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9일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개발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 및 목표를 정립하여 균형적 인구증가를 도모하고자 추진 중인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포천시의회 의원과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 등이 참석하여 지난 4월 착수보고회,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포천시 인구정책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인구정책 중장기 대응 핵심과제로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선제적 대응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융화 여건 마련 △적극적 귀농·귀촌 인구 유입 여건 마련 △인구정책 체계 마련 등 6가지 과제를 제안하며 이에 따른 14개 대응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신규 제안사업으로는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개량사업, 고품격 시니어타운 조성, 아동전용 복합문화시설 조성, 농산촌 체험관광 프로그램 연계 빈집 활용 마을 공유숙박, 다문화 방문 산후관리사 양성 등이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시정 전 분야에 적극 활용하
포천시는 11일 오전 코로나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3명 가운데는 소흘읍에서 집단 확진이 있었던 초등학교에서 5학년 어린이 1명이 또다시 양성으로 나타났고, 또 이 초등학교에서 코로나 집단 확진 당시 확진자였던 어린이를 돌보던 아버지가 자가격리 중 이날 오전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나머지 1명의 확진자는 당진 거주자로 자신의 아기가 확진되어 포천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간호를 하다가 감염됐다.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9일 오전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외부인사 초청 없이 소규모 자체 행사로 진행됐으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 및 손세화 포천시의장은 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경복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생과 봉사의 소방정신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소방가족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국민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11월 9일 16시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032만6374명이고, 사망자는 125만5373명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학의 데이터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 오후 4시(한국시간) 5천만 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환자의 숫자는 3300만여 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지금까지 996만여 명이 확진됐고, 2위는 인도로 855만여 명, 3위는 브라질로 566만여 명이 확진됐다. 우리나라의 확진자는 27,553명이고, 사망자 숫자는 480명이다.
포천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맞춰 이달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4개 읍·면·동과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가을철은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와 추수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 시기다. 포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2명, 산불무인감시카메라 7개소, 산불진화차 5대를 배치해 산불예방 및 감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4개 읍면동에서는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예방 현수막, 깃발 등 산불방지 홍보를 적극 시행해 산불을 방지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남중 산림과장은 “임야 100m 이내 지점에서 소각하는 행위는 적발 시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되고, 산불을 낸 경우 임야 소유자에게 산불 피해 금액을 배상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만큼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대형폐기물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배출하는 모바일 수거시스템 도입을 위해 모바일 서비스 업체인 ㈜같다(대표 고재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기존에 스티커 부착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배출처리가 가능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모바일(스마트폰 앱) 배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배출 신청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 받아 수거장소를 입력, 버리고 싶은 품목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사물인식 Al기능을 통해 견적을 쉽게 산출하여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매입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빼기 서비스가 도입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11월 8일(일요일) 신북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에서 신북면 의용소방대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드림 집 고치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북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진행했는데, 지난 5일(목요일)에는 보일러를 교체하였고, 이날은 신북면 의용소방대원(대장 김상일)들이 참여하여 도배 및 장판시공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희망드림 집 고치기'는 생활형편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제공하려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북면 의용소방대 안정규 대원은 “추운 날씨였지만 함께해 준 대원들이 있어서 힘이 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신북면의용소방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외이웃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
포천시는 이달부터 21년 5월 3일까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기간 운영은 불법 지하수 시설 현황을 정리하고, 지하수 시설 이용자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법 제7조와 8조에 따라 신고, 허가 없이 지하수를 개발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이하 지하수 미등록 시설)이다. 신고기간 내에는 지하수법에 따른 지하수 개발·이용자의 의무 위반에 대한 벌칙과 과태료를 면제하며, 준공 시 수질검사서 제출과 이행보증금 면제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한다. 자진신고 방법은 신고서 등 제출서류를 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새소식>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시청 친환경정책과 지하수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이나 FAX 등 유선접수는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자진신고기간 운영으로 체계적인 지하수 시설 관리와 오염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4일 ‘2021년도 경기도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관인면 냉정리 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로 발전이 더뎌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접경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 15억 원, 시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확보해 관인면 냉정리 322-7번지 일원 약 6,620㎡ 부지를 관광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한탄강문화예술촌’으로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한탄강을 활용, 주변 관광지와 주상절리길을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과거 양곡창고 및 마을창고로 사용되던 폐창고 부지를 지역 특색에 맞게 전통음식점, 민속주점, 복합카페, 한탄강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한탄강 예술전시시설, 예술가 생활공간 및 작업실을 만들어 재능있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시는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4일 '제72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포천경찰서 과학수사팀에 표창 및 부상품을 수여했다. ‘과학수사의 날’은 대한민국 경찰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로, 한국 경찰 과학수사(KCSI)를 기념하는 날이다. 1948년 내무부 치안국에 ‘감식과’를 신설하면서 경찰의 과학수사가 처음으로 시작됐다. 과학수사팀은 지문과 족적, 윤적, DNA, 혈흔, 화재 등을 분석 및 감식을 하며, 현장에서의 단서를 수집하는 활동을 한다. 김태철 포천경찰서장은 “과학수사팀이 현장에서 수집하는 작은 단서 하나가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는만큼 더욱 열심히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11월 3일,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 요원에 대해 표창 및 112신고보상금을 전달하였다. 해당 모니터링 요원은 지난 10월 28일 관내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한 중년 여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행동으로 남성과 다투는 모습을 발견하고 유심히 관찰하다, 음주운전 의심이 들어 이전 영상을 분석하여 차량 운전석에서 내리는 모습을 확인하고 시비신고 현장에 출동한 112순찰차에 연락, 음주측정 요청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의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여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포천경찰서 김태철 서장은 해당 요원을 격려하기 위해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를 방문, 표창과 함께 112신고 보상금을 수여하면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가장 안전한 포천 조성에 기여한 모니터링 요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고, "포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포천시는 오는 11일 ‘제 25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월선)가 주최, 주관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내 농업인과 단체 발굴과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한다. 비대면 기념식, 토크쇼, 시상식 등을 준비했으며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토크콘서트 방식의 토크쇼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이 참석해 ‘포천농업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경쟁력 있는 농업, 잘 사는 농업인이란?’, ‘귀농, 청년농업 도전기 등 관내 농업인의 성공사례 및 육성방안’, ‘앞으로 포천시의 친환경 농업방향’ 등 미래 포천농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상식은 관내 농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으며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과 농업단체에 수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고 즐길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일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예방 활동 강화에 나선다. 올해 제73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는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기간 동안 ▲홍보콘텐츠를 활용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 ▲자율점검을 통한 주택화재 예방 ▲비대면 시민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및 온라인 119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온라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경복 서장은 “화재예방은 작은 실천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보다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명예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2명(전문분야 1명과 일반시민 분야 1명)을 최종 선발, 11월 2일 시민 명예감사관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 명예감사관의 임기는 1년(1회 연임 가능)이고, 공사 자체감사 시 점검 및 감찰업무 수행, 공사와 관련된 시설 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과 불만사항 제보, 직원의 비위 및 부조리 등에 대한 행위 제보 등이 주된 활동이다.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 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대표해 우리 공사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청렴하고 공정한 포천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2일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처음으로 설치된 ‘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영북면 기관단체장, 수탁자인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의 비어있는 공간 102.83㎡를 활용하여 돌봄교실과 다목적실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아동복지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채용하여 학습지도와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시는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아동 정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