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 대진대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 민관군이 함께하는 선단동 한마음 축제'가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시민 등이 참석해 각종 체험을 즐기며 화합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단동 동아리 밴드의 연주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어린이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됐다. 특히 주민 노래자랑이 시작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어르신의 어깨춤이 이어지면서 흥이 한창 달아올랐다. 참석 주민들은 삼삼오오로 모여 서로 인사와 정담을 나누며 즐겁게 지냈다. 물론 내년 지방선거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 주민들의 안줏거리였다. 주변에는 먹거리 트럭과 부스에는 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관람객을 반겼다. 특히, 선단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비빔 컵밥과 감칠맛 난 김치가 환상의 조합이었다. 이어 저녁부터 반월오페라단, 가수 두리, 오로라, 홍진영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며 시민들은 내년을 기약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지난밤에 포천 지역에 비가 많은 온다는 일기예보로 행사가 망칠까 봐 대여섯 번은 깨어 도통 잠을 자지 못했다"며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정말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송학, 민간위원장 김영호)는 지난 9월 11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우리집을 부탁해’ 12호점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우리집을 부탁해’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배, 장판, 건축 등 각 분야의 기술을 가진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12호점은 노후화된 주거공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협의체는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오래되고 부식된 싱크대와 방문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지원받은 전모 씨는 “그동안 집 안이 낡고 곰팡이가 생겨 위생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새집처럼 바뀌어 매우 감사하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호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송학 공공위원장(영북면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
신북면단체장협의회는 지난 9월 11일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포천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신북면 단체장들이 모아 마련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북면단체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신북면단체장협의회의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9월 10일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함께 창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와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14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과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엑스레이(X-ray) 촬영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약 처방과 영양제 투여 등 맞춤형 진료도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이 멀어 쉽게 가지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검진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건강한 의료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2023년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매년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아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영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안흥선·김재열)는 9월 5일 영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지역 주민과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연말 반찬 나눔, 추석맞이 이웃돕기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흥선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사랑의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대주식품, 꽃샘식품, 효천푸드, 움트리, 린제이앤코스, 다정, 신비 등 후원업체와 영중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 모두의 참여와 협력 덕분에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영중면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가산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오는 9월 16일까지 관내 23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포천소방서와 함께 소화기 사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은 소화기 위치 확인, 안전핀 제거, 노즐 조준과 작동법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가산1리 경로당 김 모(78) 어르신은 “소화기 사용법을 영상으로는 자주 봤지만 막상 해보니 긴장이 됐다. 직접 해보니 이제는 사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산면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면 화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으로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가산면 관계자는 “가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기 사용이 많아 화재 위험이 커진다. 앞으로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화재 대응에 취약한 지역 전반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2일 기아 오토큐 포천점(대표 정영배)이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영배 대표는 “올여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성금을 전달해 더불어 사는 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웃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2일 화현면 지현2리 마을을 방문해 마을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인 화현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지현2리 마을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백영현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마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현2리 경로당 신축 공사, 화현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예정 부지 이전 검토, 지현2리 파크골프장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마을 주민들과 격식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0회 포동청소년축제’ 예선전이 지난 8월 30일 포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예선전에는 36개 팀(MC 4팀, 밴드 16팀, 댄스 11팀)이 참가해 열정과 끼를 뽐냈다. 심사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20개 팀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9월 20일 포천체육공원 풋살구장에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에게 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우수상과 인기상에는 각 20만 원, 특별상에는 10만 원을 시상한다. 또한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로 애플워치, 에어팟(AirPods), 자전거 등을 마련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포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 관계자는 “예선을 통해 포천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선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그림책으로 만나는 예술과 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산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장년을 대상으로 하며, 그림책 감상과 간단한 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책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기 이해와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백년아이’, ‘넘어’ 등 그림책을 집필한 김지연 작가가 참여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탐구하고, 참여자들이 내면에서 예술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년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2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gasan/index.do) 또는 도서관운영3팀(031-538-39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