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및 밑반찬 담은 '사랑나눔상자' 앞에서 KT&G 북서울본부와 관인관인노인복지센터 봉사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KT&G 북서울본부는 관인노인복지센터에 ‘상상펀드’ 사회공헌기금을 6년째 기부했다. KT&G 북서울본부(본부장 김진민)와 관인농협(조합장 안황하)은 22일 지역 취약계층 대상 후원금 300만원을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에 기부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규모는 약 40억에 달한다. 이와 같이 조성된 후원금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오현열 KT&G 포천지사장과 안황하 관인농협 조합장은 “내 부모님같은 취약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늘 수고하는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랑나눔상자'에 넣을 반찬을 준비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 봉사자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화) 양일간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실버앤해피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및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경감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삶의 질 향상 및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무료했던 일상 중에 건강체조와 반려식물(제라늄) 심기를 통해 오랜만에 몸도 움직이고, 많이 웃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관심을 가지고 돌보고 키울 반려식물이 생기니 내일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의 우울감도 해소하고 치매 예방 효과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의 신체 및 정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기자 ]
▲75사단 봉사단체 ‘철봉맨 봉사단’ 군장병 10여명이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유기견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75사단 봉사단체 ‘철봉맨 봉사단’ 군장병 10여명과 함께 20일(월) 신북면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군장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활동으로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서 견사를 정비하고, 토사로 무너진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견사의 환경정화가 주 목적이었다. ▲유기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철봉맨 봉사단' 군장병들. ‘철봉맨 봉사단’ 성병준 대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버려지고 상처받은 생명을 사랑으로 보호하는 이용녀 배우의 모습은 화려하기만, 일반적인 연예인의 이미지와 많이 달라서 경외감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많은 자원봉사자가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유기견 보호시설의 환경이 좀 더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장병들이 참여해서 유기견 보호시설의 배수로 정비와 견사 정비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생명의 가치와 책임감을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7일 ‘수제 열情(정)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식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여 가구에 지역주민이 손수 담근 열무김치를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혜드림(대표 송태선)이 열무 등 재료를 후원하고 영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선호)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열무김치를 담갔다. 조선호 회장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새마을부녀회의 정성을 담은 열무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 제보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기자 ]
▲기후행동은 16일 백영현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환경분과 인수위원, 시청 친환경정책과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극복 위한 6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기후위기 포천 시민행동(기후행동)은 16일 포천시장인수위 회의실에서 백영현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환경분과 인수위원, 시청 친환경정책과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기후행동은 이날 회의에 앞서 포천시장 당선인 측에 포천시 탄소중립정책을 간담회를 통해 논의하자는 공문을 보냈는데, 이를 받아들인 당선인 측과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간담회는 기후행동이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캠페인, 교육 등과 앞으로의 목표를 소개하고 그동안 포천시에 정책을 제안하고 포천시가 추진했던 사업을 설명하며 정책 건의를 제안했다. 다음은 기후행동의 주요 건의 내용이다. ▲포천시와 GS 석탄발전소가 합의한 환경감시 협의체의 조속한 구성과 운영 ▲포천시의 에너지를 그린에너지로 대전환하기 위한 획기적인 지원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포천형 RE100과 포천시의 책임 행정을 위해 ESG 행정 도입 ▲탄소포인트제 도입으로 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참여 확대 ▲시민 참여형 에너지 조례 제정 ▲시 조직의 기후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융)와 포천 인화병원(병원장 신용규)은 지난 14일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포천 인화병원에서는 신용규 원장, 김상휘 기획실장, 신용구 행정부장, 이수진 간호과장, 오용균 원무과장 등이 참석하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융 센터장, 이종환 상임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입원치료 연계 ▲퇴원 후 지역사회복귀 지원 ▲정신질환의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증진 목적의 행정적·학술적 협업 등 정신질환자의 치료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양 기관 간 교류 증진 확대·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용규 병원장은 “정신보건 현장에서 협업을 통한 최적의 치료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신질환자의 권익과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포천시에서 일심재단 우리병원으로 위탁해 운영 중이다.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역사회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
▲포천시는 경기도의 의견을 받아들여 8일 부동산 투기 혐의로 구속된 포천공무원 박 모씨를 파면 조치했다. 포천시는 8일자로 업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철 역사 부근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 중인 포천시청 공무원 박 모(54)씨를 파면 조치했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해 포천시 공무원인 부인 이 모 팀장은 견책 처분을 받았다. 박 모씨는 지난 4월 7일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형량인 징역 3년형에 부동산 몰수 명령을 선고받았고, 현재 대법원에 항고한 상태로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경기도청은 박 모씨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포천시에 공문을 보내 박 모 씨에 대한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취하도록 했고, 포천시는 이를 받아들여 이날 날짜로 박 모 씨를 파면 조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박 모씨가 대법원에 항고해 아직 최종 판결은 남아 있지만,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통상 고등법원의 항소심 결과에 따라 내릴 수 있다"며 "상급 기관인 경기도로부터 이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박 모씨는 지난 2020년 9월 포천시청 공무원으로서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을 배우자와
▲올해 공동학습포에서 진행되는 작물은 연꽃과 참깨로 수익금은 해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포천시4-H연합회(회장 현주용)에서 영중면 성동리 일원에서 공동학습포(3,960㎡)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동학습포에서 진행되는 작물은 연꽃과 참깨로, 6월에 파종하고 수확 후 9∼10월에 작물을 가공 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과 연계할 계획이다. 현주용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공동학습포를 추진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회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보를 회원들과 공유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4-H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네 가지 이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농활동을 진행하고 포천시의 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다. 이중 청년 4-H연합회는 만 18세부터 만 40세까지 영농회원으로 구성되어 포천시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올해 2월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포천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한 전기자동차는 승용차 104대, 화물차 146대로 현재 잔여 물량은 승용 47대, 화물 10대이다. 유형별 잔여 물량은 승용 일반유형 7대, 법인·기관 23대, 택시 4대, 우선지원 13대이고, 전기화물차의 경우 중소기업 유형으로만 10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전기자동차 차종에 따라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100만 원을 화물차는 최대 2,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조금 신청은 관련 자동차 매매계약을 진행 후 자동차 제조·수입사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상 속 탄소배출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친환경정책과(031-538-2547)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6일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가해 분향하고 있다. 포천시는 6일 청성문화체육공원 충혼탑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아침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행사가 시작될 무렵인 오전 10시에는 굵은 장대비가 되어 쏟아지는 가운데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숙연한 마음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에게 헌화하고 분향했다. 시민복지과 홍숙경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한 뒤, 진혼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의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참배가 이어졌다.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과 독립유공자 및 순국선열 최진욱 유족 대표, 전몰군경 유족회 양영원 회장, 전몰군경 미망인회 강현자 회장, 포천시 보훈단체 연합회장님이신 이광호 회장, 경기북부 보훈지청 연혜주 보훈과 등 포천시 보훈단체 회장님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어서 포천시의회 임종훈, 연제창, 조용춘, 강준모, 박혜옥 의원과, 포천문화원 양윤택 원장,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 포천시 산림조합 남궁종 조합장,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양기원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