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된다. 이 살인적인 무더위를 이기는 가장 좋은 피서법은 무엇일까. 포천 신북면에는 워터파크 놀이시설을 즐기며 자연 노천 온천에서 온천욕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 있다.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인 포천 신북면에 있는 신북온천 리조트가 바로 그곳이다. 10만 평의 넓은 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경기 북부 수도권의 대표적인 자연 노천 온천 리조트다. 이 리조트에는 국내 최대인 4000평 규모의 대온천탕과 6500평 규모의 넓은 야외 워터파크, 찜질방, 마사지샵, 단체 미팅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풍부한 온천수와 친환경 자연 속의 울창한 숲에서 뿜어내는 대기의 청량함과 열두 개울의 맑은 시냇물, 상쾌한 바람이 항상 불어대는 온천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관절염과 장염에 효과 있는 숯 사우나와 주름살과 기미 제거에 효과 있는 옥 사우나는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대온천탕은 한꺼번에 4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고 온몸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360도 회전하는 전신 샤워기와, 온도와 효과가 다양한 이벤트 탕을 즐길 수 있다. 또 야
문학동아리 '시를 읽다'에서 주관·주최하는 2025 문학의 밤 '한여름 밤의 꿈' 행사가 25일 금요일 오후 7시 면암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학동아리 '시를 읽다'가 출범한 이후 진행하는 첫 행사로, (재)포천문화 관광재단(대표 이중효)이 진행하는 2025년 문화예술 공모사업 <포도당>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학동아리 '시를 읽다'는 시를 읽고, 시를 쓰고, 시를 나누고, 무엇보다도 시를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으로, 소박하지만 맑은 시심으로 환하게 주변을 밝히는 것을 꿈꾸며 출범한 시 동인 모임이다. '시와 노래와 춤, 그리고 당신'이라는 부제로 진행될 '한여름 밤의 꿈' 행사에 문학과 시를 좋아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청송군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조합원 80명을 대상으로 '산주·임업인 교육'을 했다. 교육 과정은 남궁종 조합장의 특강 및 산림조합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산지 이용 및 관리, 주요 임산물인 대추나무 재배 기술, 농약과 병해충 관리 방법, 액티브 에이징 건강법, 지역 탐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들로 마련되어 조합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산주와 임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산림 경영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업의 고령화에 대응하여 참가자들의 건강을 고려한 '액티브 에이징 건강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고, 조합의 관심과 배려가 느껴졌다는 평을 받았다. 남궁종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과의 만남과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산림조합을 이해하는 등 앞으로도 조합원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산림 경영,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는 ‘2025 제1회 포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사진을 발굴해 도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관광 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공모전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가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2024년 6월 1일 이후 촬영된 국내외 미발표 사진이며, 포천의 사계절 관광지, 자연경관, 명소, 축제 등을 주제로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는 작품을 접수받는다. 1인당 최대 4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총 상금 규모는 850만 원으로, △금상 1점(150만 원) △은상 2점(각 50만 원) △동상 2점(각 30만 원) △가작 4점(각 15만 원) △입선 60점(각 8만 원) 등 총 69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작품은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 사무국에서 접수받는다. 11월 17일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공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시장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같은 장소에서 12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사진 공모전으로 포천의 매력을 다양한 시선으
포천시는 23일 오전 8시 30분경 긴급 문자를 통해 이동면 여우재삼거리 부근 여우고개 도로(장암리 산285-29 일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산사태는 이번 호우로 인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천시는 산사태 복구로 여우고개 부근을 지나는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 부근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도로인 낭유고개를 이용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정미옥)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내2리 일대에서 수해 주민을 위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젖은 이불과 옷가지, 쓰러진 장롱, 물에 젖은 소파 등 침수된 생활용품을 들어내며 정리했다. 무거운 가구와 젖은 생활용품을 분리 수거해 밖으로 옮겼다. 