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는 소흘읍에 거주하는 가족 2명이 12일 새벽 5시 47분에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포천시 #136번과 #137번 확진자다.
이날 확진된 환자는 소흘읍 초등학교 집단 확진 어린이의 아버지와 3살짜리 동생이 함께 감염됐다. 이들은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던 중이었는데, 11일 오전 소흘보건지소의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두 사람 모두 무증상자들이었고, 외부 동선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