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만 18세 이하(2002. 12. 31. 이전 출생자)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포천시는 생후 6개월~만 18세 이하(2002년 1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 출생아) 1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4가 백신) 예방접종을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만 9세 미만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며, 과거 접종력이 있거나(2회 이상) 만 9세 이상 어린이는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8일(화)부터 2021년 4월 30일(금)까지 접종 가능하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화)부터 12월 31일(목)까지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임신부도 임신주수 관계없이 9월 22일(화)부터 2021년 4월 30일(금)까지 산모수첩 등 임신부 증명자료 제시를 통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사 한 명당 하루 100명만 접종이 가능해 전화 문의를 하거나 예
포천시는 8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0 탈 석탄 기후 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막행사에 참석해 ‘탈 석탄 금고’를 선언했다. '탈 석탄 금고'는 시에서 돈을 맡길 금융기관 선정 시 온실가스 발생의 주원인인 화석연료 투자를 지양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는 노력을 보인 금융권을 우선적으로 시 금고에 선정하겠다는 내용이다. 포천시는 2024년 차기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 조건으로 '탈석탄 선언' 여부와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을 평가지표에 반영해 석탄발전 투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금융권의 탈 석탄 투자를 유도하려는 의지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숲과 물의 도시지만, 많은 양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민간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기후 위기의 시대를 맞아 석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우리 포천시는 친환경 도시뿐 아니라 친환경 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15만 시민들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노인의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융)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이융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화서비스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지역에서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범 포천시노인복지관장은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우울 및 자살의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및 포천 청소년 문화의집)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창의교육·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대면 정규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북아트, 쿠킹아트, 놀이코딩, 한자교실, 일러스트, 요가, 슈가크래프트, 드론, 과학실험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강생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언제든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 방법은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의 상호 간 자유롭고 체계화된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관내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9일까지 홈페이지(http://youth.po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 청소년 활동팀(☎031-538-4037/338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경기도가 새로 설립하는 공공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공모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4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심사 1차 결과를 발표했는데, 포천시는 파주시, 김포시, 여주시, 가평군과 함께 통과됐다. 경기도가 밝힌 5개 공공기관 이전·설립 공모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유치하려고 지원한 지자체는 도내 총 10개 지자체로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이날 1차 심사 통과한 5개 지자체는 2차 경합에 들어가는데, 오는 22일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하고 그 최종 결과는 이달 말경에 확정된다. 포천시는 지난달 12일 포천시의회와 관내 30개 기관과 단체 등이 모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고, 대진대, 차의과학대, 경복대 등 포천시 소재 3개 대학 총장들도 한자리에 모여 진흥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바 있다. 특히, 포천시 주도로 약 14만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진흥원 유치 찬성' 서명을 받는 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강력하게 표명해왔다. 박윤국 시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과 석탄발전소, 산업단지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포천시는 지난 31일 선단동에 소재한 이영규 농가에서 지역 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윤국 시장은 직접 콤바인(수확기)에 탑승해 벼 베기를 시연을 하는 등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수확한 벼는 올벼(조생종, 등숙이 빠른 벼)라고 부르는 품종 중 조평벼로,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9월 말 추석용 햅쌀 판매를 목적으로 일반 농가보다 보름정도 빨리 수확했으며, 가산면에 소재한 미농RPC을 통해 수매, 판매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올해 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등으로 온 국민이 사회·경제적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꿋꿋하게 농사일에 전념해 풍년 농사를 앞두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시장은 또 "우리 시에서 생산한 포천쌀이 최고의 고품질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6개의 주민사업체를 선정했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포천시가 신규 지역으로 선정돼, 지역의 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포천시 주민사업체는 힐데루시 자연치유(자연치유 체험), 비둘기낭마을(트레킹 도시락), 박차고(대표 먹거리), 포천 피크닉(포천 유가공품 판매), 묾듬공동체(굿즈개발), 포천로컬푸드(경영개선) 등 총 6개 주민사업체이다. 공모에 선정된 최종 6개의 주민사업체는 향후 3년간 사업계획수립, 역량강화(교육, 견학, 멘토링), 파일럿사업(신상품 개발, 상품개선, 홍보마케팅) 등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박선미 포천시 관광두레 PD는 “관광두레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의 주민사업체가 상호협력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내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포천 고유의 감흥을 살린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운영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의 심춘보 교육장은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청렴 연수에서 직접 강의를 맡은 심춘보 교육장은 “포천 교육은 '아이들 중심의 행복한 교육’을 열어 가야 한다”고 말하며, 포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청렴 문화 내실화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 교육 가족 모두가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을 펼쳐 나가라고 당부했다. 특히, 갑질에 대한 개념과 유형을 설명하며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는 철저하게 근절하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19로 2.