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면(면장 이윤경)이 3월부터 ‘건강동지(同志)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월 17일 밝혔다. ‘건강동지(同志)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상호 지원하는 공동체 마을을 의미한다. 사업은 65세 이상 군내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관내 27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상담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복지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군내면장이 매월 1회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운동을 시범 보이고 어르신들과 함께 실천하며, 적극적인 건강 관리를 독려할 예정이다. 유교2리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면장님까지 함께 방문해 건강도 챙겨주고 운동법도 알려줘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월 9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3월 1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은 포천시에서 사육 중인 모든 반려견으로, 보호자는 접종 기간 내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동물병원은 사랑종합동물병원, 현대동물병원, 해피올동물병원, 포천대신동물병원, 우리동물병원, 한강동물약품병원 등 6곳이다. 또한,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보호자는 오는 4월 4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읍·면 지역) 또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동 지역)에 사전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신청하면 공수의가 직접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로 접종을 지원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소중한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안전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14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특별 공연 ‘청개구리 청이’ 현장에서 일상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을 독려하고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 활동은 시민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 조성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토지정보과 주소관리팀은 ‘양심으로 가는 지름길, 청렴해주소! 도로명주소 다알려주소!’라는 문구가 삽입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정확하고 깨끗한 도로명주소로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갑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이 청렴 사회 실현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연계해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5대 비위 행위 근절을 위해 관련 행위자에 대한 징계 기준과 처벌을 강화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 2025년 공사는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5대 비위행위 직원에게 징계 규칙 내 최고 수위의 징계 기준을 적용하는 등 비위 없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처벌을 강화한다고 밝혔으며, 지난 3월 음주운전 인피사고로 취소가 된 직원에 대해 징계 심의를 추진하여 ‘해임’을 결정한 ‘무관용 원칙’을 확립했다. 아울러 5대 비위 행위(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 공금 유용, 성범죄(성폭력, 성희롱 등), 음주운전) 관련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승진·승급 제한, 각종 포상 제외 등 법적 징계를 강화키로 하였으며, 징계 처분 결과에 따라 각종 처벌을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공직 기강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5대 비위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 조치하고, 사안에 따라 관리자에 대한 연대책임도 묻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일벌백계 차원의 무관용 원칙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100만 원의 긴급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동면 주민에게도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포천시는 지난 11일 피해 주민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결정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시는 이에 더해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 주민 등 피해 주민 외 이동면 주민에게도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포천시가 지급 대상을 확대한 것은 오폭 사고로 인한 지역 상권 붕괴를 막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조치다. 이동면 재난기본소득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주말 포함) 신청받는다. 시는 접수 장소 등 세부 일정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6일부터 공고일까지 포천시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계속 둔 사람 또는 2025년 3월 6일 사고 당일 포천시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현재 포천시 관할 다른 읍면동으로 전출한 사람이다. 등록외국인과 재외동포도 지급받을 수 있다.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올해 홀수 연도에 출생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건강 검진 병원은 최신식 장비를 갖춘 서울 녹십자 강북지점에서 3월 4일부터 14일까지 했다. 포천농협의 '무료 건강 검진'은 올해로 16년째로, 매년 조합원의 출생 연도에 따라 홀수 연도와 짝수 연도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홀수 연도에 출생한 조합원 1547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농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매년 무료 건강 검진을 하면서 조합원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포천농협은 조합원의 건강이 농협의 발전과 함께 농촌이 살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포천농협은 매년 자체 예산 가운데 조합원 무료 건강 검진을 최우선 비용으로 책정하고, 조합원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건강 검진을 하는 병원까지 버스를 제공하며, 책임자까지 동행하여 안내했다. 포천농협은 조합원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외에도 독감 예방접종 및 폐렴 예방접종 등을 해오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골 변호사' 김용호 씨가 14일 개최한 소흘농업협동조합 2025년도 제2차 임시총회에서 사외이사로 당선됐다. 김 변호사는 이날 참석해 투표한 대의원 67명 가운데 62명의 찬성표를 받아 92.5%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3선 사외이사로 연임됐다. 김 변호사의 사외이사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날 소흘농협 사외이사로 당선된 김용호 변호사는 “대의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소흘농협 사외이사에 세 번째로 연임하게 됐다. 먼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대의원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와 함께 소흘농협의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소흘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진심 어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용호 변호사는 포천시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 의정부고(20회, 학생회장 역임)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학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사법고시 합격 후 전북 남원으로 변호사 실무 연습을 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13년간 시골 변호사로 활동했고, 새누리당에 입당해 7년 동안 당협위원장을 지내면서 국회의원 선거와 도지
경기도·포천시가 지난 12일 정부에 포천시를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참으로 후안무치한 행태이자 피해 주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행태로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기회발전 특구는 이미 3년 전부터 백영현 시장이 “특구 지정에 온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한 사안이다. 그런데 지금껏 도대체 무얼 하다 오폭 사고에 끌어들여 이를 요구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포천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특구 지정을 신청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다. 결국 백 시장은 신청도 못 할 기회발전 특구를 가지고 “천금 같은 기회”라 말한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포천시의 인식 문제다. 오폭 사고의 흔적이 지워지지 않았고, 피해 주민의 아픔이 여전한 이때 이번 사고를 ‘기회’로 시의 역점 사업을 추진해 보려는 것이 과연 바람직 한 일인가? 최소한 지금은 피해 주민의 아픔을 담보하여 무엇을 요구할 시기도 아니며, 예의도 아니다. 오로지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과 쾌유를 위한 논의만도 벅찬 시간이다. 특히, 우리 시가 생각하는 기회발전 특구가 무엇인가? 드론 산업 연계가 핵심 아닌가? 우리 시는 올해 4월 예정으로 승진 훈련장과 다락대 사
포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초등학생의 방과 후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을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은 면암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포천체육공원 등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자주 이용하는 주요 거점시설을 정류장으로 정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7시 40분까지 운행된다. 운행 구간 내 초등학생이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학생들은 스마트폰에 ‘포우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호출 기능을 통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과 후 교육 및 문화시설 이용이 더욱 원활해지고, 아이들의 이동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 수요를 분석해 추가 차량 도입과 노선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회 가산봉사회(회장 원미옥)는 지난 3월 13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가산봉사회 회원들은 결연 및 비결연세대 19가구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제육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나물무침과 콤부차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원미옥 회장은 “한 끼의 식사가 주는 따뜻함을 알기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가산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