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도의 의견을 받아들여 8일 부동산 투기 혐의로 구속된 포천공무원 박 모씨를 파면 조치했다. 포천시는 8일자로 업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철 역사 부근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 중인 포천시청 공무원 박 모(54)씨를 파면 조치했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해 포천시 공무원인 부인 이 모 팀장은 견책 처분을 받았다. 박 모씨는 지난 4월 7일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형량인 징역 3년형에 부동산 몰수 명령을 선고받았고, 현재 대법원에 항고한 상태로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경기도청은 박 모씨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포천시에 공문을 보내 박 모 씨에 대한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취하도록 했고, 포천시는 이를 받아들여 이날 날짜로 박 모 씨를 파면 조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박 모씨가 대법원에 항고해 아직 최종 판결은 남아 있지만,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통상 고등법원의 항소심 결과에 따라 내릴 수 있다"며 "상급 기관인 경기도로부터 이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박 모씨는 지난 2020년 9월 포천시청 공무원으로서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을 배우자와
▲올해 공동학습포에서 진행되는 작물은 연꽃과 참깨로 수익금은 해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포천시4-H연합회(회장 현주용)에서 영중면 성동리 일원에서 공동학습포(3,960㎡)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동학습포에서 진행되는 작물은 연꽃과 참깨로, 6월에 파종하고 수확 후 9∼10월에 작물을 가공 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과 연계할 계획이다. 현주용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공동학습포를 추진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회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보를 회원들과 공유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4-H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네 가지 이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농활동을 진행하고 포천시의 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다. 이중 청년 4-H연합회는 만 18세부터 만 40세까지 영농회원으로 구성되어 포천시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올해 2월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포천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한 전기자동차는 승용차 104대, 화물차 146대로 현재 잔여 물량은 승용 47대, 화물 10대이다. 유형별 잔여 물량은 승용 일반유형 7대, 법인·기관 23대, 택시 4대, 우선지원 13대이고, 전기화물차의 경우 중소기업 유형으로만 10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전기자동차 차종에 따라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100만 원을 화물차는 최대 2,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조금 신청은 관련 자동차 매매계약을 진행 후 자동차 제조·수입사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상 속 탄소배출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친환경정책과(031-538-2547)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6일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가해 분향하고 있다. 포천시는 6일 청성문화체육공원 충혼탑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아침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행사가 시작될 무렵인 오전 10시에는 굵은 장대비가 되어 쏟아지는 가운데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숙연한 마음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에게 헌화하고 분향했다. 시민복지과 홍숙경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한 뒤, 진혼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의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참배가 이어졌다.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과 독립유공자 및 순국선열 최진욱 유족 대표, 전몰군경 유족회 양영원 회장, 전몰군경 미망인회 강현자 회장, 포천시 보훈단체 연합회장님이신 이광호 회장, 경기북부 보훈지청 연혜주 보훈과 등 포천시 보훈단체 회장님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어서 포천시의회 임종훈, 연제창, 조용춘, 강준모, 박혜옥 의원과, 포천문화원 양윤택 원장,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 포천시 산림조합 남궁종 조합장,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양기원 조합
▲포천좋은신문 6월 1일자 1면. 5월 31일 어제 하루 동안 포천좋은신문 사이트를 찾은 방문자 수가 총 4,158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지난 2020년 9월 1일 창간일 때 본지를 찾은 방문자 3,719명 기록을 만 21개월 만에 경신한 최다 방문객 기록입니다. 창간 무렵 포천좋은신문을 찾는 방문자는 하루 평균 300여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던 방문자 숫자는 매월 100여명씩 증가했습니다. 400명에서 500명으로, 그리고 800명에서 900명으로 매일 접속하는 독자가 늘어갔습니다. ▲6월 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포천좋은신문 방문자 분석표. 총 방문자 472,366명, 오늘(6월 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방문자 900명, 어제(5월 31일) 방문자 4,158명, 2020년 9월1일부터 지금까지 일일 평균 방문자 694명으로 기록됐다. 창간 1주년인 2021년 9월 경에는 하루 접속자가 1천명 대를 넘어서 거의 1천 5백명 대로 늘었습니다. 물론, 1천명 대 이하인 날도 있지만, 특별한 기사가 게재된 날은 2천명을 넘는 때도 있었습니다. 1천 5백명 대에서는 더 이상 독자가 늘지 않고 정체를 거듭했습니다. 그랬던 방문자 수자가 급격히 늘은
