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밤부터 아침까지의 기온이 영하에 머무르기 시작했고, 눈과 비가 내린 후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시민들의 도로 위 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는 눈이나 비가 내린 뒤 혹은 낮 동안 녹았던 눈이나 비의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가면서 도로 위(검은색 아스팔트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결빙 현상으로 투명한 색깔때문에 운전자의 입장에서 단순히 도로가 젖어 있는 것처럼 보여 회피하기 어려운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다. 특히, 그늘진 도로나 인도와 차량 통행이 적은 이면도로와 다리의 연결부·터널의 입출구·굽은도로 등에서 많이 생성된다.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운전이 필수적이며 갑작스러운 기동(급출발, 급제동, 급회전 등)을 피해야 한다. 또한 미끄러지게 됐을 때는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향해야하며 운행 전 타이어 마모 등에 대해 점검하고 가급적 스노우 체인이나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인지 및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기상상황과 도로의 주행여건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측하는
포천시의회의 연제창 의원은 지난 12월 13일 제1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연제창 의원은 구(舊) 6군단 부지 기부대양여 사업 관련, 실현 가능한 대응 및 접근방법에 대해 질문했다. 연제창 의원은 먼저 많은 시민께서 궁금해하는 6군단 부지반환 및 개발을 위한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면서, 국방부 자료에 따른 2,318억 원이라는 시의 기부 재산 규모가 너무 과하진 않은지, 현재 구 6군단 부지 개발 방식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는지, 지난 6월 군사시설 이전 건의 요청 전 기부대양여 사업에 대한 연구 용역 등 타당성 평가 진행 여부와 그 결과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진 보충 질문에는 “특구지정 대상에 수도권이 제외되거나 드론작전사령부 이전 계획 등으로 인해 기회발전특구와 연계된 배후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있다”라면서 “내년 상반기 기부대양여 합의각서 체결 및 사업자 공모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사업계획 자체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라며 우려를 전했다. 또한, 6군단 부지반환에 따른 기부대양여 사업성과 관련한
포천시의회의 손세화 의원은 지난 12월 13일 제1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 청소대행 용역과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정책토론회 등을 통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청소행정을 수차례 강조해 왔으나, 계속되는 집행부의 청소대행 용역과 관련한 이해할 수 없는 예산 운용 방식과 늦장 행정을 지적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요구하고자 시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변경 계약은 원칙적으로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 진행하는 것이다”라며 “2024년 신규업체와는 인력과 장비의 차이 발생으로 부득이하게 3월경 변경 계약을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지금까지 변경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재차 반복되는 담당 부서의 늦장 행정의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입찰률에 따라 업체별 예산 차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예산을 산정하지 않고 4개 업체를 같은 금액으로 예산 편성 및 운영하는 이유와 개선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누적되는 시민 불편 신고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환경미화원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
포천시는 지난 12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GTX-G노선 포천 유치를 위한 서명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임춘환 사무국장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이민형 위원장과 강용범 자문, 이봉훈 부위원장, 권영택 부위원장, 김은순 부위원장과 이상택 분과장, 윤진수 분과장, 김광진 분과장, 오진석 분과장, 오석준 분과장, 이한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대진대학교에서는 각종 행사 등을 통해 받은 10만 3천 명의 서명부를 포천시청으로 전달하였으며,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에서는 대내외 활동으로 취합한 3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였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취합한 약 18만 명의 서명부에 이번에 전달된 서명까지 더하면 목표치인 20만 명을 훨씬 초과한 수치이다. 서명운동이 지난 11월 21일부터 약 3주동안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 포천시의 GTX-G노선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GTX가 포천에 진정한 철도 시대를 개막해 줄 수 있다는 공감과 믿음을 가지고 힘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14만 포천시민 모두의 단합된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포천시는 2024년 12월부터 '한탄강 주상절리길(포천 구간) 완주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 인증 대상 구간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체 14개 코스 중 포천권역에 위치한 7개 코스로, 구라이길, 가마소길, 벼룻길, 멍우리길, 한반도길, 화적연길, 부소천길이 해당된다. 참가자들은 각 코스를 완주하며 한탄강 현무암 협곡의 웅장한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둘레길을 체험할 수 있다. 완주 인증서는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에서 배부하는 스탬프 북에 7개 코스에 각각 비치된 인증 도장 총 7개를 찍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는 희망 시 유료로 특별 기념 메달을 구매할 수도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탄강 주상절리길 포천 구간 완주 인증제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완공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기존에 각 지자체별로 혼용되던 한탄강 주상절리길 코스 번호를 통폐합하여 새롭게 개장된 사실을 홍보하고자 한다. 포천 권역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국내 최장 Y형 출렁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시설 뿐 아니라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 등 낭만적인 국가 자연유산을
