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형사과 직원 A씨가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포천경찰서 본관 1층 전 사무실이 '폐쇄중'이다. A형사는 지난 11일 베어스타운에서 보드 사고로 사망한 사건을 조사 중 사망자의 여동생과 접촉했고 코로나19에 감염으로 판정됐다. 사망자 여동생은 A형사와 접촉 후 코로나19에 확진됐고, A형사는 역학조사에 의해 검체 검사를 받았는데 15일 확진으로 판명이 난 것이다. 포천경찰서 본관 1층은 형사과와 수사과 사무실 등이 있는데, 현재 사무실은 모두 '폐쇄중'이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한편, 본관 1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전원은 한두 명씩 교대로 포천시 체육관과 일동 선별치료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는데, 포천시보건소의 역학조사관에 의하면 다행히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이 나서 '사무실 폐쇄'는 조만간 풀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한 구조장비 숙달 훈련 중인 포천소방서 119구조대원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가산면 SK신흥주유소 인근에서 교통사고 대비 전문적인 구조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상황별 대응능력 및 구조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대처 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폐차 예정인 차량을 동원한 가운데 현장 초기 접근 단계부터 2차 사고방지 대책까지 유형별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해 차량구조용 유압장비와 각종 구조장비 활용을 중점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종규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2차 사고 위험 등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사고유형별 훈련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5일 증가하는 소방 수요에 부응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선단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선단119안전센터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대지면적 2,843㎡, 연면적 986.93㎡, 지상 2층 규모로 약 43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월 완공됐다. 또한 소방공무원 21명, 의용소방대원 20명, 소방차량 3대가 배치되어 포천시 선단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지게 되며, 관할 지역의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철 서장은 “선단119안전센터가 신설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생활 곳곳에 더 나은 소방안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지침에 따라 생략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실시한다.
설날인 12일 포천에서 코로나 확진자 9명이 집단으로 발생했다. 포천시 #303~#311번 확진자다. 이들 9명의 확진자들은 모두 포천시에 거주하는 한 가족으로 밝혀졌는데,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5명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지키지 않고 가족모임을 강행하면서 집단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총 감염자는 10명인데, 그 중 1명은 타지역 감염자다. 확진자는 기침, 가래,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을 병상에 배정했고, 감염 경로에 대해서 역학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수도권 2.5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가족 모임 등 집합 모임의 금지 조치를 준수해달라"고 재삼 강조했다.
포천시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2021년에도 계속해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이며, 등록되지 않은 치매 환자 가족은 신분증, 치매치료약 처방전이나 의사소견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등록하면 조호물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기간은 치매 등록기준일로부터 최대 1년이나 포천시는 2021년에도 기간에 제한 없이 조호물품을 계속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 요실금 팬티, 물티슈 등이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택배 배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 돌봄이 필요한 환자의 위생용품 중 기저귀 구입비용은 경제적 부담이 컸던 만큼 이번 지속 지원이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천시치매안심센터(☎031-538-4857)로 문의 하면 된다.
‘나눔으로 행복한 포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61일간 진행 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열매 온도탑’이 189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포천시는 61일 동안 진행된 나눔 캠페인 모금액을 집계한 결과 총 6억 400만 원이 모금되어 당초 목표액인 3억 2,000만 원을 훌쩍 뛰어 넘은 189% 달성률을 이루어 내며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탁 행렬이 끊이지 않아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함께 사는 사회로, 나눔 정신이 유난히 빛난 포천시민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까지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포천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물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지역사회를 지켜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오는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안전의식 향상과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방시설법(약칭) 제8조에 따라 단독주택,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주택화재경보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접촉을 최소화해 대형전광판 및 언론매체, SNS, 현수막(배너) 설치 등 비대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철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안전지킴이”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포천교육지원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였다. 이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안전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포천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등 경찰관들이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경찰서장은 포천시의장, 포천소방서장, 포천세무서장을 지목하여 교통안전캠페인을 확산하고자 했다.