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중에 진행된 이번 연수는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사무실 근무자 외 재택근무자까지 참석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로 앞으로 매월 '청렴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청렴 의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간과 장비, 인력이 부족한 관내 산소 성묘객을 위한 벌초 대행사업을 실행 중이다. 벌초는 선조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후손의 도리이자 예의로 보통 1년에 봄과 가을 두 번 진행한다. 한식 때인 봄에는 금초를, 가을 추석에는 벌초와 사초를 한다. 추석 성묘를 앞둔 벌초는 더위가 한풀 꺾여 풀이 더 자라지 않는 처서 (2020년 8월 23일)부터 시작하는데,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는 백로 (2020년 9월 7일) 무렵에 절정을 이룬다. 산림조합은 벌초 위탁자 중 조합원 가입 대상자를 선별하여 조합원 가입 확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벌초 대행 금액은 봉분 1기, 6평을 기준으로 담당자가 현지 확인 후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 '벌초 대행'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고, 접수 장소는 포천시산림조합 경영지도과( 031-534-7744)에서 받는다. 포천시산림조합의 벌초 대행 사업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시간이 여유치 않아 사전에 고향을 찾아 산소를 직접 벌초하기 어려운 출향인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매년 '벌초 대행'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 산림과에서는 지난 8월 10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산사태 및 임도 피해가 발생한 곳을 조사한 결과, 피해가 발생한 곳은 모두 10곳이었고, 피해액은 총 1억6200만 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산사태 피해가 난 곳은 신북면 삼정리 98-1번지 일대 사유림과, 창수면 오가리 산 125-8번지 일대의 사유림, 신북면 심곡리 산 76번지의 국유림, 영중면 양문리 산 42-2번지 사유림과, 신읍동 산 41-4번지 등 5곳인데, 피해 면적은 0.46ha에 7천30여만 원 정도의 피해가 났다. 임도 피해를 입은 곳은 신읍동 산 41-4번지 일대 40m와, 창수면 오가리 산 125-8번지 일대 40m, 내촌면 신팔리 산 86번지 일대 40m, 가산면 우금리 산 64-10번지 일대 60m, 그리고 신북면 심곡리 산 76번지 일대 260m 등 모두 440m의 임도가 소실되거나 침수됐다. 임도 피해액은 총 9천2백만 원 상당이었다. 포천시 산림과는 집중폭우가 내린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직원들을 동원해 산사태가 발생할만한 곳을 찾아다니며 사전 예방 작업을 해왔다. 포천시 산림과 박남중 과장은 “올해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폭우로 인해 피해가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지
포천시가 내년에 내촌에 설치하기로 계획했던 공설 봉안담 건축 계획이 잠정적으로 보류됐다. 포천시는 봉안담 건설에 필요한 국고보조금을 받기 위해 지난 3월 13일 ‘2021년도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고보조금 예산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 총사업비 18억3800만 원 가운데 국비(70%) 12억8600만 원을 신청했다. 포천시 노인장애인과 송민수 팀장은 지난 8월 말 보건복지부의 장사시설 지원업무담당 사무관으로부터 “포천시 봉안담 건축비 국고보조금 예산안을 올렸지만, 올해는 막대한 재난지원금 지출로 긴축재정을 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재정기획부로부터 기존 진행 사업 이외의 신규 사업 예산은 모두 보류됐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봉안담은 벽이나 담 형태로 만들어 야외에 유골을 안치하는 시설인데, 포천시는 올해 초부터 내촌에 위치한 공설 자연장지 내에 3360기 규모의 공설 봉안담 건립 계획을 진행해왔다. 이일선 노인장애인과 과장은 “우리 시 평균 사망자는 연간 1,200명에 달하며,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선진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봉안담 건립을 추진해 왔는데 정부의 예산상 이유로 보류되었다”며 아쉬워했다. 포천시 관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31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 공익 캠페인으로, 로고는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스테이 스트롱 로고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모습을 SNS에 게시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과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의 지목으로 진행됐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포천자율방재단 등의 기관을 지목했다. 유한기 사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격상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 위생 관리와 방역 지침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포천도시공사는 이외에도 재택근무 실시 및 전자입출입 시스템 운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경영 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영중이다.
포천시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3대를 새로 도입해 운행한다. 현재 포천시에는 72번(수유), 72-3번(방학), 77번(신읍), 11번(군내) 등 4개 노선 18대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지만, 도농 복합도시인 포천의 도로 여건 상 저상버스 운행이 일부분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3대의 저상버스는 9월 1일에 88번(경복대입구↔송우리 홈플러스)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72-3번(반월아트홀↔방학동), 북부권역을 운행하는 10번(산정호수↔영북면사무소) 노선에 투입되어 시민들의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에 기여한다. 이밖에도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차량 3대를 증차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포천 사랑택시 대상마을을 확대하는 등 포천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통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재두 교통행정과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친환경 CNG저상버스와 장애인 특별 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차량의 증차로 포천시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크게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받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및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연재해 발생 시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재난지원금을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지만, 재난지원금은 구호 목적이므로 인간의 존엄성에 상응하는 최소한의 보장 수준에 그쳐 농민이 자연재해를 입었을 시 완전한 복구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가입금액의 12.5%, 농작물재해보험은 가입금액의 10%를 가입자가 부담을 하고 나머지는 국가에서 지원한다. 최소 부담으로 최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경영안정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및 농작물재해보험은 가까운 지역 농협에 방문하여 가입하면 된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8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쌍방울(SBW)그룹과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구자권 쌍방울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쌍방울그룹 계열사 대표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섬유산업 협력 및 Smart Factory사업, 물류산업, K-방역 등 기업의 투자 및 육성에 관한 사항과 통일을 대비한 남북 경제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우선 추진한다. Smart Factory사업은 포천시에 소재한 1,600여개의 섬유기업에 대해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쌍방울그룹 내 계열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노하우를 포천시 섬유기업에 접목해 섬유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방역사업은 ‘한국식 방역체계’로 포천시가 그동안 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하면서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쌍방울그룹의 스마트기술을 접목시켜 우리 현실에 맞는 획기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와 쌍방울그룹은 Smart Factory사업, K-방역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