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개인의 독서진흥을 위해 ‘2021년 포천 북살롱-벽돌책 함께 읽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벽돌책 함께 읽기 프로젝트는 평소 완독해보고 싶지만 책의 두께와 난도 때문에 망설여지는 버킷리스트 도서를 30일간 함께 읽어보는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시작으로, 3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까지 총 2기가 운영되었으며, 오는 5, 6월 평일 기준 30일 동안,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함께 읽을 예정이다. 벽돌책 함께 읽기 프로젝트는 사전 신청을 한 참여자들이 비공개 SNS에 매일 일정 분량의 독서활동을 인증하면서 참여자 간에 독서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밑줄 사진, 필사, 간략한 소감을 적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할 수 있다. 3기 『총, 균, 쇠』 함께 읽기에 대한 자세한 일정 안내와 신청방법은 영북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pocheon.go.kr/yeongb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벽돌책 함께 읽기 2기의 한 참여자는 “처음에 책을 봤을 때 두꺼워서 겁도 났고 걱정도 됐지만, 도서관 측에서 올려준 진도표를 보고 하루씩 지워나가다 보니 재미있게 읽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포천경찰서, 포천시청과 함께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8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연초 발생한 미인가 교육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한 방역 및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미인가 교육시설 운영 실태를 조사·지도해 교육제도권 내로의 편입 유도 및 안전 취약분야 확인, 해당 시설 소속 미취학 아동 중 포천 관내 학생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포천교육지원청은 가스·소방·전기 등의 시설 안전 점검과 집단 급식소 위생수칙 준수 상태 및 소속 학생·교사 현황, 교육과정 운영 등을 점검했으며, 포천경찰서는 해당 기관에서 가정 내 아동학대나 가정폭력 등을 인지 시 경찰서에 적극적 신고를 독려하고 인근 청소년들의 비행 행위 발견 즉시 경찰서로의 신고를 권고했다. 또한, 포천시청은 월 1회 포천시 내 전체 미인가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점검 중이며 학원에 따르는 방역 수칙을 엄격히 적용해 방역 관련 사항을 명확히 인지하고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각 미인가 교육시설 대상 △제도권 내 편입된 운영 설립기준에 부합한 준비 △방역 수칙 가이드
일동유치원(원장 박순영)은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유치원으로, 유치원, 유아, 학부모, 지역사회로 구성된 교육공동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혁신유치원이란, 창의적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민주적 운영 체계를 갖춘 유치원을 의미한다. 이에 일동유치원은 혁신유치원의 이념에 따라 교육공동체 모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아름다운 일동면 환경 조성 나눔 사업으로 일동지역 내 유·초·중·고교에 봄꽃 모종을 나누며 지역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의 협력과 동반성장의 뜻을 밝혔다. 이에 진행한 봄꽃 모종 심기 체험활동을 통해 일동유치원 유아들은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만4세, 5세반 유아들이 화분에 꽃모종을 심고 아직 손 조작이 능숙하지 않은 만3세반 유아들은 유치원 화단에 꽃씨를 뿌렸다. 아이들은 예쁜 봄꽃이 잘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하며 ‘꽃들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동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유아들은 이날 심은 꽃모종에 물을 주고 가꾸며 식물이
포천시는 새로 선임된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사진들과의 첫 상견례 자리를 마련하고 간담회를 했다. 박윤국 시장은 19일 포천문화재단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13명, 감사 2명과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고, 오는 6월 출범 예정인 포천문화재단의 전반적인 운영방식과 스케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심창보 부시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김용국 문화체육과장, 그리고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문화재단 임원 공모에 좋은 분들이 대거 응모해서 경쟁률이 치열했다. 지금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모두 탁월하신 분들이다. 포천문화재단은 경기 북부에서 네 번째로 오는 6월에 출범한다. 포천시는 국립수목원과 한탄강 지질공원이라는 세계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포천문화재단이 포천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포천시는 뒤에서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갈현 포천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는 "포천이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고 생각해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도전했다. 직원을 뽑을 때 안정적인 사람보다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야성적 성향을 가진 인재를 뽑고 싶다. 문화재란 결국 시민들의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3월 27일과 4월 17일 2회에 걸쳐 주말전문체험활동 ‘내가 만드는 아트세상’을 포천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꿈모락)와 연계 실시했다. ‘내가 만드는 아트세상’은 비누, 캐릭터 텀블러, 가죽 키링, 방향제, 전통등, 니들펠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특기적성을 탐색하고, 정서적 안정 지원과 예술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공예 체험을 통해 공예에 대해 흥미를 느꼈고, 직접 만든 결과물을 보고 자신감을 얻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꿈모락)는 학생들에게 꿈과 행복을 주는 포천시 진로교육의 허브로서, 꿈을 더하고 고민을 더는 행복 진로 상담 및 체험을 지원한다. 