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주최하고, 이주민 공동체와 이주민 지원단체가 주관한 '서울아산병원과 함께하는 2024 포천 이주민 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지난 6월 2일 신북면 장자산단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포천린넨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한마당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등의 이주민 공동체가 힘을 모았으며,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한삶의 집이 손을 보탰고 포천린넨센터, 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였고 포천시청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의 협조를 받아 개최되었다. 한마당은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3개의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제1부 문화마당, 제2부 음식마당, 제3부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었다. 1부 문화마당에서는 주최측, 공동체 대표, 이주민 지원단체의 인사에 이어 필리핀의 ‘알리탑탑’ 춤, 스리랑카의 민속노래, 베트남의 전통가요 ‘호아 카이 마이 톡’과 응원댄스, 파키스탄의 전통가요, 인도의 방그라 댄스 등이 공연되었다. 1부의 마지막은 서울아산병원 마술동아리의 마술 공연이 장식하였다. 2부 음식 마당에서는 참가한 7개 이주민 공동체의 음식 나눔과 팝콘, 음료, 과일, 닭강정 등을 나눠 먹으며 우정을 다졌다.
DMZ(비무장지대) 일원을 걸으며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 및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DMZ 소규모 평화 걷기’가 지난 6월 1일 연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알리고 비무장지대 일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DMZ평화 걷기’를 개최해 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연천 평화누리길 12코스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평화누리길 카페 회원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두루미테마파크로 유명한 군남댐 홍수조절지부터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지나 신망리역까지 약 11km를 걸으며 군남댐 전망대 관람, 어울림센터 경기도 예술인 버스킹 공연, 기념촬영 등 DMZ 일원을 몸소 체험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4년 DMZ 소규모 평화걷기는 올해 총 2회 진행되며, 다음 회차는 오는 6월 15일, 고양 평화누리길 4~5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2회차에서 참가자들은 고양종합운동장부터 선인장전시관과 청평지를 지나 행주산성까지 약 13km를 걸으며 한강전망대 관람, 행주산성 역사공원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소규모 DMZ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회장 강용범,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5월 30일 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산학과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평화통일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은 오후 1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총 5개의 파트로 진행되었는데 시작은 권대표 자문위원의 사회로 개회식, 제1세션은 윤충식 경기도의원의 사회로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에 관해, 제2세션은 정병화 대진대교수의 사회로 경기북부 평화 특구에 관해, 제3세션은 양주승 전 회장의 사회로 통일교육 콘텐츠에 관해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의 특강이 강용범 회장의 사회로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 의원, 조징숙, 안애경 포천시의회 의원,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등 포천시 주요 인사와 임영문 대진대 총장, 지연옥 부총장,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도 회장, 협약 대상자 대표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시민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북한이탈 주민을 돕기 위한 협약식(포천경찰서, 대진대학교, 포천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지난 6월 1일 대한민국 6.25 자원봉사단 장병 2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영중면 호국로에 위치한 '포천시 6.25 참전유공자회 참전기념 안보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군장병 자원봉사 활동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6.25 자원봉사단 장병들이 '포천시 6.25 참전유공자회 참전기념 안보공원'에 전시 되어있는 전시포에 대한 도색작업과 기념비 정비 및 예초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봉사활동에는 6.25참전 유공자회 포천시지회 임석환 회장,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 시민대책위원회 강태일 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한진수 회장이 함께했다. 이번 군장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민국 6.25 자원봉사단 단장은 “오늘 봉사활동은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6.25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박경식센터장은 “호국영웅들께서 걸어온 길과 역사를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이 해야 할 당연한 사회적 책무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대한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6월 10일~12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2025년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유치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25년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ICEBG, International Congress Education In Botanic Gardens)의 개최 확정과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 수목원‧식물원 및 교육 관계자들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3일 동안 세 가지 특별한 주제로 구성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환영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종호 AFoCO 사무총장의 축사로 문을 여는 첫날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미래 씨앗-글로벌 도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오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의 ‘지속가능한 육상 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목원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기조강연, 국제식물원보전연맹의 Paul Smith 사무총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조우진 실장, 중국 국가식물원의 Ling Guo 박사의 강연이 있으며, 2025년 개최 예정인 세계식물원교육총회 공식 홈페이지 오픈식이 있을 계획
