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3주간을 치매 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2020 치매 극복 과거제’ 캠페인을 진행한다. 치매극복 과거제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라는 무거운 주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으로, 포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각 형식별 1~3위를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대과’와 ‘소과’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대과’는 과거제 형식의 ‘치매 예방 능력평가’ 문제풀이다. 전화로 접수하면 우편과 방문을 통해 문제지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소과’는 치매예방 극복 영상(1분 이내), 사진, 포스터 등을 응시하는 ‘치매극복 UCC 콘테스트’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팀(☎031-8083-2253)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범 관장은 “이번 치매 예방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함께 극복해나가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오는 추석 연휴인 오는 29일 20시부터 10월 4일 24시까지,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을 위해 주민등록 민원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주민등록시스템을 최신 정보화 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마지막 테스트를 마친 후, 10월 5일부터 차세대 주민등록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담희 민원토지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정부24 중 주민등록 민원 업무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보다 낳은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의 150㎡(45평) 이상의 일반, 휴게음식점, 프랜차이즈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나섰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방역 수칙의 핵심으로 정해짐에 따라 식품안전과 위생지도팀에서는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약 482개의 업소를 직접 찾아가 식탁 위에 '사회적 거리두기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했다.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지역상인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하겠다”며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오동철 소방위(사진 왼쪽)가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하고 포천소방서 한경복 서장과 포즈를 취했다.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 119구급대 오동철 소방위가 16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하면서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함으로써 수상자에겐 1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오동철 소방위는 2005년 임용돼 15년간 구급활동 및 소방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거친 베테랑 구급대원으로서 최근 3년간 1,312건의 구급활동을 하며 각종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해왔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동원령 발령에 따른 대구지역 구급활동 지원, S.A.V.E.영웅 수상, 하트세이버 8회 수상, 트라우마세이버 1회 수상, 하트세이버 정복 순금기장 수여, 구급강사 및 소방안전강사 활동, 사회봉사활동(해외아동 정기후원 및 헌혈 23회)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오동철 소방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포천시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양돈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으로 암모니아 수치 모니터링 결과 약 30ppm에서 10ppm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암모니아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분으로, 분뇨가 충분하게 분해되지 않았을 때 주로 발생하며 농도에 따라 작업자와 가축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악취저감 시범사업은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미네랄 보조사료를 음용수로 제공하는 방법과 유용 미생물을 물에 희석하여 분사시키는 방법이다. 미네랄(마그네슘, 칼슘, 칼륨) 보조사료를 음용수로 제공해 장내 미생물의 활동성을 높여 소화물 분해촉진으로 분뇨냄새를 원천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유용미생물(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유산균)을 1:1:1 비율로 혼합, 10배율로 물에 희석해 안개분무기로 분사했다. 그 결과 광합성균은 질소를 고정하고 바실러스균은 분해를 촉진, 유산균은 유해균을 살균했다. 사업에 참여한 양돈농가들은 “사육장 내 악취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내년에도 재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훈 소장은 “축사 악취 문제로 민원이
포천시는 1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포천시 사회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포천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은 훈격별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후원자, 공무원 등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열정을 갖고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및 사회복지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등 모든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없는지 더 세심히 살펴 봐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박윤국 시장은 14일 추석 명절 대비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이 차분하고 조용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 성묘 등을 위해 외지인이 포천을 방문하거나, 시민들이 외지를 찾는 일이 증가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의 특별방역기간 동안 비상 근무대책 등 우리 실정에 맞는 방역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읍면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 일자리 사업에 대해 읍면동장이 현장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도 ▲공설·사설묘지 교통·방역대책 ▲도로변 청소, 불법 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비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비주택 거주 아동·청소년에 대한 신속한 주거 지원 등을 지시했다. 특히, 박 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명절 기간 우리 지역 농산물 판매처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영유아 클래식놀이, 음악놀이, 목공놀이, 가정보육으로 힘들어하는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 부모-아동상담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부모-자녀프로그램은 오는 15일 ‘클래식이랑 놀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에서 사용되는 악기 및 목공놀이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pocheonscc.or.kr/)에서 홈스쿨키트 신청하여 워킹스루, 드라이브스루로 키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음악놀이는 제공되는 키트 뿐 아니라 가정에 흔히 볼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한 음악놀이를 통해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가정보육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양육스트레스를 겪고 있을 양육자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및 비대면 부모-아동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부모교육은 “산만한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1차 교육과 28일 2차 교육을 진행하며, 1차 교육 후 신청자의 질의를 받아 2차시 교육에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부모상담은 오는 23일 ‘우리 아이의 기질을 이