3일 오후 4시부터 소흘읍 유흥업소연합회 회원 4명은 포천시보건소 정문 앞에서 "유흥업소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치며 시위를 시작했다. 소흘읍 유흥업소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개월 동안 영업을 하지 못했다"며 "저희 유흥업소의 생사가 달린 절대절명의 현 시점에서 어찌해야 하는지 답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유흥업소는 그 동안 형편성에 어긋나는 집합금지 상황에서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선을 다해왔는데, 다른 유사한 업소는 영업을 하게 하고 유독 유흥업소만 영업을 하지 못하게 차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날인 2일 포천시청 앞에서 시위를 시작한 소흘읍 유흥업소연합회는 이날은 포천시보건소 앞으로 시위 장소를 옮겼는데,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시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2일 오후 겨울철 대형공사장의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군내면 용정리에 위치한 공장시설 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지도에 나섰다. 최근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대형공사장의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공사장 관계자들의 소방안전 의식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유사 사고 방지 및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여부 ▲용접·용단작업 시 화재위험성에 대한 사전 안전지도 ▲공사장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이제철 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질 등의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많다”며, “관계자 및 작업자분들께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작년 포천 '늘푸른로컬푸드'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구속된 포천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3년형이 선고됐다. 2일 의정부 지방법원 제11 형사부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재판장 강동혁, 김선중 박근규)에서 법원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포천시 공무원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인 뇌물죄를 적용, 징역 3년에 벌금 4천만 원, 그리고 추징금 4천만 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뇌물을 제공했다고 밝힌 '늘푸른로컬푸드' 前대표 B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또 前임원이었던 C씨에게는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포천늘푸른로컬푸드 인허가와 시도비 4억 원의 지원 결정이 진행되는 중 담당 주무관이었던 공무원 A씨와 前대표 B씨 사이에 수천만 원의 금전 거래가 오갔는데, A씨는 '잠시 빌린 뒤 갚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B씨는 뇌물이었다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28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에서 매년 선정하는 ‘2020년도 성폭력수사·재판 과정에서의 인권보장을 위한 시민감시단 디딤돌상’에 포천경찰서 여청수사팀(과장 장태희, 팀장 기신호, 수사관 박종현·이민경)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성협에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디딤돌상은 전국에 있는 수사 및 재판기관, 성폭력상담기관 등을 대상으로, 높은 성인지감수성과 함께 2차 피해방지 등 피해자보호, 내실있는 수사·재판을 하는 경찰관, 검사, 판사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총 10건의 디딤돌 사례 중 3건은 경찰에서 선정됐다. 그 중 포천경찰서 여청수사팀에서 처리했던 사례는, 채팅앱에서 만난 미성년자 대상 디지털성범죄 사건으로, 먼저 관내 성폭력상담소에서 1차로 피해자를 상담하고 이를 심각하게 여긴 상담소에서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였고, 의뢰를 받은 경찰은 2차로 여성경찰관의 심층 상담을 통해 결정적 증거(디지털포렌식)를 확보하는 등 피해자 우선의 적극적인 수사(디지털포렌식을 통한 증거수집)를 통해 하마터면 묻힐뻔한 사건을 세상에 드러낸 사건이었다. 실제 포천가족성상담센터(센터장 이정민)와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장태희)는
▲작년 12월 10일 포천시민의 강력한 반대로 주민공청회는 무산됐다. 포천시는 그 이후 정부의 각계각층과 숨 가쁘게 협상을 벌여왔고, 시민들은 2월 9일 제2차 시민 공청회를 통해 밝혀질 최종 협상 결과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전철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2차 주민공청회 일정이 내달 9일로 최종 확정됐다. 작년 12월 10일 1차 주민공청회 무산 이후 61일 만이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29일 경기도청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주민공청회 개최에 관한 마무리 회의를 갖고, 2월 9일 오전 10시 군내면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주민공청회를 열기로 확인했다. 이 공청회를 주관하는 경기도는 2월 2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옥정~포천 광역철도' 2차 주민공청회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0일 경기도가 주관했던 1차 주민공청회는 포천시민의 강경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당시 경기도는 전철 7호선을 양주 옥정역까지는 8량 직결로 운행하고, 옥정역부터 포천역까지는 4량 환승으로 운행한다는 내용으로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설명회 겸 공청회를 진행하려다가 포천시민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1차 주민공청회 무산 이후 포천시는
1월 27일 17시 현재(한국 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억8만9,186명으로, 1억 명대를 돌파했다. 또 사망자는 215만4,455명으로 집계돼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은 2.1%대를 조금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은 2019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첫 코로나 환자 27명이 발생했다는 보고 이래, 1년 27일 만에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숫자가 1억 명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인구 77억8천6백만 명 중 1.28%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코로나 감염자 확산 속도를 보면 첫 확진자 발생한 이후 5천만 명의 확진자가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11개월 19일이었다. 그 이후 불과 69일 만에 다시 5천만 명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방역 관계자들은 코로나의 무서운 확산 속도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미국은 확진자가 2,543만 명이 넘어 세계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인도는 1,068만여 명으로 2위, 브라질은 893만여 명으로 3위, 러시아는 371만여 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만6,429명이고, 사망자 숫자는 1,378명이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19일 오후 코로나19 관련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소흘읍에 위치한 인화병원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업무확인 및 안전지도 ▲화기취급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25개소 대상에 대해 화재안전점검과 안전컨설팅을 병행 실시한다. 이제철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은 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방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