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태민자)는 구랍 31일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상국 부의장은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는 물론 지위 향상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더 소외당하고 고통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민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송상국 부의장께서는 올 한 해 동안 우리 여성 단체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어 이 감사패를 드리게됐다"며 "내년에도 여성들의 지위 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어머니회 포천시지회, 아이코리아 포천시지회, 대한적십자사 포천시지부협의회 등 15개 단체가 소속되어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증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구랍 31일 12시 6분경 포천시 설운동 560-10번지에 있는 침대 메트리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천소방서에서는 신고 접수 즉시 110명(소방 89명, 경찰 4명, 의용소방대 15명, 기타 2명)의 인원과 장비 44대(펌프·탱크차 30대, 구조차 4대, 구급차 2대, 특수차 7대, 기타 1대)를 출동시켰고, 화재 진압 3시간만인 오후 3시 44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최초 신고자 A씨(여·76년생, 발화건물 직원)는 사무실에서 근무 중 건물 밖에 연기가 보여 직원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확인해 보니 나동(발화동 추정) 공장 내부에 연기가 보이고 잠시후 불길이 올라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나동에 있던 또 다른 직원 B씨는 미싱을 수리하던 중 불꽃이 피어놀랐고, 연기가 발생 후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는 발화가 시작된 가동 건물 1층 3개동(연면적 1,334.25㎡)이 전소했고, 물류센터로 사용되는 건물 가동 2층 1개동(연면적 1,084.8㎡) 반소했다. 또 침대 매트리스 원자재 및 완제품과 기계 등도 다수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서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시는 지난 29일 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세무사들은 3기부터 활동한 김동천 세무사, 최승일 세무사로, 2022년 1월1일부터 2년간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 등 관련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불복 관련 비용 부담 등으로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 구제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해마다 무료 상담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지역 내 마을세무사에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으로 문의한 뒤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제도인 만큼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마을세무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포천시청 세정과 세정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마을세무사에 지원해 주신 제4기 마을세무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마을세무사 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가 제26회 경기도 건축문화제에서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전국 공모를 통해 건축 및 전시 설계를 실시했으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과 주상절리 협곡, 휘돌아가는 한탄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지난 27일에는 제26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 수상을 기념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의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디디 정수흥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유네스코 인증을 위한 현장 실사 시 센터 건립과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중심지이다”라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국제적인 지질생태 관광 거점으로 발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포천시 시립박물관이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거점 체험교육센터로, 한탄강의 지질,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연간 약 3만 8천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말 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관광두레협의회(회장 김보람)는 지난 27일 2021년 주요성과와 2022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2020년 4월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되어 비둘기낭마을(트레킹도시락), 포천피크닉(목장아이스크림), 포천로컬푸드마켓(밀키트), 힐데루시자연치유(오감테라피체험), 누구나투어(지역여행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5개 주민사업체가 로컬여행상품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기선정된 4개 주민사업체는 “현재 법인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2년 본격적인 상품 출시를 앞두고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신규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누구나투어 신소영 대표는 “지역 맞춤형 공정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포천시 대표 공정여행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포천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신 주민사업체에 감사드린다”라면서, “2022년도에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주민사업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청소년 코로나19 방역패스 도입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12~18세)들의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064명이 코로나에 돌파감염됐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입수한 결과, 12월 12일 기준 청소년(12~18세) 1064명(누적)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청소년들은 백신을 접종했지만 코로나 증상을 느끼는 등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청소년 백신접종 후 돌파감염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 후 뇌사와 심근염 등이 발생하여 청와대 청원이 잇달아 제출되는 등 백신 부작용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방역패스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최춘식 의원은 “국내 10대 청소년 코로나 치명률이 0%인데 정부는 우리 아이들에게 부작용 백신을 끝까지 접종시키려 한다”며 “방역당국자들이 제발 정신 차리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춘식 의원은 “정부는 어른들을 보호하겠다고 아이들에게 실험 단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난 1년간 광릉숲길에 95만명의 국민이 찾아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을 즐겼다고 밝혔다. 광릉숲길 탐방인원은 2019년 59만명, 2020년 38만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광릉숲길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국립수목원 입구부터 봉선사까지를 잇는 약 3km의 탐방로로 2019년도에 조성되었다. 광릉숲은 광릉숲길이 개설되기 이전에는 걸어서 통행하는 것이 제한적이었으나, 숲길 개설 이후 많은 국민들이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더불어 정서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광릉숲길은 걷기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하면서 550여년간 보존되어 온 광릉숲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찾아오는 탐방객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금년 광릉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숲길의 이용 효과, 보행환경, 전반적인 만족도에 긍정적인 응답률이 약 90%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광릉숲길의 관리방향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의 탐방객이 이용의 편의성이 낮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자연 원형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3부 행사는 이경묵 회장, 조규석 협의회장, 이정순 부녀회장, 정미옥 직장새마을 협의회장, 양선근 새마을문고지부회장 등이 모두 참석해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축했다. 포천시새마을회의 '새마을지도자대회' 3부는 이경묵 회장을 비롯해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정미옥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장, 양선근 새마을문고포천시지부회장 등이 모두 참석해 새마을 가족들이 자축하는 자리로 꾸몄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예전에는 300여 명의 새마을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시상식과 장기자랑을 하며 축제처럼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전처럼 잔치를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올 한 해 각 지역에서 포천시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봉사해 오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다 해주셨기에 새마을이 발전했다"며 "며칠 남지 않은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 새마을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축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오늘 많은 분들이 상을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이원웅 도의원.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홍황기 포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양기원 포천축산업협동 조합장.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포천시새마을회의 '2021년 새마을지도자대회' 2부는 최춘식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이원웅 도의원, 홍황기 포천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산업협동 조합장,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등 외부 인사들과 수상자인 새마을지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어릴 때부터 친근했던 새마을 정신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들의 의식이 개혁되고 있다는 것이고, 특히 포천에서 새마을회가 이처럼 활성화 된 데에는 이경묵 새마을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라고 생각되며, 저는 이 회장의 이러한 리더십을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덕담을 했다. 이원웅 도의원은 "포천은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는데 기반이 된 곳이며, 이씨 조선이 5백년을 이어갔다는 것은 포천이 그만큼 명당이라는 뜻"이라며 "지금부터 10년 후의 포천의 미래를 상상해 보면 포천은 기대 이상을 뛰어넘는 발전을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은 "어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23일 군내면에 있는 새마을회관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 ‘2021년 포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관이 장소가 협소하고 또 코로나로 인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없어 부득이 1부와 2부, 그리고 3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오후 2시에 시작한 행사는 오후 4시 반까지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새마을회는 올해 읍면동 단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사업 실적을 평가하여 시상하고, 새마을운동에 헌신봉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표창해 노고에 격려했다. 이날 선정된 새마을가족 91명에게는 표창장과 감사패, 그리고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1부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장관상, 도지사상, 시장상, 의장상을 수여했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올 한 해 새마을운동과 지역발전을 힘써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