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6월 출범 포천문화재단 임원간담회 개최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13명, 감사 2명이 첫 상견례 자리 마련

 

 

 

 

포천시는 새로 선임된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사진들과의 첫 상견례 자리를 마련하고 간담회를 했다. 

 

박윤국 시장은 19일 포천문화재단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13명, 감사 2명과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고, 오는 6월 출범 예정인 포천문화재단의 전반적인 운영방식과 스케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심창보 부시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김용국 문화체육과장, 그리고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문화재단 임원 공모에 좋은 분들이 대거 응모해서 경쟁률이 치열했다. 지금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모두 탁월하신 분들이다. 포천문화재단은 경기 북부에서 네 번째로 오는 6월에 출범한다. 포천시는 국립수목원과 한탄강 지질공원이라는 세계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포천문화재단이 포천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포천시는 뒤에서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갈현 포천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는 "포천이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고 생각해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도전했다. 직원을 뽑을 때 안정적인 사람보다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야성적 성향을 가진 인재를 뽑고 싶다. 문화재란 결국 시민들의 것이다. 포천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재단이 되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포천문화재단은 4월 2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5월 중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및 재단법인 설립등기와 직원 채용을 한 뒤 6월경 정식으로 출범한다.

 

포천문화재단 임원 명단

 

대표이사

제갈현(여, 용인시)

 

비상임이사

이성순(여, 포천시), 이희용(남, 포천시), 김영오(남, 포천시), 이병찬(남, 포천시), 이우천(남 포천시), 김영성(남, 의정부시), 강철(남, 포천시), 나해정(남, 포천시), 김동현(남, 포천시), 진수영(여, 가평군), 서영길(남, 구리시), 나상수(남, 서울시), 정영한(남, 경기 광주시)

 

비상임감사

최평국(남, 서울시), 박지이(여,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