▲장자산단과 양문산단을 잇는 10km 도시가스 배관망 위치도. 총 사업비 60억원이 드는 이 사업은 2023년 5월 공사를 착공해서 2024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포천시는 2021년 12월 기준으로 총 73,584세대 중 35,084 세대에 도시가스가 보급돼 '도시가스 보급율'이 47.7%밖에 되지 않는 도시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도시가스 보급율은 28위에 불과하다. 그런 포천에 최근 도시가스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거나 추진 중이어서 시민들이 반기는 분위기다. 포천시는 현재 계획 중인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장자산단과 양문산단을 잇는 10km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60억원이 드는 이 사업은 2023년 5월 공사를 착공해서 2024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연제창 시의원이 '장자-양문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를 위한 용역을 의뢰하면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연제창 시의원은 지난해 말 열린 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과 '시정질문' 등을 통해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에 대해 박윤국 현 시장을 끈질기게 설득해 구두 허락까지 받아낸 이 사업은 현재 용역을 의뢰한 단계
▲관인노인복지센터는 24일 산정호수에 위치한 바위식당에서 영북 관인 지역 어르신 20여명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오랜만의 외출에 즐거워하는 어르신과 기념촬영도 하고. ▲코로나19로 외출도 못가는 어르신들께 닭볶음탕, 떡과 잡채, 나물, 요쿠르트 등으로 잔치상을 차려 대접했다. ▲이날 관인노인복지센터와 바위식당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24일 산정호수에 위치한 바위식당(대표 유봉숙)에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영북·관인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대접을 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은 물론 경로당도 못가는 어르신들께 닭볶음탕, 떡과 잡채, 나물, 요쿠르트 등 입맛에 꼭 맞는 음식들로 잔칫상을 차렸다. 영북의 유 모 어르신은 “모처럼의 외출에 설레어서 잠까지 설쳤다. 아침 일찍 일어나 목욕탕에도 다녀왔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봉숙 바위식당 대표는 어르신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핑 돈다. 부모님이 함께 계시는 것 같아 기쁘고, 이렇게 식사대접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는 강원필 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에게 ‘빵사장’으로 통하는 강원필 후원자는 이번
▲20일 '기후위기 포천시민행동' 공동대표와 시민들 20여명은 '포천 쓰레기 매립장 설립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후위기 포천시민행동' 공동대표와 시민들은 20일 오후 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포천 쓰레기 매립장' 설립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재춘 기후위기 포천시민행동 공동대표는 "지금이 한창 바쁜 농번기지만, 집에서 내 일만 할 수 없어서 이 자리에 나왔다"며 "갑자기 '포천 쓰레기 매립장' 설립이라는 더러운 논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라며 기자회견을 서둘러 열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유 대표는 "석탄발전소가 포천에 어떻게 지어졌냐"고 묻고, "허가 날 때까지 시민 아무도 모르게 밀실에서 시작된 석탄발전소는 기공식 때도 서장원 전 시장실에서 몰래 했다"며 "우리나라 법이 그렇게도 우습고 기업 편의적인가"하고 되물었다. 그는 "석탄발전소에 때도 꼭 필요한 공업용수가 없었지만, 마치 공업용수가 확보가 된 것처럼 서류를 꾸며주며 허가를 받을 수 있게 해 준 장본인이 이번 선거에 또 나왔다"며 "이번 쓰레기 매립장만은 결단코 막아내야 한다며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건립을 결사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성명서 전문 수도권
▲포천시새마을회는 강원도 및 경북 울진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새마을 지도자를 위해 1074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3월에 발생한 강원도 4개 시·군 및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새마을지도자를 위해 성금 1074만원을 모금했다. 포천시 회원단체 및 14개 읍면동 새마을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걷은 성금은 이미 지난 3월 504만원을 경기도새마을회를 통해 강원도 및 울진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어서 지난 18일 울진 산불 피해로 집이 전소된 새마을가구 5가구에 570만원을 전달했다. 이경묵 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아픔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포천시 새마을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성금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년 첫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회 임원 및 읍면동회장과 여성회 임원들이 기념촬영했다.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는 지난 5월 13일,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향군 총회에서 위임된 포상과 선임장을 수여했다. 이사회에서는 국민의례, 포상 및 선임장 수여, 회장 격려사, 의안 심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재향군인회 본회장 표창에 포천선단동재향군인회 이규철 회장, 도회장 표창에 군내면재향군인회 양광종 회장, 우수 읍면동회 표창에서는 신북면재향군인회 문종렬 회장이 영광을 안았다. ▲본회장 표창에 이규철 회장, 우수 읍면동회 표창에 문종렬 회장, 도회장 표창에 양광종 회장이 수상했다. ▲포천제일신협 신동문 이사장이 보궐 임원 선임장을 받았다. 또 포천제일신협 이사장이신 신동문 이사는 보궐 임원으로 선임돼 앞으로 포천향군 일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강수영 회장은 이번 이사회의가 코로나19를 이겨낸 포천향군 임원과 회원의 결과라고 하며 앞으로 포천향군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강 회장은 또 최근 향군 여성회의 '일손돕기 봉사'와 '한마음 단합대회'를 치하했고, 앞으로 있을 향군 창설 70주년 행사, 임원 Workshop 등을 설명하며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