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6일 포천시 내촌면 베어스타운에서 겨울철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 발생 대비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 대응으로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천소방서 구조대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구조자가 리프트에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리프트의 구조·원리 및 접근 방법 ▲리프트에 전문 장비를 활용한 로프 결착 및 등반 ▲수직구조장비 활용 리프트 구조기법 교육 및 숙달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제철 서장은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겨울철 스키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발 빠른 현장대응훈련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키장 리프트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태봉공원 조감도. 포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숙원사업이었던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구체화했다. 이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전문가 등 24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현황, 공원 및 건축계획,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 송우리 726-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향후 카페, 복합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잔디광장, 수경공간, 숲속정원 등이 조성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또한,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상2층 규모의 수영장과 국공립어린이집이 건립될 예정이며, 약 14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원 내 지하주차장도 조성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난개발로부터 태봉공원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태봉공원이 경기북부 녹색성장의 중심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는 도심 속 오아시스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정부의 출산ㆍ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립수목원 입장료 무료 대상인 다자녀 가구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 관람에 관한 규정'(국립수목원 예규 제128호)을 개정하여, 국립수목원 입장료 무료 대상인 다자녀 가구기준을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 중 막내가 12세 미만인 가족’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부모 또는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가족’으로 확대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다자녀 가구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변경된 다자녀 가구 기준은 금일 11월 15일부터 시행된다. 변경된 다자녀 가구 기준은 금일(11월 15일)부터 시행된다.
"새마을회가 이번엔 탄소중립 실천 위해 나무심기에 앞장 섭니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12일 탄소중립 실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나무심기 및 생태하천 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보조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북면 신평리 장자일반산업단지 근처 200여 미터의 하천 둑에 나무를 심고 둑 아래 흐르는 포천천에 흙공을 던지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목나무 50그루와 복숭아나무 20그루를 심었고, 포천천에 흙공을 투척하며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경묵 회장, 조규석 협의회장, 이정순 부녀회장, 정미옥 직장회장을 비롯해 14개 읍면동에서 이른 아침부터 참석한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직장회원 30명이 오전 내내 구슬땀을 흘렸다. 포천시새마을회 이경묵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 제거하고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무심기로 알려져 있다. 오늘 새마을회에서는 이곳 하천 둑방 200여 미터에 이르는 곳에 주목과 복숭아 나무 70여 그루를 심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새마을회에서는 앞으로도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포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한도액을 기존 월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40만원을 충전할 경우 월 4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나 이번 한도액 확대로 70만원 충전 시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예산 7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는 관내 소비 증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며 서민경제에 도움을 준다”라며 “이번 인센티브 한도 상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방세 100만원 이상 관내 체납자의 총포 소지 내역을 경기도와 합동으로 전수조사해 총 14명의 총기 17정을 적발하고 반출된 총기를 제외한 14정에 대해 실물 압류 봉인조치했다. 기 반출된 3정은 총포안전관리법에 따라 지정일까지 경찰서에 반환되면 추후 반출 불가 통지하며,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 안내 후 미납부 시 압류한 총기를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납부 능력이 없다고 주장하는 체납자의 철저한 재산 조사 등을 통해 요트, 외제차, 건설기계 등에 대한 압류 조치 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충당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고질체납자의 동산 압류, 가택수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 이동면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동체인 ‘이동 어울림(상권팀)’이 지난 2일 열린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공동 3위)’을 수상했다. 경기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경기도 도시재생 사업지역과 예정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 관련 활동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20개 주민공동체팀이 참여해 예선을 거쳐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진대회는 비대면 영상콘텐츠 제작 출품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중 ‘이동 어울림’ 주민공동체는 상위 3위권 2팀에게 수여하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에는 수원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전영옥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경기도 도시재생 관계자와 각 수상 지자체 주민들이 참여했다. 포천시에서는 주민공동체 대표 2명과 포천시 도시재생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동 어울림 주민공동체’는 2021년 제2기 이동면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결성된 주민공동체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상품 개발 및 판매, 지역특화축제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막걸리 칵테일 제조 방법을 수강하고 참여주민
포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제조업 사업장에 대한 방역사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점검은 관내 제조업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2인 1조로 실과소별 사업장 담당 공무원을 구성해 제조업 사업장을 불시 점검했다. 점검반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출입명부 운영 및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체온 및 증상 확인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외에도 전체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인 진단검사(PCR) 및 백신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했으며, 특별 점검 기간 중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감염병관리법에 의해 과태료와 고발 등 즉각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나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시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정호수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가 하루 동안 식당 문을 닫고 어르신들께 정성껏 음식 대접을 하고 있다.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산정호수 바위식당(대표 유봉숙)은 11일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 어르신들을 모셔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그간 음식 대접을 못해드렸으나 위드코로나로 전환되어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보다 유봉숙 대표가 더 기뻐했다. 오랜만의 외출에 예쁘고 멋지게 차려입은 어르신들은 식당으로 이동하는 차량에서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시며 설레이는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운천리 거주 김모 어르신은 ”경치 좋은 산정호수에 오는 것 만으로도 좋은데, 맛있는 식사까지 대접받아 더없이 좋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유봉숙 대표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을 해오고 있으며, 오늘도 행여 어르신들 식사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해서 손님께 양해를 구하며 이날 하루 영업도 하지 않은 채 어르신들을 모셨다. 유대표의 이런 배려하는 마음이 전해져인지 어르신들께서는 정성껏 준비된 음식, 떡, 차 등을 맛있게 드시며 만족해 했다.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면 마음이 너무 편안해 지고 힘이 난다.
포천경찰서(총경 강성모)는 11월 10일, 1천 5십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포천 국민은행 송우점 김모 차장(48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1월 4일 15시경 포천시 소재 국민은행 송우점에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전화 금융사기에 속은 피해자(29세, 남)가 방문했다. 피해자는 SNS에서 IBK정부지원대출 광고를 보고 상담 신청했고, 기존에 있는 대출금을 반환하면 1천 5백만 원을 저금리로 대출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이미 서울에서 현금 1천 60만 원을 건넸다. 같은 날 15시경 보이스피싱 업체는 피해자에게 공탁금 명목으로 1천 5십만 원을 현금으로 더 주면 총 2천 5백 5십만 원을 계좌로 이체해준다고 속였고, 피해자는 해당 은행을 방문한 상황이었다. 피해자가 다액을 인출하려고 하자, 국민은행 직원은 사전에 구축된 핫라인(다액 인출시 피싱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관할 파출소 직통 신고전화)을 통해 신고하였고,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약속한 장소에서 잠복수사 중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했다. 피해자는 “급하게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저금리 대출이라는 말에 속아 큰 피해를 입을 뻔 했는데 피해를 막아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성모 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