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확한 햅쌀로 훈훈한 추석 보내세요."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올해 첫 수확한 햅쌀을 조합원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포천농협은 26일 신북면 왕방로의 포천농협 반가공사업소에서 명예조합원을 포함한 전 조합원 3700여 명에게 2025년에 생산한 햅쌀을 1인당 4kg짜리 2포씩, 모두 7400포를 전달했다
김광열 조합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에 조합원님들이 햅쌀로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기원한다"면서, "올해도 풍년 농사를 위해 애써주신 농민들과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포천농협은 매년 추석 때면 조합원에게 햅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2020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다. 포천농협은 '조합원이 바로 농협의 주인이다'라는 의식을 고취하고, 농협의 이미지 재고를 위해 그 해 첫 수확한 햅쌀을 조합원들에게 제일 먼저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햅쌀 7400포는 각 영농회 별로 영농회장이 수령해 조합원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