비에 젖은 장판과 종이류, 각종 쓰레기는 외부로 운반했고, 오염된 벽면과 바닥을 청소하는 등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피해가 극심한 가정에는 협의회가 이불, 요, 베개 세트를 지원하며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수해 주민은 “집도 엉망인데다 잠잘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이불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미옥 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현장에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수해 복구가 필요한 다른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소방서는 지난 7월 20일 14시 25분경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남성을 5시간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고를 접수한 포천소방서는 즉시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 비상소집을 발령하였으며, 비번동원자를 포함한 99명의 인원과 26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계곡 일대 수색작업을 펼쳤다. 19시 30분경, 집중 수색 끝에 계곡 수풀에 걸려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다. 정종만 재난대응과장은 “계곡이나 하천은 폭우 시 수심과 유속이 급격히 변해 매우 위험하다.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절대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전역에 지난 7월 20일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특히 내촌면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포천시의 일 누적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 평균 138.45㎜를 기록했으며, 내촌면에는 시간당 94㎜의 폭우가 쏟아져 누적 강수량이 254㎜에 달했다. 현재 호우경보는 해제된 상태다. 시는 새벽 시간 재난안전문자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전파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정호수 둘레길이 통제됐으며, 가산면 진목터널 일대에서는 토사 유실이 발생했다. 특히 내촌면 고장촌 삼거리에서 서파 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은 토사 유출과 도로 침수로 인해 도로를 통제했고, 교육문화센터 인근 하천도 범람해 일부 주민이 고립됐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를 마쳤다. 이외에도 진목리 주유소 인근 도로 유실과 산사태, 공장 침수 피해 등도 보고됐다. 창수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은 이날 새벽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도로 공사로 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다. 덕암농장(대표 김덕암)은 사격장 인접 내부 도로 공사 중 쌓아놓은 흙더미가 폭우로 무너져 내리면서 축사와 지붕이 파손되고, 내부에 있던 모돈이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폐사된 개체 수는 현재까
군자삼락(君子三樂)이라는 것이 있다.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이라는 뜻이다. 이 내용은 동양의 고전 중 논어의 제일 처음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 중 첫번째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이다. 번역하자면 '배우고 또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뜻이다. 이 구절이 우리가 흔히 '공부'라고 말하는 '학습(學習)'의 어원이 되는 말이다. 학습이라는 한자어에서 보듯이 공부라는 것은 두 가지 측면을 가진다. 첫번째는 학(學)의 영역이다. '배운다'는 것인데, 요즘 말로 하면 '정보의 전달'이 될 것이다. 그리고 충분한 '정보의 전달' 뒤에는 습(習)의 영역이 될 것이다. 말 그대로 배운것을 연습한다는 것이다. 포천시가 포천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EBS와 손잡고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이하 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관리형 독서실과 인강형 공공학원이 공존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포천시에 따르면 권역별로 총 7개의 센터를 마련할 예정인데, 소흘권은 에듀케어플랫폼에 60명 규모에 4개 교실을 2명의 관리자로, 포천권은 면암중앙도서관에 40명 규모 3개 교실을 1명의 학습 코디로, 영북권은 영북도서관에 20명 규모 2개 교실을 1명
4년에 한 번씩 치러지는 제9회 전국지방선거가 내년 6월 3일로 다가왔다. 우연히도 내년 지방선거일은 올해 대통령 선거일과 똑같은 날짜다. 지금부터 불과 10개월 남짓 남은 지방선거에서 포천 시민들은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등 모두 10명의 당선자를 뽑아야 한다. 현재 포천에서 내년 도의원과 시의원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은 누가 물망에 올라와 있을까. 이름이 거론되는 사람 가운데는 초선에 도전하는 사람도 있지만, 재선과 3선에 도전하는 사람도 있다. 또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처럼 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시·도의원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현역 시의원도 있다. 시장을 제외하고 도의원 2명과 시의원 7명(비례대표 1명 포함)등 모두 9명의 시도의원을 선출하는 내년 포천 지방선거의 전망을 예상해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맑음'이고, 국민의힘은 '흐림'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여당이 된 민주당은 최대 당선 수치인 도의원 2명과 비례의원 포함 시의원 5명 당선을 목표로 할 것이다. 반면 기존의 여당에서 야당으로 추락한 국민의힘은 기본 당선 수치인 시의원 2명에, 조금 희망적인 기대치로 도의원 1명과 시의원 1명 정도는 추가 욕심을 부릴 수 있다. 지금까지
