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한 시 의원 및 문화예술 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지역 문화 진흥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 문화로 공감하고 예술로 감동하는 자연 속 젊은 문화 도시 포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단기 계획으로 2023년도에는 문화예술 자원 스펙트럼 확대를 통한 문화 도시 기반 조성 및 서비스 개선을 제시한다.
중기계 획으로 2026년까지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와 문화 관광 상품 개발 강화를 제시한다.
장기 계획으로 2027년까지 문화예술 도시 포천의 인지도 향상 및 매력 강화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
세부 실행 계획으로 포천시 지역 문화 활성화 제도 마련 등 12개 실행 계획과 28개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
본 연구 용역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최종 결과물은 향후 민선 8기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 지침이자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덕채 포천부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우리 시 지역 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비전과 세부 사업을 적극 발굴해 포천시가 문화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