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서현)는 지난 5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천시 북부지역 8개 면 519명의 어르신과 15명의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카네이션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함께 가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의 어버이날 선물은 한화시스템의 후원금 3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한화시스템의 직원들은 생화 카네이션 뱃지와 꽃다발을 만들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미끄럼방지 양말과 생활용품이 담긴 선물을 직접 포장했다. 이후 어르신의 댁에 방문해 카네이션 뱃지를 달아드리며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해 주신 포천시무한돌봄센터와 한화시스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한화시스템의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하고자 하거나 후원 또는 자원봉사를 희망할 경우는 포천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 경기도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평가 3위를 차지하여 도지사 상장을 수여 받았다고 5월 8일 밝혔다. 경기도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10개 종목으로 93개팀, 252명이 출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겨뤘다. 포천소방서 대표팀은 갈고 닦은 개인 기량을 기반으로 유기적인 팀워크로 화재전술 분야(영중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이인석 등 6명) 2위, 구급전술 분야(소방장 김재필 등 5명) 3위 등 출전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기도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11개 관서 중 종합평가 3위를 달성했다. 권 웅 서장은 “바쁜 현장활동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대회준비에 매진해 소방서 명예를 드높인 대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 및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많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가족과의 추억을 쌓음과 동시에 직접 몸으로 느끼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 깨닫는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과 안전 습관 정착을 중점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 명, 119청소년단원 10여 명을 동원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포함한 동원장비는 14종 32점이 배치됐다. 부스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방화복 입기 및 포토존, 영웅이와 사진찍기, 영웅이 타투 체험 등으로 이뤄졌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부스를 찾았다. 특히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교통안전·승강기안전·연기피난체험을 통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심폐소생술 체험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일반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됐음을 알 수 있었고 소방의 마스코트인 영이 웅이와 관련된 포토존과 타투 체험부스도 방문객이 많았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안전제일’이라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4일 수도권 유일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광릉숲길과 관통도로에서 ‘플로깅’을 하였다. '플로깅'이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조선조 제7대 세조대왕릉 부속림으로 지정된 후 560년 간 보존되어 온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 면적당 생물 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국내에서 4번째,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환경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산지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릉숲길과 관통도로를 따라 쓰레기, 특히 담배꽁초가 지속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날 임영석 국립수목원장과 직원들, 시민들이 함께 수거한 쓰레기 중 담배꽁초만 따로 모아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국립수목원 내에 전시했다. 광릉숲의 환경을 지키고 산불을 예방하는데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은 전시였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광릉숲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및 산불조심 캠페인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년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실종 아동 예방 및 청소년 보호, 어린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자체 홍보 부스를 마련한 포천경찰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물을 전달하고, 부모와 함께 부스를 방문한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문사전등록을 진행하였다. 이날 부스에 교돌이·교순이 포토존 운영, 경찰 제복 피팅 및 경찰 싸이카 탑승 그리고 수갑, 삼단봉 등 각종 경찰장비를 전시하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행사 종료 후, 신읍동 일대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을 합동 순찰, 청소년들의 비행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업소 10여곳을 방문하여 청소년 선도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병우 경찰서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K패스-경기)' 출시에 따라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2일부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사용한 교통비의 분기별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지원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액을 환급하며,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지하철, GTX 등 교통카드를 접촉(태그)해 이용하는 교통 수단에 한해 지원한다. 다만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5월 2일부터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사용하던 교통카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당해 연도 내에는 4분기까지 자동 신청된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사용한 교통비는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같은 기준(13~23세)으로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7월에 접수해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어린이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화)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으로,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어보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화)부터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 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 시 신분증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 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라전망대와 평화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5월 2일 포천시 일동면, 가산면 소재 이주노동자가 거주하고 있는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를 방문해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실시했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의 배경은 그간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혹시 모를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소방서는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2개소를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자동확산소화기 등)을 보급하고 화재위험요인 점검 및 관계인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소방서는 계절 근로자 제도의 확대로 이주노동자가 더욱 많아질 것을 예상, 농번기 화재취약 숙소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생명보호 및 안전확보를 위해 농번기 계절 근로자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권 웅 서장은 “이제는 엄연히 우리 사회의 한 축을 구성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관계자의 안전 의식 제고와 이주노동자들의 안전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관련 전문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본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 및 이야기 구성,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연출 계획, 사업 운영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와 관인면 중리 소재 한탄강 핵심 관광 권역인 비둘기낭 폭포와 중리 생태경관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올해 행정안전부 접경권 지역 개발사업에 사업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시는 ▲실감형 입체 영상 공원(홀로그램 얼라이브 미디어 파크) ▲주상절리길 숲속을 활용한 경관 조명 공원(포레스트 루미나)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야간 영상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자원을 이야기로 엮어 구성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에는 홀로그램, 움직이는 조형물(키네틱 오토마타), 투사법(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
포천시 선단동을 관통하는 경기 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간 364호선 지방도로(4차로)의 선단초등학교 앞쪽(선단동 풋살구장 위 도로)에 학생들의 평온한 학습을 위해 5m 정도 높이의 도로 소음방지용 투명 유리 방음벽이 설치돼 있다.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 장소를 지나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방음벽 벽면에 부딪혀 죽은 '충돌흔의 새 주검' 10여 개 이상을 발견했다고 한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접수해 시 도로 관리부서에 통보해 조치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도이지만 피해(예상) 구간 확인, 방지 방안 등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해 예산을 투입 처리하겠다"라며 "즉시 조치와 병행해 중장기적 방안도 강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명한 유리창 등에 부딪혀 죽는 새들이 많아지자, 2022년 5월 국회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시행된 지 1여 년이 되어가는데도 현재도 많은 새가 투명창에 부딪혀 죽고 있다.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투명창에 부딪혀 죽는 새가 연간 800만 마리에 달한다고 한다. 시는 관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야생조류 충돌 피해 실태조사와 충돌 저감 조치를 실시하고, 일반건축물의 충돌 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