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원로들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6월 24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원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춘식 국회의원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손세화·조진숙 포천시 의회 의원을 포함하여 전직 시·도의원(의정회), 전직 공무원(포천시 지방행정동우회), 포천 출신 시민(재경시민회) 등 원로 63명이 참석했고, 이태승 복지환경국장과 김남현 기획예산담당관도 자리에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백 시장은 △ GTX 노선과 연계한 급행 철도 노선 신설 △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 6군단 반환부지 첨단기업 유치 △ 청성산 종합개발 △ 포천 불루웨이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원로분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원로들은 △ 군사시설보호 지역이 얼마나 되는지? 거기에 대한 피해 사항들을 잘 알고 시민들을 보호하고 있는지의 여부 △ 국도와 마을 안길을 정비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 △ 기업하기 좋도록 중복된 규제를 풀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지 않겠는가? △ 드론사가 포천에 들어온
포천시는 6월 23일자로 4급 서기관 승진 4명(박헌국, 김남현, 전은우, 양영근)과, 5급 사무관 승진 2명(박기영, 지승룡)을 비롯해 4급~8급까지 총 149명을 승진시키는 대대적인 인사 발령을 발표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최초 유기한 민원 처리 RPA(로봇 사용업무 과정 자동처리 기술)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인허가 등 복합민원에 대해 대행업체를 통한 위임 접수로 본인의 민원 처리현황 확인의 어려움으로 민원인 불만이 날로 커지는 실정이었다. 기존 알림시스템을 보완 확대한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여 본인의 휴대전화기로 언제 어디서나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처리 진행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민원 처리 전(全) 과정을 단계별로 카톡(문자) 발송해 알려준다. 5월 말까지 1천 400여 건의 알림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허가담당관 업무인 개발행위허가, 공장설립 허가, 농지전용허가,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 허가와 일자리경제과 업무인 전기사업 인허가 등 4종에 대한 허가 민원은 '기간 만료일 도래 전 사전알림 및 필요 기간 연장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전에는 새올시스템으로 개발행위 허가 등 특정 민원에 국한된 문자 발송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1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에 대한 전 과정 진행의 상세 사항 확인이 가능하게 돼 알권리 충족은 물론 불편 해소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운영
포천시가 쾌적하고 말끔한 도심지 주차환경을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흘읍 송우리 496-1,이동교리 5, 6, 7번지에 위치한 6,784㎡(약 2천평) 토지에 190면 주차대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공유재산 심의를 거치고 실시설계 예정 중으로 2024년 말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지역은 추산마을, 영화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송우5리 다세대 주택 거주자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과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차량 등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노상 불법 주차가 만연하는 장소이다. '2019년 주차수급 싵태조사' 기준에 따르면 주차 부족 대수가 236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야간에는 가중되는 주차난으로 이동 중에 접촉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인근 102면 주차대수의 소흘읍사무소도 주민을 위해 주, 야간 전면 개방하고 있으나 주차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실정에 있다. 소흘읍사무소는 민원인이 일 500명 이상으로 월 1만여 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2022년 수치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도시 주거환경은 주차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다.
포천시는 지난 6월 15일 포천시산림조합 유통센터에서 6월 여민회를 개최하였다. 6월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조창근 포천소방서장, 김경복 대진대학교 교학부총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변영심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 김정열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 심영훈 KT포천지점장,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장, 양주승 민주평통협의회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 지부장,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 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하였다. 정영옥 팀장의 사회로 참석자소개, 국민의례, 유재연 자치행정과장의 포천시 홍보사항 소개, 백영현 시장의 인사말, 각 기관장 기관 홍보 및 자유 발언, 기념촬영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회의가 끝난 후 남궁종 조합장의 안내로 임산물 판매 센터 투어가 진행되었다. 포천시는 이 자리에서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포천시 토론회'를 오는 6월21일 오후 2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좌장은 대진대학교 소성규 교수이며 패널은 윤충식 경기도의원 등 4명이다. △ '포천시 올해의 북 콘서트'를 오는 6월 29일 오후 7시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정지하 작가와 함께 하기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종석)와 희연반찬&카페(대표 신정연)는 지난 14일, 관내 중증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식생활과 심신건강을 지원하고,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포천시 희망곳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心(심)첩 반상’ 사업은 관내 중증정신질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렵고 결식위기에 놓인 위기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영양반찬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기초생활 증진 민간협력 사업이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및 심신건강협력 ▲기초생활 증진 방안 확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포천시 특산물 및 신선한 재료로 건강하고 맛있는 밑반찬과 도시락을 취급하는 희연반찬&카페 신정연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사업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설렌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신건강상담
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 구강보건센터는 지난 14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홍보관을 운영했다.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구강건강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와 영구치의 ‘구(9)’를 따서 매년 6월 9일로 지정했다. 구강보건센터는 구강보건 홍보관을 열어 치면세균막 검사, 정기적인 칫솔 교체의 중요성 및 칫솔세트 배부, 구강건강 관련 퀴즈 후 선물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구강상담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참여자의 구강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해 충치 예방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지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지난 15일 ‘경기도육성 품종쌀 저탄소실천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시범사업 참여농가 12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절감 실천방안 교육을 추진했다. 이는 ‘탄소중립 2050’에 따른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 로드맵에 따라 벼농사 메탄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논물관리 기술을 확산하고,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위한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벼농사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저탄소 논물관리’와 질소질 비료 사용을 줄이는 ‘완효성비료’ 사용 등이다. ‘저탄소 논물관리’는 벼농사 재배 중 논에 물을 빼서 논바닥을 말리는 기간을 2주 이상 지속하는 게 핵심이다. 이렇게 하면 유기물의 혐기분해를 줄여 메탄 발생량 감축 효과가 있다. ‘완효성비료’는 토양에 사용된 비료의 효과가 천천히 나타난다. 벼가 심기는 줄에만 비료를 사용하는 시비(施肥) 기술과 함께 활용하면 질소질 비료를 적게 쓸 수 있어 온실가스도 줄이고, 쌀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1개단지 12농가(면적 28ha)가 참여했다. 이들은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 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 53.2t(1ha당 이산화탄소 1.
포천시는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4월에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차의과학대학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가족센터는 ▲가족관계 사업(개인 및 가족상담,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 등) ▲가족돌봄 사업(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사업, 한국어교육 등) ▲가족생활 사업(다문화가족초기정착지원사업, 맞벌이일가정양립지원사업, 결혼이민자취업교육 등)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나눔봉사단,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 등)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다문화가족을 위한 안정적인 정착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언어, 교육, 정보제공, 상담, 문화 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국 초기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 해소를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여성에게 한국어 교육과 통·번역 서비스 등 초기 정착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을 위해 언어발달 서비스,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
포천시는 16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원, 양호식 인문도시조성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 및 각계각층의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해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민선 8기 시정방침 4대 전략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 중심, 포천만의 특화된 중장기 실천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인문도시 포천의 위상 정립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실시하는 연구용역이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람 중심 가치 구현 및 사람을 배려한 인문학적 환경 조성과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으로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며, 어디서든 인문 활동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지난 3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포럼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14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에서 생활과 밀접한 인문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도시 포천 브랜드 공모전과 인문생태계 육성 지원사업, 인문학 특강, 향토사 인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