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버스 138-1번 노선이 7월 1일부터 기존 운행 노선과 동일하게 시내버스 137번 노선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운행 요금도 기존 좌석버스 요금인 카드 2,450원, 현금 2,500원에서 시내버스 요금인 카드 1,450원, 현금 1,500원으로 낮게 조정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137번 노선 이외에도 하반기 시내 주요 직행 좌석버스인 138번, 138-5번 노선의 요금 인하를 경기도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내버스 137번(기존 좌석버스 138-1번) 노선은 경복대 입구부터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포천의 주요 도심지와 신규 아파트 분양 지역을 통과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6월 26일 영북면에 위치한 산정호수에서 2024년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산정호수(영북면 소재)와 장암1교(이동면 소재)에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시 구조활동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구명조끼 대여 활동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대국민 홍보를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119시민수상구조대 12명은 수난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일정시간 이상 이수한 전문대원들로, 현장에 배치되어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산정호수에서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장은 산정호수를 방문하는 시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형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대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웅 서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피서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책임감과 열의를 갖고 근무해 주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지사장 이승철)는 26일, 연천군 백학저수지 일원에서 연천군의회, 연천군청, 농업인단체, 전문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수질환경보전회의 및 합동 환경정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는 백학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하여 오염원 현황 및 수질조사 결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수질오염 방지 및 기후변화에 따른 수질관리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각 참여기관별 수질보전 방안에 대한 상세 역할을 분담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후 하반기 회의시 서로 공유하고 환류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회의 종료 후에는 참석한 위원과 함께 지역주민 및 지사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백학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합동 환경정화행사와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 EM흙공 던지기 행사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승철 연천포천가평지사장은 “저수지 수질보전은 우리 공사만으로 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와 유관단체 등과 상호협력해야 가능하므로, 이번회의를 발판삼아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실천하는 수질환경보전회의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수질보전을 향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지난 6월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74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포천 곳곳에서는 6.25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들이 있었다. [편집자 주] 지난 6월 25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 포천시지회(지회장 임석환, 이하 참전용사회)의 주최로 6.25전쟁 74주년 행사(이하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백영현 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손세화·안애경·조진숙 의원, 김성민 육군 5군단장과 예하 부대장들과 군악대, 포천시보훈단체장 및 회원, 접경지역 면장 등 200여명이 함께하였다. 행사는 한진수 참전용사회 고문의 사회로 임석환 회장 인터뷰 영상 시청, 내빈 소개, 국민의례, 임석환 회장의 개회사. 백영현 시장과 서과석 의장의 격려사, 군악대 연주,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석환 회장은 "해방되고 얼마되지 않아, 우리나라는 38선으로 남북으로 갈라졌다. 이후 몇년 만에 전쟁이 일어났다. 처음에는 힘이 모자라 낙동강까지 밀려났지만, 결국 휴전을 하고 지금까지
올해 6월은 예년과 달리 30℃를 넘는 폭염으로 공장·논밭 곳곳에서 사람들이 지치고, 쓰러지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물줄기 같은 시원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시민들의 마음에 청량함을 선사했다. 선행의 주인공은 군내면 논배마을에 사는 생활개선회 변석민 총무(64세)이다. 변 총무는 평소에도 마을의 궂은일을 마다치 않고 내 일처럼 열성을 다하는 묵묵한 봉사인으로 동네 어른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동그라미 봉사단' 활동에도 앞장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해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부터 감사장 등 많은 상을 받은 지역의 숨은 일꾼이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다. 지난 19일 오후 4시경, 군내면 부부송 주변에 거주하는 이 모 씨(83세)가 전동 휠체어를 타고 노인대학 강의를 듣고 자택으로 귀가하는 중에 직두리 초원빌라 인근 도로상에 쓰러졌다. 평소에는 동료와 함께 이동했다고 한다. 이 시각 변 총무도 시내 병원에서 치료받고 차량으로 집에 가는 길이었다. 현장을 지나가기 전에 도로 위에 언뜻 보기에 떨어진 적치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순간적으로 왠지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복대-별내간 3003번 광역버스 노선의 신규 운행이 확정됐다. 신규 3003번 광역버스 노선은 포천시 경복대부터 별내 환승센터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시는 빠르면 2025년 상반기부터 하루 7대, 35회 운행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시 교통과는 포천시민들이 신규 3003번 광역버스 노선을 이용해 별내환승센터를 이용할 경우, 8월 개통 예정인 8호선과 연계해 잠실까지 빠른 시간에 도착 가능하며, 향후 GTX-B 개통 시 서울역, 인천 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3003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 만차 시 탑승이 불가능한 3006번을 대체할 수 있는 노선으로,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증차 이상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에 이어 2024년 노선선정에 재차 도전했으며, 최종적으로 7대, 35회의 사업을 확정받는 성과를 이뤘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신규 별내행 광역버스 이외에도 바쁜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규 노선 확충, 증차 등 시민
육군 5군단이 오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경기도 포천 일대에서 '2024년 합동지속지원훈련'을 시행한다고 6월 21일 알려 왔다.. 5군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분배허브 설치 및 운용을 위한 연합·합동성을 강화하고 제병협동능력을 제고하여, 실전적인 전장순환통제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훈련에는 5군단을 중심으로 5군수지원여단과 미 2사단 2지속지원여단, 군수 및 작전지원부대 등 총 25개 부대 1,800여명이 참여하며, 장비 400여대 등 대규모 인원 및 장비가 투입된다. 군단은 훈련 기간동안 다수의 군 차량과 장비 등의 이동으로 일부지역에서 교통체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 장비에 대한 무리한 접근과 추월 금지, 우회도로 이용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군단은 훈련기간 동안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팀을 운용하여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규모 훈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공정평화통일국민연대(이사장 김지희, 이하 통일연대)는 지난 6월 15일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대강당에서 6.15남북공동선언 24주년 기념 탈북민 가족 및 도민 '통일문화한마당(이하 행사)'을 개최했다.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먼저 1부 기념식은 통일연대 포천시지부 한진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6.15남북공동선언 24주년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위원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국중범 경기도의회 의원, 조우현 성남시의회 의원, 송기선 카톨릭대 교수, 조용춘 전 포천시의회 의장등 내빈과 통일연대 김지희 이사장, 권혁식 상임이사, 이미숙 포천지회 지회장 등과 경기도 각 지부의 임원등이 함께 하였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사(김지희 이사장), 내외빈 소개(권혁식 상임이사), 축사(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통일문화한마당 소개 및 환영사(이미숙 포천지회 지회장),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제2부 문화행사는 이가현 아나운서(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의 사회로 이공일흥사랑(포천시난타팀), 한유채 씨, 진혜진 씨(양구군 홍보대사), 장군
포천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1층 로비에서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은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사진 20점을 전시하는 행사다. 사진 전시뿐만 아니라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억나무 메시지 쓰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에 전시된 유공자분들은 포천시 관내에 거주하며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 생활하는 ‘영웅’이다. 사진전이 유공자분들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지켜주신 이 땅에 더 큰 행복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의 보훈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여성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회관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6월 19일 밝혔다. 공공생리대 지원사업은 경기도 정책사업으로 경기도 내 307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에는 포천병원 등 2곳에 설치되어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여성회관 2층 화장실에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생리대를 비치하여 필요 시 수강생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방법은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특수코인을 사무실에 비치하여 생리용품이 필요한 여성은 언제든지 코인을 가져가 이용할수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뿐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생리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여성 누구나 생리대를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여 여성의 건강복지 증진을 실현하고자 한다.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