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28일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과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질병 등 위기 상황으로 인한 가족해체, 사회적 고립 등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민간과 공공이 상호 협력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종범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서비스를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보살핀다는 생각으로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2007년도에 설립되어 아동, 청소년부터 장애인, 어르신, 그 외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제공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례관리를 통한 경제적지원, 정서지원 상담, 주거지원 연계, 학습 멘토 지원, 복지서비스 정보안내 등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