직업체험, 학과체험, 간접체험,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국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4월 19일(월)부터 7월 30일(토)까지 ‘포천 행복 교육 온라인 1대1 학습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1대1 학습 진로 멘토링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저하와 학습 격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 꿈모락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협업적 체제를 구축해 추진하는 학습지원 사업이다. 이 멘토링은 포천 출신의 대학생으로 멘토단을 구성하고,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습 및 진로 분야의 희망 학생을 신청받아 1대1 연결을 통해 이뤄진다. 멘토-멘티 구성 시 희망 학생의 학습능력과 희망과목·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멘티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생 멘토를 맺어줌으로써 맞춤형 학습지도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또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주 1회(2시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의 학습 지원과 진로에 대한 코칭을 실시한다. 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대학생 멘토에게 포천 행복 교육 대학생 멘토 위촉장을 수여해 지역 출신 대학생으로서 후배들에게 배움의 꿈을 키우는 동행자로서 책무성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있다. 멘티로 참여하는 한 학생은 “우
지난 4월 1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남북 공동조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발전과 확대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본 연구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한탄강의 발원지인 북한권역의 조사를 위한 타당성과 기본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제로, 본 용역에서는 최소 10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포천시는 지난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라는 주제의 온라인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패트릭 맥키버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국장과 리처드 왓슨 트랜스 내셔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포럼 의장은 한탄강의 초국경 지질공원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제57회 도서관 주간 및 선단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백세희 작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북콘서트’를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는 윤혜린 작가의 사회로 화제의 베스트 셀러『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의 강연과 맑은 보이스와 섬세한 가사로 마음을 울리는 싱어송라이터 정우의 공연을 진행했다. 2부에는 유튜브에 올라온 실시간 질문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청자분들이 다양하고 심도 깊은 질문으로 소통하며 깊이 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튜브 라이브 실시간 댓글에 참여해주신 한 시청자는 “방송국 영상 같은 퀄리티와 좋은 강연, 진행, 공연 등 모두 좋았습니다. 선단도서관 파이팅입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본 북콘서트 영상은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newspcs)에서 4월 16일 오후 9시까지 다시보기로 시청 가능하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전혜경 센터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학대의 수위가 높아지고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라며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하며, 영유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교육을 어린이집과 개인 접수를 통해 전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학대 예방교육 참가 신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pocheonsc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도서관에서 과학하기’ 프로그램은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원인 유만선 강사가 진행하는 강의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로켓’ 등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과학기술과 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게임 속으로’, ‘우주 속으로’라는 주제에 맞춰 4회차씩 두 차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에는 도서관에서 직접 착륙선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비행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그림으로 보는 세계사2』의 저자 김민우 강사가 진행하는 ‘그림·유물과 함께하는 세계사 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김정은 작가와 함께 4회차에 걸쳐 독서를 통한 가족과 나의 동반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모색해볼 예정이며, 『가장 단순한 것의 힘』의 저자인 탁진현 강사가 강연하는 ‘단순함으로 찾는 자유와 행복, 심플 라이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복잡한 삶에 지친 사람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사물 다이어트에서 인생 다이어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