올해까지 다섯 번째, 자신이 이장으로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 한 끼라도 챙겨드리고 싶어 하는 길명1리 양선근 이장님 부부의 진심이 고스란히 마을 주민들에게 전해지며 잔잔하지만, 뜨거운 감동을 일으켰습니다. 필자는 2019년 포천에 오기 전까지 줄곧 서울에서 살았습니다. 그런 이유인지 읍면동이 있는 포천의 행정 구조가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저는 한동안 읍과 동과 면의 차이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옛말처럼 면장은 늙수그레한 남자 어르신이 돋보기안경을 쓰고, 곰방대를 입에 물고서 천자문이나 사서삼경을 펼쳐놓고 공부를 하는 사람인 줄만 알았습니다. 서당의 훈장님 정도로 생각한 듯합니다. 더구나 포천에서 만난 면장님 가운데 여자 면장님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꽤 놀랐습니다. 읍과 면사무소는 다시 '리'라는 작은 행정 단위로 나뉘고, 이곳에 이장을 두고 있습니다. 행정동은 '리' 대신 '통'을 두고, 이 '통'에는 통장을 두고 있습니다. 보통 '이장님'이나 '통장님'으로 높임말로 부르지요. 각설하고, 일동면에는 24개 리가 있습니다. 당연히 24명의 이장님이 있습니다. 이 스물네 명의 이장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분이 바로
창수면 행복마을 관리소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캘리그라피(손 글씨) 수업은 감성과 삶의 경험이 깃든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오랜 시간 농사일에 매진해 글을 써볼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는 붓글씨는 새로운 도전이자 낯선 경험이었지만, 필체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처음 붓을 잡을 때는 손이 떨렸지만, 몇 줄 써 내려가다 보니 속마음을 담는 느낌이 들었다”며 “손자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완성된 작품은 7월 한 달 동안 창수면 행복마을 관리소 사무실 내 전시 공간에 전시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 ‘타임캡슐 - 나에게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은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실천하고 싶은 목표와 다짐을 손 편지로 작성하고, 창수우체국 출장소를 통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개학 후 학생들은 과거의 자신이 보낸 편지를 받아보면서, 자신의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새로운 다짐을 세우는 자기 성찰
포천시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지난 7월 16일부터 지역 내 취약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영양 보충 물품 지원과 건강관리 교육 활동을 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불볕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과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예방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이번 지원 활동을 마련했다. 지원 물품으로는 미숫가루 1kg, 설탕 1kg, 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된 혹서기 대비 키트를 가정마다 직접 전달했다. 특히 미숫가루는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위 속에서도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물품 지원은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정성으로 마련된 후원금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후원금은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관리를 위한 물품 구매에 사용됐다. 또한 달맞이꽃 사랑봉사단 봉사자들이 전달 활동에 참여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교육 활동에서는 장마철 집중호
포천시보건소(소장 박은숙)는 지난 16일까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구강보건 교육을 했다.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구강질환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청소년기는 영구치 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구강건강 관리 습관은 평생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치주질환이나 충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예방적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청소년기 치주질환 관리, 부정교합 예방과 조기 인식, 불소의 올바른 사용법 등 '청소년기 3대 구강질환'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구강 모형 실습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칫솔질 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필요성, 불소 활용법 등을 익히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구강보건센터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로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라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미숙),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기환) 등 4개 기관 및 단체는 합동으로 '지역사회 주거 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따른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는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대상자 추천,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인력 지원, 포천도시공사의 차량 지원 등 체계적인 활동으로 선정된 취약계층 가정에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를 했다. 이어 집안 곳곳에 쌓인 적치물 약 7톤을 수거하여 대상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어르신은 "내가 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고 살았다. 그렇다고 마땅히 하소연할 곳이 없었다"라며 "이렇게 편안하고 포근한 곳을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감격해했다. 이덕주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지역의 저소득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봉사를 포천 도시공사,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