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면(면장 이윤경)은 지난 7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윤경 군내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쌀(10kg)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면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보건이 연계된 맞춤형 돌봄 체계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펀,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곁을 지키고 직접 찾아가는 건강 돌봄과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에 나서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최근 신북면 가채리 일대 민간임대주택 ‘포천역 OO파크’ 홍보와 관련해 주택 건설사업 관련 인허가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민간 협동조합은 의정부 민락동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발기인(투자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 등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임대협동조합 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포천시에 조합원 모집을 신고한 후 공개 모집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해당 민간임대주택은 주택 건설사업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한 후 사업 지연이나 취소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행정기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충분한 정보 확인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의회 A모 의원은 '우리 시의 미래 비전인 드론 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대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포천시는 2년 연속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수주,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유치등 정부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특구 지정을 위한 전폭적 지원, 과감한 예산 투입, 드론 산업 홍보 강화 및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힘 모으자고 발언했다. 정말 우리 시가 드론 산업의 적합 지역인가? 국내 드론의 현실적 상황에 대해 관계자가 밝힌 내용을 살펴보자. 미·중 갈등에 따른 전략 물자 수출입 제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드론의 중요성 확산 등으로 중국은 지난해 9월부터 군사 목적의 민간 드론 부품 수출을 금지했다. 해수부에서 추진 도입 예정이었던 무인항공기 도입의 무산 이유도 드론 가격의 약 60%를 차지하는 엔진 때문으로 수출 금지 품목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업에서 자체 부품으로 드론을 제작하려 했지만, 연구개발 등 많은 시간과 자본이 투자돼 수입처를 바꾼 사례가 있다. '가성비'로 무장한 중국의 대표 기업 DJI는 전 세계 민간 드론 시장의 약 70%를 장악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형 물류 드론의 혁신성은 물론
포천 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 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그간 김용태 국회의원의 조용하고 추진력 있는 역할이 눈에 띈다는 평이 나온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포함된 남북 4축(여수-철원) 구간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설된 구간으로, 포천과 철원을 잇는 43번 국도와 신북 IC 일대 상습 정체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 건설이 요구됐으나 오랜 기간 예타 대상 사업에 반영되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용태 국회의원은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국회에서 토론회를 주최해 당위성을 설명했고, 한기호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정부와 지속 협의해 왔다. 또한, 국회 예결위 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해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낸 바 있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에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포천 시민이 함께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며 “향후 예타 통과까지 이끌어내 경기
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원)는 지난 4월 30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반월 아름정원과 느티나무 보호수 주변에 꽃잔디를 심으며 청사 주변의 경관을 개선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군내면 아름다운 공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많은 주민이 오가는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군내면을 상징하는 보호수 일대에 꽃잔디를 심으며,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주민과 행정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자연환경 보전과 청사 주변의 녹지 환경 개선,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에 나서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원 주민자치회장은 “반월 아름 정원과 느티나무 보호수는 군내면을 대표하는 쉼터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꽃잔디를 심은 이번 활동이 더욱 뜻깊었다”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잔디가 군내면을 치유의 명소로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경 면장은 “이번 공원 가꾸기 활동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 주민 참여형 사업이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원)는 지난 4월 30일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9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농촌 지역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1개 농가에 59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66개 농가가 18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등 채용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시는 캄보디아와의 교류 지역 확대, 라오스와의 신규 업무협약(MOU) 체결 등 계절근로자의 운영을 위한 대외적인 준비에 나선 한편, 내부적으로는 (재)포천시농업재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대행 사업을 추진하며, 전담 인력과 필요 예산을 확보해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생활을 지원하고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마약 검사, 통장 계좌 개설, 근로 준수사항 및 안전 교육 등 절차를 거쳐 34개 농가에 배정돼 시설하우스 재배와 수확 등 농작업에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
포천시는 오는 3일 포천시청과 포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날 축제’를 날씨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놀이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비가 올 경우 일부 프로그램을 체육공원 내 풋살장에서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만든다. 축제는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 놀이시설, 체험 활동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연 무대에서는 풍물놀이, 어린이 합창,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이며,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과 김민희의 사회를 맡은 명랑운동회와 OX 퀴즈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축구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구역과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로봇 라이더, 사차원(4D) 무비카 등 놀이시설이 준비돼 있다. 이어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문화, 과학, 환경, 안전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이 준비돼 있다. 모든 체험과 놀이 기구는 자유이용권(어린이 1인당 1
포천시 문화체육과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을 신청받는다. ‘예술인 기회 소득’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85명의 예술인에게 1인당 150만 원, 총 1억 2천만 원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도 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여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회, 1인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 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한 온라인 또는 포천시청 신관 4층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방문으로 가능하다. 신분증,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1-538-2783)으로 전화하면 된다.