'시민의 뜻이 방향이고 길이다'가 모토 시민여론 확인해 '포천의 미래' 만든다 포천에 새로운 시민단체가 출범한다. ‘포천미래네트워크(약칭 포미네, 공동대표일꾼 김가현·김남영·김미현)’라는 이름의 새로운 시민단체는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가산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하면서 뜻있는 포천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포천미래네트워크'는 '시민의 뜻이 방향이고 길이다'는 신념을 가진 시민들이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천의 멋진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출범하는 시민단체다. 지난해 11월 19일 포천시민 14명이 발기인으로 첫 모임을 가진 이후 다섯 차례의 모임을 더 가졌고, 현재 포천 각계각층에서 7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천미래네트워크'의 주요 사업으로는 ∆ 시민토론회 주체 및 주관사업 ∆ 투표 등을 통한 여론조사사업 ∆ 유튜브 등 방송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포천미래네트워크는 지역 현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며, 투표 등을 통해 시민의 생각인 여론을 확인한다. 그리고 확인된 여론이 포천의 방향이고 길이 되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고 한다. '포천미래네트워크'의 김가현 공동대표일꾼은 "포
포천새일센터(센터장 문은주)는 6월 10일(월)부터 14일(금) 5일간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청소전문가(홈케어매니저) 단기특강과 직무역량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 교육은 기업체 청소, 가사청소, 이사청소 등 청소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 수료 후 취업 연계, 교육비 무료, 교재비 지원,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청소의 기초이론과 청소도구 활용법(권도윤 대표) ▲주방, 욕실 냉장고 등 주거 환경관리 ▲세탁관리와 옷 접기 실습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청소전문가 서비스 응대기술 및 안전 관리 ▲자격증 취득(선택) ▲스마트폰 활용 교육(지문정 원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력보유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직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주제로 진행된다. 포천새일센터는 또 교육수료자에게 취업상담·알선 등 재취업을 위한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 전화접수나 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포천새일센터(031-541- 7943)로 문의하면 된다. 문은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전문가들의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직접 만든 빵을 5월 31일 포천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성장환경을’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역할과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 · 활동 공간이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중등부 38명이 포천119청소년단의 단원으로 다년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유아부터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교육프로그램 · 방과후아카데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31일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One-day 클래스를 운영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빵을 만들었다. 빵을 전달하기 위해 소방서를 방문한 청소년문화의집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소방관을 우상으로 삼고 있어요. 그런 소방관 분들께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게 너무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권 웅 서장은 “청소년들의 뜻깊은 정성에 소방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 더욱 힘을 내어 포천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5월 29일 센터교육실에서, 포천시어린이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어린이 안전우산’ 60여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투명한 ‘어린이 안전우산’은 포천시어린이봉사단 33명이 포천시자원봉사센터를 내방하여 키트를 수령 후 각자의 가정에서 안전우산을 제작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한 재질에 눈에 띄는 노랑과 빨강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교통표지판 야광 스티커를 부착해 어린이들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운전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시각적인 면을 고려하여 제작됐다. 포천시어린이봉사단의 외북초 김지원 어린이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서 만들었지만 내가 만든 우산을 사용하게 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돕기 위해 어린이 안전우산을 제작하게 됐다. 투명 안전우산 만들기를 통해 포천시어린이봉사단 단원들과 사용 어린이들이 다시 한 번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취약시설물(노인요양 시설 등)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육군 제3678부대(부대장 윤정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소방훈련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방서와 원거리로 신속 대응이 어려운 화재취약시설에서 재난 발생 시 인접한 군부대의 우선 인명대피 지원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5월 29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정에 대한 내용 보고와 교류협정 체결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소방서는 군부대에 합동소방훈련 · 소방안전교육 · 자체점검 및 위험물 정기점검 등 소방업무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군부대는 인근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서 소방서가 주관하는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하며 유사시 초기 인명대피 유도 등 구호를 적극 지원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실제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포천시 영북면 소재 산정호수노인요양센터에서 소방서-군부대-요양센터 관계자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주요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 활동, 군부대 초기 현장도착 후 거동불가자 대피유도 및 구조활동, 소방대 현장활동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6월 중 육군 제797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