포천시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6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The+배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천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재)포천시 청소년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포천시 청소년재단 출범을 기념해 마련했다. 포천시의 교육 발전 방향성과 청소년재단의 역할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Edu-In 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 교육’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교육발전특구를 비롯한 포천 교육의 핵심 목표와 실행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올해 권역별 순회간담회에서 도출된 주요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재)포천문화관광재단과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라클라쎄, 육중완 밴드, 에일리가 참여하는 기념콘서트를 통해 시민분들께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겠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재단을 중심으로, 맞춤형 청소년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에도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안전 요원 및 민원 상담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정보 취약계층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 확대 및 무인 발급기 활용 등 전자민원 서비스 이용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행정사 등 일정 자격을 지닌 민원 상담관을 배치해 2024년 현재 소흘읍 등 7개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운영 계획과 관련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의견을 받은 결과 7개 센터가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운영했던 2개소가 취소하고, 2개소가 새롭게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민원에 익숙하지 않은 포천시 노인인구의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위한 '민원 상담관' 제도의 운용 취지는 합리적이라는데 이견은 있을 수 없다. 다만, 14개 센터 중 7개소만 운영 계획인 점과 세부적으로는 근무 과정에서 직원과의 관계, 민원에 대한 명확한 역할 등 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의 한 관계자는 "먼저 상담관은 적극적 사고와 민원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이 민원에 대한 순발력 있고, 포괄적인 대응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포천시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1만 명 달성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의 관심에 보답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포천시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팔로우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https://naver.me/F6l8LXOd) 링크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 작성도 필수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24일 발표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포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포천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X(구 트위터), 당근,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2월 18일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4년 기획전시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지사장, 관계자,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탄강 중리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로 이주해야 했던 관인면 중리 신흥동(신흥골)과 교동마을 이야기로, 지난 9월 발간한 한탄강 연구총서'『한탄강 중리 이주마을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개최된다. 마을에 살았던 주민들의 인터뷰와 생활사 자료, 사진 및 문서를 바탕으로 6․25전쟁 이후 어려웠던 시절, 마을 재건을 위한 청년들의 노력, 단체활동과 마을 행사, 이주 이후의 이야기 등 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끈끈하게 이어진 지역주민들의 모습과 세시풍속에 따른 전통적인 생활과 단체활동을 통해서 옛날 우리의 삶을 이끌어준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2024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학술회의 ‘지역사회의 변동과 기록화, 활성화 방안’은 기획전시와 연계되어 개최된다. 학술회의는 크게 이주마을 조사연구와 활용 방
포천시는 지난 12월 11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2024 경기도 사과 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천사과 재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격려 자리에는 △ 대상 수상자-김광섭(일동면 화대리) △ 최우수상 수상자-문정순(군내면 유교리)과 한상일(관인면 냉정리)을 비롯해 포천시사과연구회 박동원 회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력 덕분에 3연속 대상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 경기도 사과 품평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3개의 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내 사과 품질 경쟁에서 3연속 대상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0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며 포천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