화현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오열)는 ‘꽃고을 마을 꽃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화현면 13개 리에 메리골드 1만 3천 송이를 심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장 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며 공동체 중심의 마을 가꾸기를 실현했다. 유오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 꽃심기 사업에 동참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이름에 걸맞게 화현면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꽃심기 활동을 통해 마을이 더 아름답고 정감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화현면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포천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군 사격장 피해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포천시의회 추진연구회(이하 연구회)'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보고회'와는 달리 인접 '군 시설 피해 자치단체' 시군 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피해 사례 공유 및 향후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 의원으로는 포천시 4명, 양주시 2명, 남양주 1명, 가평군 2명, 연천군 2명, 강원 철원군 3명 등 14명과 포천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 시설로 피해와 고통을 받는 경기북부 시군에 포천시의 보상 접근 방식을 전달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모아 최적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연제창 대표 의원의 발상과 의지로 성사됐다. 연 대표 의원은 “군사격장 피해는 포천 시민이 오랫동안 감내해 온 문제인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보상과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근 시·군의회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협력하여, 시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시군 집행부로부터 행안부의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등에 의견 수렴' 공문이 전달된 것
지난 2020년 12월, (주)화현 관광개발에서 골프장 조성을 위해 포천시에 지구단위계획 제안서를 접수한 이래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포천(지현리 골프장)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의 사업명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천 화현면 지현리 산 45-3번지 일원에 1,915,288㎡(약 58만 평) 면적에 27홀 규모의 대중형 골프장이 들어선다. 올해 4월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6월 포천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공동 심의 절차 후 7월경에 경기도 용도지역 변경 및 포천시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할 예정이다. 2026년에 착공해 2028년에는 공사 준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예정지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제2순환 고속도로와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30~40여 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접근로가 매우 양호한 골프장이다. 인근 5분 내의 거리에는 포레스트힐 CC와 베어크리크 CC 골프장이 자리 잡고 있다.
일반음식점 개업을 준비 중인 자영업자 A모 씨는 건축물을 신축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준수 법규가 실질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생색내기용 행정을 위한 것인지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죽도 밥도 아닌 반쪽 규정이라고 비판했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대상 시설별 편의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에 따라 50㎡(약 15평) 이상 300㎡(약 90평) 미만의 일반음식점은 '주 출입구 접근로'를 의무적으로 설치 하는 규정이 있다. 또한 음식점 주 출입구와 통로의 높이 차이를 낮추어 점자블럭을 설치하여야 한다. 건축물 준공을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 적합성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위탁받은 전문 대행 기관이 시설 적합 결과를 시설주관기관(시 관련 부서)에 통보 또는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소상공인들의 영업 환경을 개선하는 등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등의 법령을 지난 2024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영업 신고 절차의 간소화, 위생 관리 기준 완화 등 소상공인들의 행정적, 경제적 부담이 감소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공업체 관계자는 "장애인 등의 편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이 (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내 1층(104호)에 개소하고, 지역 섬유 기업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섬유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섬유 전문 연구 기관이다. 고감성 니트 제조 기술, 고성능 나노 섬유, 의료 섬유 등 첨단 융복합 섬유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천분원 개소는 포천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포천시는 행정·재정적 지원, 테크노파크는 공간 제공 및 기업 정보 공유, 연구원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포천분원은 ‘섬유 기업 현장 기술 돌봄이 지원사업’의 거점으로, 원사, 편직, 염색 가공, 소재 공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7명이 요일별로 상주하며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시험 분석 및 실증 지원 △신소재 개발 등 밀착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 개소를 계기로, 관내 섬유 기업의 기반 시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섬유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난 24일 신북면 포천아트밸리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 데이: 우리 동네 나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마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우리 동네 마실데이는 지난 3월 신북면에서 진행한 ‘이윷잔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웃 데이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 마실’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김광우 미술관 관람, 모노레일 탑승, 천주호 관람 등을 함께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하루를 보냈다. 이어 나들이에 대한 소감을 시, 그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는 사생대회도 열고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작품은 현장에서 발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나들이에 함께 한 대상자는 “혼자만의 외출이 전부였는데, 오늘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덕분에 마음마저 따뜻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로 직접 나가 주민과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찾아가는 복지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단위 보호 체계 구축 사업 ‘낙낙(Knock Knock)’을
일동면 지역 주민의 일상에서 그들의 불편과 어려운 실정을 살피고, 고충 등을 직접 청취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김경인 면장의 현장 행정이 하나하나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예찰 활동을 펼치면서 위험지역으로 판단한 기산리 산 138-8번지를 정비하는 사업이 그 하나이다. 사업지 아래에는 일동초등학교 학생뿐 아니라 많은 주민이 오가는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다. 인근에는 기산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있어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정비 예정 임야는 경사면이 매우 가파른 지대로 수목들은 위태롭게 서 있으며, 상층부에는 바위 등이 있어 위험에 노출된 곳이다. 그동안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로 충분히 설명되는 지형이다. 특히, 바위 부분은 오랜 시간 반복적인 풍수와 노출로 인해 잘 부서지는 상태였다. 이런데도 현장에는 안전망이 없으며, 최소한의 위험 회피를 위한 20m 정도의 울타리만 설치돼 있다. 기산리 한 주민은 "학생, 주민의 통행이 많은 장소로 위험하니 정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몇 년 전에도 여러 차례 면에 건의했다"며 "답답해서 이번에는 의원에게 말했다. 의원이 면에서 사업 건의를 했다고 알려줘 상황을 파악했다. 지금 면장처럼 진즉에 관심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