은 1인 2회(1차 2월26일~3월31일, 2차 4월1일~5월31일)에 걸쳐 진행되며, 군ㆍ경찰ㆍ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예방접종과 약품 관리를 위해 정부의 매뉴얼에 따라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포천시민의 70%이상(18세 이상)인 약9만 590명에 대한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의사 6명, 간호사 8명, 행정지원인력 30명을 동원하고 상황에 따라 증원하여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23일 소흘읍에 위치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대비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3일부터 26일에 걸쳐 3교대 근무조별 훈련을 실시하며,고층건축물 화재 대비 소방활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화재진압 방법 숙달 및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소화활동설비(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 훈련 ▲옥외 소방호스 연장 화재진압 및 중계송수 훈련 ▲무선통신 보조설비 활용 통신 및 지휘 훈련 ▲비상용 승강기 조작훈련 ▲고가·다목적 사다리차 전개 및 소방차량 방수포 훈련 등 유형별 훈련을 진행했다. 이제철 서장은 “고층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8일 포천시에서 또 다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천시 #316번~#317번 확진자다. #316번 확진자는 영북지역 군부대의 군인으로 기침과 가래,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 후 확진으로 밝혀졌다.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며 현재 병상 배정을 끝내고 치료 중이며, 역학조사 중이다. #317번 확진자는 선단동에 거주하는 주민인데, 감염경로는 #30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은 없다. 이 환자 역시 병상 배정을 끝내고 치료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월 여직원 성추행으로 재판을 받고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은 개성인삼조합장 A씨에게 농협 자체 징계인 '3개월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3개월 정직'은 '해임' 바로 직전 단계의 무거운 징계다. 이에 따라 개성인삼조합은 2월 15일 자체 이사회를 따로 열고 조합장 A씨의 징계 수위에 관해 토론한 끝에 농협중앙회의 중징계 원안대로 조합장 A씨의 '3개월 정직' 안을 통과시켰다. 이것은 A씨가 3개월 동안 직무에 일절 관여하지 못하게 하는 징계 처분이다. 이로써 A조합장은 2월 16일부터 출근이 금지됐고, 조합장 대행은 개성인삼조합의 9명 이사 중 한 사람인 김석하 이사가 3개월 동안 맡게 됐다. 포천경찰서는 2019년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고소 됐던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A씨의 사건을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강제 성추행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했지만, 검찰은 A씨를 벌금 3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 이에 불복한 조합장 A씨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그런데 작년 10월 이 사건을 맡은 의정부지법 형사11단독 남민영 판사는 A씨에게 검찰이 약식 기소한 벌금 300만 원의 3배보다 많은 벌금 1천만
사진=포천소방서 제공 17일 오후 1시경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33-1번지 근교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산불은 30~50평 가량의 숲을 태웠고 주택으로까지 불이 옮겨 붙었는데,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완전 진압됐다. 산불이 일어난 원인과 자세한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다.
포천경찰서 형사과 직원 A씨가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포천경찰서 본관 1층 전 사무실이 '폐쇄중'이다. A형사는 지난 11일 베어스타운에서 보드 사고로 사망한 사건을 조사 중 사망자의 여동생과 접촉했고 코로나19에 감염으로 판정됐다. 사망자 여동생은 A형사와 접촉 후 코로나19에 확진됐고, A형사는 역학조사에 의해 검체 검사를 받았는데 15일 확진으로 판명이 난 것이다. 포천경찰서 본관 1층은 형사과와 수사과 사무실 등이 있는데, 현재 사무실은 모두 '폐쇄중'이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한편, 본관 1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전원은 한두 명씩 교대로 포천시 체육관과 일동 선별치료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는데, 포천시보건소의 역학조사관에 의하면 다행히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이 나서 '사무실 폐쇄'는 조만간 풀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한 구조장비 숙달 훈련 중인 포천소방서 119구조대원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가산면 SK신흥주유소 인근에서 교통사고 대비 전문적인 구조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상황별 대응능력 및 구조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대처 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폐차 예정인 차량을 동원한 가운데 현장 초기 접근 단계부터 2차 사고방지 대책까지 유형별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해 차량구조용 유압장비와 각종 구조장비 활용을 중점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종규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2차 사고 위험 등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사고유형별 훈련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5일 증가하는 소방 수요에 부응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선단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선단119안전센터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대지면적 2,843㎡, 연면적 986.93㎡, 지상 2층 규모로 약 43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월 완공됐다. 또한 소방공무원 21명, 의용소방대원 20명, 소방차량 3대가 배치되어 포천시 선단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지게 되며, 관할 지역의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철 서장은 “선단119안전센터가 신설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생활 곳곳에 더 나은 소방안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지침에 따라 생략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실시한다.
설날인 12일 포천에서 코로나 확진자 9명이 집단으로 발생했다. 포천시 #303~#311번 확진자다. 이들 9명의 확진자들은 모두 포천시에 거주하는 한 가족으로 밝혀졌는데,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5명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지키지 않고 가족모임을 강행하면서 집단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총 감염자는 10명인데, 그 중 1명은 타지역 감염자다. 확진자는 기침, 가래,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을 병상에 배정했고, 감염 경로에 대해서 역학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수도권 2.5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가족 모임 등 집합 모임의 금지 조치를 준수해달라"고 재삼 강조했다.
포천시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2021년에도 계속해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이며, 등록되지 않은 치매 환자 가족은 신분증, 치매치료약 처방전이나 의사소견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등록하면 조호물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기간은 치매 등록기준일로부터 최대 1년이나 포천시는 2021년에도 기간에 제한 없이 조호물품을 계속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 요실금 팬티, 물티슈 등이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택배 배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 돌봄이 필요한 환자의 위생용품 중 기저귀 구입비용은 경제적 부담이 컸던 만큼 이번 지속 지원이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천시치매안심센터(☎031-538-4857)로 문의 하면 된다.
‘나눔으로 행복한 포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61일간 진행 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열매 온도탑’이 189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포천시는 61일 동안 진행된 나눔 캠페인 모금액을 집계한 결과 총 6억 400만 원이 모금되어 당초 목표액인 3억 2,000만 원을 훌쩍 뛰어 넘은 189% 달성률을 이루어 내며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탁 행렬이 끊이지 않아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함께 사는 사회로, 나눔 정신이 유난히 빛난 포천시민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까지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포천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물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지역사회를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