포천도시공사는 14일 행복주택 전체 360세대의 임대료를 10월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금액 비율은 주택 종류와 평형에 따라 최대 24% 등 현실에 맞춰 세분화해서 적용키로 했으며, 전환가능 보증금 한도액도 최대 57%까지 대폭으로 인하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올해 초부터 불거진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이에 시민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포천행복주택의 보증금 및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행복주택은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건설되었으며, 계약 기간 동안 안정적인 주거 생활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거주기간은 최소 4년에서 6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고령자의 경우에는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도시공사 행복주택사업소(☎031-540-6555. 용정산단 포애뜰 소재)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북에서 포천 코로나 #61번~#64번 확진자가 발생한 뒤 박윤국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가 열렸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코로나 방역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천시는 11일 영북면에 거주하는 군인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천시 확진 #61번~#64번째인 이들 군인가족은 가족 중 한 사람이 서울 송파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시는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내에 다른 밀접 접촉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군과 방역 당국은 즉시 확진자 거주 세대를 포함해 확진자가 가주하는 아파트 전 세대 191가구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조치했다. 또 이밖에 다른 세대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외부 출입 자제'를 지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민관군이 동참하여 감염병 지역 사회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해당 부대의 영내 전파 및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은 없지만,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전염병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왼쪽은 일반 사과이고 오른쪽이 '포천루비' 미니사과다. 포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새로운 품종의 미니사과 ‘루비에스’ 묘목을 처음로 심었는데, 3년이 지난 올해 첫 수확을 거뒀다. 그동안 사과 품종의 주를 이뤘던 홍로, 후지 등으로 편중된 재배 형태를 개선하고 포천 사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 사과 품종 가운데 하나인 루비에스는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최초로 육종한 품종. 포천시는 2017년부터 이 품종을 들여와 관내 농가에 묘목을 나누어주고, 식재 및 기반 시설을 꾸준하게 지원해왔다. 포천시에서 농민들을 위해 국도비 등 총 2억 원을 지원받아 새롭게 출발한 사업이었다. 포천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3년 동안 '루비에스' 재배를 시작한 농가는 18군데로 늘었고, 재배 면적도 10.8ha 넓이의 루비에스 재배 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포천시는 올해 처음 출하한 이 미니사과의 이름을 ‘포천루비사과’로 지었다. 또 소포장재 및 박스까지 제작해서 보급하는 등 포천이라는 이름을 단 새로운 사과 브랜드화까지 추진하고 있다. '포천루비사과' 이름은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신청한 상태다. ‘루비에스’는 기존의 미니사과인 '알프스오토메'보다 크기가 크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10일 특수교사와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보호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지혜로운 성장 연구소 대표 이은경 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과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인권과 성교육 방법에 대해 소통한다. 특히, 최근 문제가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에 관한 예방과 대응책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내용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민감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코로나19의 상황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유해한 사이버, 디지털 성폭력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연수도 실시했다. 심춘보 교육장은“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서는 특수교사와 통합교사 간의 협력과 긴밀한 관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교육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이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Un-tact, 비대면·비접촉) 시대’를 맞아 관내 공동 주택 등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K-voting(온라인투표시스템)’ 신청 절차,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온라인 홍보, 안내 및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선거 온라인투표 지원 서비스인 ‘K-voting’은 모바일,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온라인투표서비스로, ▲공공기관 대표자 선거 ▲공동주택 동대표선거 ▲협회 규정 개정 안건투표 ▲당내경선 ▲학생회 임원선거 등에서 후보자 및 안건에 대한 선택 투표, 찬반 투표, 점수 투표 등 다양한 투표 방식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www.kvoting.go.kr)에 접속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포천시선관위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2012년 K-voting을 도입한 이후 2020년 8월 31일까지 온라인투표 지원 건수는 전국적으로 총 9,354건에 달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K-voting을 통해 공직선거뿐만 아니라 생활선거에서도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기
박윤국 포천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전임 국장 2명과 전임 과장 1명, 그리고 전임 면장 3명에게 정부가 수여한 훈장과 포장을 전달했다. 이날 정부포상 수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계삼 부시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조병식 자치행정국장, 한기남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해 포천시에서 일하다 퇴직한 공무원들의 정부 포상을 축하해주었다. 이수진 전 복지환경국장과 유경임 전 복지환경국장, 류미애 전 여성가족과장, 이병헌 전 군내면장 등 네 사람은 녹조근정훈장에 서훈됐고, 이상근 전 창수면장과 김원규 전 관인면장 등 두 사람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 이수진 전 복지환경국장은 “평생 공무원으로 생활을 하면서 맡겨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런 큰 포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30년 넘게 국가를 위해 수고한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의 모습을 기억하겠다. 이 훈장과 포장은 국가가 여러분의 노고를 기억하는 증표로 드린 것"이라면서 "이제부터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라는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 석탄발전소반대공동투쟁위원회 홍영식 사무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석탄발전소반대공동투쟁위원회(이후 석투본)는 9일 포천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S포천그린에너지(석탄발전소)를 '집단에너지사업법 위반' 혐의로 총 32개 시민단체 공동명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석투본에 따르면 GS포천그린에너지는 허가받은 집단에너지 사업, 즉 신평2리 염색집단화단지에 증기를 공급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를 공급하지 못하였음에도, 변경허가를 받지 않은 채 2019년 8월부터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하고 있다는 것. 이것은 집단에너지 사업법 9조 1항의 위반으로 9일 오전 의정부지방검찰청에 GS포천그린에너지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석투본은 또 최춘식 포천가평 국회의원이 공동고발인에 함께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한 감정도 토로했다. 이와 함께 입법이 필요한 사항 몇가지를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고 이러한 입법사항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촉구했다. 한편, 석투본의 한 관계자는 이날 포천시가 김포시 등과 최종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포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고발에 참여한 32개 시민단체 석탄발전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