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지난 14일 신태양보일러(대표 안재식)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안재식 신태양보일러 대표는 “어렵게 생활하시는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소흘읍의 소외된 가정을 위해 기업으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한파로 더욱 춥게 느껴질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 같다.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기 위한 나눔에 동참해 준 안재식 신태양보일러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성금이 뜻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태양보일러는 소흘읍 무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3년 설립한 이래 화목보일러를 만들기 시작해 현재까지 많은 제품개발로 현재는 축열식 전자동 화목보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