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군내면사무소 3층에 위치한 다목적홀에서 군내면의 각 단체장과 이장, 그리고 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포천시 유치를 위한 군내면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손영길 군내면장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시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14개 읍면동 중 최초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결의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용정1리 이지영 이장(사진 왼쪽)과 상성북2리 유해원 이장이 이장 대표로 '공공기관 유치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포천시 군내면사무소(면장 손영길)는 9일 오후 2시 면사무소 3층에 위치한 다목적홀에서 군내면의 각 단체장과 이장들, 그리고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포천시 유치를 위한 군내면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군내면 출신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조용춘 의원, 최명주 군내파출소장, 박우주 군내우체국장, 신동준 포천축협 용정산단 지점장, 정운하 포천농협 상임이사 등 관내 기관장과 이연상 군내면단체장협의회장, 박인희 군내면이장협의회장과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손영길 군내면장은 "포천시는 현재 시장님과 부시장님을 중심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군내면은 오늘 시의 뜻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4개 읍면동 중 최초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결의대회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군내면 출신 시의원 조용춘 의원과 임종훈 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연상 군내면단체협의회장.
▲박인희 군내면이장협의회장.
손 면장은 또 "우리 군내면 구읍리에는 공공기관을 유치할 만한 좋은 장소가 있다. 기왕이면 군내면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을 유치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라면서 "시장님께 군내면에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군내면은 요즘 휴일에도 직원들이 출근해 각 단체장과 이장님들을 독려하면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서명운동'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윤호열 군내면 부면장은 "약 8,700여 명에 달하는 면민들은 물론이고, 용정산단의 각 기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서명을 받고 있고, 또 SNS를 통한 대외 홍보를 함께 진행하면서 직원들 모두 경기도 공공기관 포천 유치에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