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아트밸리로 89개소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포천시는 신북면 아트밸리로 사용 건물 89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표준형 건물번호판을 포천아트밸리의 특징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 설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포천 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친환경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다.

 

시는 올해 도로명주소 홍보사업으로 기존의 규격 및 디자인이 정해진 표준 형식에서 벗어나 포천아트밸리 이미지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했다. 이를 통해 포천아트밸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활성화를 통해 마을 미관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관광지 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포천시 주요 관광지와 읍면동 특색있는 마을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